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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896번째 쪽지!
□ 떨리는 목소리
"저는 마이크 체질인가 봐요. 마이크를 한 번 잡으면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얼마든지 말 할 자신이 있어요" 모임에서 어떤 분이 자신을 소개하면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참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능적으로 사람들은 들어야될 말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말에 초점을 맞춥니다. 특히 목회자들 중에 말 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반대로 어떤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매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설교를 하는데도 이렇게 마이크를 잡으니 또 떨리네요" 설교자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귀를 열어 놓은 사람들입니다. 설교자들은 마이크를 잡고 설교를 하는 시간 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듣는'사람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도들의 소리를 듣고, 듣는데 능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 마이크를 잡고 말을 하려니 떨릴 수 밖에요.
말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사람은 '들을 귀 있는 사람'입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없어서 문제가 아니라 말을 잘 듣는 사람이 없어서 문제인 세상입니다. ⓒ최용우
♥2003.9.9 불의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1896번째 쪽지!
□ 떨리는 목소리
"저는 마이크 체질인가 봐요. 마이크를 한 번 잡으면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얼마든지 말 할 자신이 있어요" 모임에서 어떤 분이 자신을 소개하면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참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능적으로 사람들은 들어야될 말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말에 초점을 맞춥니다. 특히 목회자들 중에 말 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반대로 어떤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매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설교를 하는데도 이렇게 마이크를 잡으니 또 떨리네요" 설교자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귀를 열어 놓은 사람들입니다. 설교자들은 마이크를 잡고 설교를 하는 시간 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듣는'사람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도들의 소리를 듣고, 듣는데 능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 마이크를 잡고 말을 하려니 떨릴 수 밖에요.
말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사람은 '들을 귀 있는 사람'입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없어서 문제가 아니라 말을 잘 듣는 사람이 없어서 문제인 세상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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