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신앙고백이 중심이 되는 예배

이준행 목사............... 조회 수 2568 추천 수 0 2009.04.02 14:35:04
.........
c23.jpg

고등학교시절에 물리적 변화와 화학적 변화의 차이를 공부했었습니다. 물이 외부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하여 얼음으로 변하고, 때로는 수증기로 변화되었다가 다시 물로 되돌아오기도 하는 변화는 물리적 변화입니다. 그러나 본래 없었던 원소의 출현이나 혹은 전혀 배열이 다른 원소 구조로의 변화로서 외부적 환경요인에 의해서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변화를 화학적 변화라고 배웠습니다.

생명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생명이 잉태되어지는 변화는 존재의 근원적 변화이기에 천지가 개벽하는 혁명적인 변화요, 화학적인 변화입니다. 비록 변화를 받은 당사자 외에 그 누구도 그에게서 일어난 내면적 변화를 정확히 알 수는 없어도, 그 변화가 가히 혁명적이고 화학적인 변화이기에 외적 변화는 필연적으로 따라올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주재권을 주장한다 할지라도 그 삶에 현저한 변화가 없다면 무엇인가 잘못된 것입니다.

이 문제에 관하여 바울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라고 말합니다. 자신 속에 역사하는 새롭게 잉태된 생명을 숨기는 일은 어두움 속에서 불빛을 감추는 것처럼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완전한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이 새로운 삶의 목적과 가치관을 가지고 공동의 목적, 즉 주님의 몸을 세우기 위해 모여서 교회를 이루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구성원이 될 때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새것이 된 자기정체성(self-identity)을 서로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를 자연스럽게 그리고 담대하게 지체들 앞에서 증언하고 나타낼 때 교회 구성원으로서의 결속력과 영적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당당한 신분 선언이야 말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져 나가는 일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가정과 직장, 인간관계, 세계관, 그가 속한 사회 구석구석에서 믿음의 갈등을 일으키고 조정하는 삶의 획기적인 변화를 초래할 것입니다. 이러한 삶의 변화가 개인간증의 형태로 고백되어지는 신앙고백은 자연스러운 예배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설교가 중심에 되는 예배보다 하나님의 임재하심 앞에 드리는 찬양과 일률적이지 않은 개인적인 신앙고백, 예수 그리스도를 나누는 간증이 중심이 되는 예배가 더 감동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60 한 사람의 꿈, 만인(萬人)의 꿈 고도원 2009-04-06 1321
11459 쓰고있는 열쇠는 항상 빛난다 고도원 2009-04-06 1327
11458 작은 기쁨 고도원 2009-04-06 1515
11457 가끔은 한번쯤 고도원 2009-04-06 1497
11456 비밀(秘密)에 대하여 고도원 2009-04-06 1319
11455 꾸물거리는 사람 고도원 2009-04-06 1306
11454 그사람의 진면목 고도원 2009-04-06 1291
11453 나를 변화시키는 사람 고도원 2009-04-06 1451
11452 몸 속의 물 고도원 2009-04-06 1370
11451 가장 아름다운 것 고도원 2009-04-06 1323
11450 자기가 찾는 길 고도원 2009-04-06 1346
11449 신앙은 인격과 성품의 문제 박영선 목사 2009-04-06 2357
11448 영적 생활의 일곱 가지 요소 대명교회 2009-04-06 1574
11447 10 인 10색 예배시간 대명교회 2009-04-06 2594
11446 돌보는 상담자 강안삼 2009-04-04 1484
11445 그리스도인의 세가지 변화 강안삼 2009-04-04 1961
11444 자녀를 인격적으로 대해 줍시다 강안삼 2009-04-04 1296
11443 형제와 화목한 후에 예물을 드리라 차성도 교수 2009-04-04 2748
11442 대화는 입장을 말합니다 강안삼 2009-04-04 1278
11441 귀가 예민한 아이 강안삼 2009-04-04 1348
11440 자녀들의 무례한 태도 강안삼 2009-04-04 1276
11439 폭언하는 남편 강안삼 2009-04-04 2316
11438 하나님께 복종하는 남편 강안삼 2009-04-04 1493
11437 교회, 교제를 통해서 주님을 알아가는 공동체입니다 이준행 목사 2009-04-04 2632
11436 이상한 단추 강안삼 2009-04-04 1368
11435 비통한 마음 강안삼 2009-04-04 1375
11434 회개에로의 부르심 강안삼 2009-04-03 2438
11433 아들을 건강한 남성으로 강안삼 2009-04-03 1275
11432 자녀교육의 우(愚) 강안삼 2009-04-03 1738
11431 잘못된 언어습관 강안삼 2009-04-03 1912
11430 당신의 가치를 아십니까? 강안삼 2009-04-03 1510
11429 남편을 인정하는 아내 강안삼 2009-04-02 1423
11428 변화에 대한 두려움 강안삼 2009-04-02 2432
11427 상한 마음들 강안삼 2009-04-02 1498
» 신앙고백이 중심이 되는 예배 이준행 목사 2009-04-02 256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