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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이 중심이 되는 예배

이준행 목사............... 조회 수 2568 추천 수 0 2009.04.02 14: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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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시절에 물리적 변화와 화학적 변화의 차이를 공부했었습니다. 물이 외부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하여 얼음으로 변하고, 때로는 수증기로 변화되었다가 다시 물로 되돌아오기도 하는 변화는 물리적 변화입니다. 그러나 본래 없었던 원소의 출현이나 혹은 전혀 배열이 다른 원소 구조로의 변화로서 외부적 환경요인에 의해서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변화를 화학적 변화라고 배웠습니다.

생명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생명이 잉태되어지는 변화는 존재의 근원적 변화이기에 천지가 개벽하는 혁명적인 변화요, 화학적인 변화입니다. 비록 변화를 받은 당사자 외에 그 누구도 그에게서 일어난 내면적 변화를 정확히 알 수는 없어도, 그 변화가 가히 혁명적이고 화학적인 변화이기에 외적 변화는 필연적으로 따라올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주재권을 주장한다 할지라도 그 삶에 현저한 변화가 없다면 무엇인가 잘못된 것입니다.

이 문제에 관하여 바울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라고 말합니다. 자신 속에 역사하는 새롭게 잉태된 생명을 숨기는 일은 어두움 속에서 불빛을 감추는 것처럼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완전한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이 새로운 삶의 목적과 가치관을 가지고 공동의 목적, 즉 주님의 몸을 세우기 위해 모여서 교회를 이루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구성원이 될 때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새것이 된 자기정체성(self-identity)을 서로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를 자연스럽게 그리고 담대하게 지체들 앞에서 증언하고 나타낼 때 교회 구성원으로서의 결속력과 영적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당당한 신분 선언이야 말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져 나가는 일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가정과 직장, 인간관계, 세계관, 그가 속한 사회 구석구석에서 믿음의 갈등을 일으키고 조정하는 삶의 획기적인 변화를 초래할 것입니다. 이러한 삶의 변화가 개인간증의 형태로 고백되어지는 신앙고백은 자연스러운 예배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설교가 중심에 되는 예배보다 하나님의 임재하심 앞에 드리는 찬양과 일률적이지 않은 개인적인 신앙고백, 예수 그리스도를 나누는 간증이 중심이 되는 예배가 더 감동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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