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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험담2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074 추천 수 0 2003.09.17 08: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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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899번째 쪽지!

        □ 험담2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 더 위험합니다.
살인은 한 사람만을 죽이는 것이지만 험담은 반드시 세 명 이상을 죽게 합니다. 험담의 대상이 된 사람과 , 험담하는 사람과, 그것을 막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험담 바이러스는 듣기만 해도 오랫동안 머리속에 남아 있어서 그 사람에 대한 안 좋은 선입견이 됩니다. 참 좋은 사람을 누군가의 험담에 의해 나쁜 사람이라고 믿고 살아간다면 나는 나를 구해줄 수도 있는 좋은 사람 하나를 잃어버리는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험담을 하는 사람은 흉기를 사용해서 남을 해치는 것보다 더 큰 죄를 짓는 것입니다. 흉기는 상대방이 눈앞에 있어야 상대방을 해칠 수 있지만, 험담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도 해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손가락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은 남의 험담을 듣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험담이 들려오면 재빨리 두 귀를 막든지, 험담하는 사람의 두 눈을 찔러버리시라. 그래도 그건 죄가 되지 않습니다. 강도에게서 칼을 빼앗는데 어째 그게 죄인가! ⓒ최용우

♥2003.9.17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꽃님이

2003.09.18 11:33:08

어쩜 좋아요..오늘 오전에 신나게 남의 험담을 했는데...하나님의 경고하심을 여기서 깨닫게 되네요...

신미연

2003.10.20 17:35:26

이런..
하나님의 신용을 믿는자가 그러면 안되죠.
이제라도 깨달았으니 다행이에요^-^
착실히 살아가세요.
인생은 한번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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