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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910번째 쪽지!
□ 인격(人格)
인격(人格)을 윤리학에서는 진위(眞僞)와 선악을 판단하는 능력 및 자유로운 의사결정 능력이라 합니다.
칸트는 물건(物件:동물도 포함된다)과 구별되는 자아의식이라 했고
토마스 아퀴나스는 인격은 이성적 성질을 가진 불가분의 어떤 실체인데, 신격(神格)과 대치되는 관계로 인격(人格)을 규정하였습니다.
인격에 최고의 가치를 두는 입장을 철학에서는 인격주의라고 하며
인격을 억압하는 물질·사회·체제·전쟁 등에 대하여 이것으로부터 해방되려는 방향으로 인격이 작용하는 것을 휴머니즘이라 합니다.
저는 좀 더 쉽게 인격의 높고 낮음을 구별하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는데, 그것은 그 사람이 '타인의 평가를 어떻게 내리느냐'를 보면 됩니다.
입만 열면 남의 험담하거나 꼬투리를 잡고 흠집을 내는 사람은 인격이 낮은 사람입니다. 남에 대해서 허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허물은 덮어주고 좋은 점, 긍정적인 이야기만 해주는 사람은 인격이 높은 사람입니다. 그 사람의 인격을 보려면 "누구누구를 어떻게 생각해?"하고 넌즈시 물어 보세요. 아무리 고상한 척 해도 대답에서 그 사람의 인격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최용우
♥2003.10.1 물의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1910번째 쪽지!
□ 인격(人格)
인격(人格)을 윤리학에서는 진위(眞僞)와 선악을 판단하는 능력 및 자유로운 의사결정 능력이라 합니다.
칸트는 물건(物件:동물도 포함된다)과 구별되는 자아의식이라 했고
토마스 아퀴나스는 인격은 이성적 성질을 가진 불가분의 어떤 실체인데, 신격(神格)과 대치되는 관계로 인격(人格)을 규정하였습니다.
인격에 최고의 가치를 두는 입장을 철학에서는 인격주의라고 하며
인격을 억압하는 물질·사회·체제·전쟁 등에 대하여 이것으로부터 해방되려는 방향으로 인격이 작용하는 것을 휴머니즘이라 합니다.
저는 좀 더 쉽게 인격의 높고 낮음을 구별하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는데, 그것은 그 사람이 '타인의 평가를 어떻게 내리느냐'를 보면 됩니다.
입만 열면 남의 험담하거나 꼬투리를 잡고 흠집을 내는 사람은 인격이 낮은 사람입니다. 남에 대해서 허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허물은 덮어주고 좋은 점, 긍정적인 이야기만 해주는 사람은 인격이 높은 사람입니다. 그 사람의 인격을 보려면 "누구누구를 어떻게 생각해?"하고 넌즈시 물어 보세요. 아무리 고상한 척 해도 대답에서 그 사람의 인격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최용우
♥2003.10.1 물의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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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감람나무
안녕하세요,
멜로 보내주시는 이야기를 감사히 받아보고 있습니다. 오늘 인격이야기를 읽고 질문하나랑 또 하고싶은 이야기 하나가 있어서 글을 씁니다. 먼저 질문은 전 요사이 "인격이신 하나님" 아니면 "인격으로 우리와 교통하시는 하나님" 이라는 표현을 많이 듣는데 여기서의 '인격'이란 어떤건가요? 그리고 이를 나의 신앙생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나요? 하나님이 사람과 다른 '신격'이시라는건 이해(?)가 갑니다... 하나님의 '인격'은 뭔지....
다른 하나는 오늘 주신 글에서 사람의 인격을 알려면 다른 사람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보라고 하셨는데, 그점은 저도 동의 합니다. 하지만 끝부분에 '그사람이 어떤가'하고 넌지시 물어 보라 하셨는데....어째 그부분은 맘에 좀 걸리네요. 다른 사람의 인격을 평가(?)하기 위해 그런 질문을 한다면 그 질문을 하는 사람의 인격이 이미 평가되어 버렸다고 할수 있겠네요. 남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로 말하는 사람의 인격을 수준짓는 일은 믿지 않는 사람들도 이미 알고 하는 것입니다. 글쎄요, 우리가 믿지 않는 자와 다르다면 그렇게 남을 좋다 나쁘다 입으로 말하는 사람을 보고 한 걸음 더 나아간 자세로 부드럽게 권면하여 평가 받는이의 다른면을 볼수 있게 해준다거나 아니면 겸손한 마음을 갖도록 기도해 주는게 어떨런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부분을 읽는데 뭔지 남을 평가하도록 조장한후 상대방을 평가 하려는 맘이 있는것 같아서께름직해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멜로 보내주시는 이야기를 감사히 받아보고 있습니다. 오늘 인격이야기를 읽고 질문하나랑 또 하고싶은 이야기 하나가 있어서 글을 씁니다. 먼저 질문은 전 요사이 "인격이신 하나님" 아니면 "인격으로 우리와 교통하시는 하나님" 이라는 표현을 많이 듣는데 여기서의 '인격'이란 어떤건가요? 그리고 이를 나의 신앙생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나요? 하나님이 사람과 다른 '신격'이시라는건 이해(?)가 갑니다... 하나님의 '인격'은 뭔지....
다른 하나는 오늘 주신 글에서 사람의 인격을 알려면 다른 사람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보라고 하셨는데, 그점은 저도 동의 합니다. 하지만 끝부분에 '그사람이 어떤가'하고 넌지시 물어 보라 하셨는데....어째 그부분은 맘에 좀 걸리네요. 다른 사람의 인격을 평가(?)하기 위해 그런 질문을 한다면 그 질문을 하는 사람의 인격이 이미 평가되어 버렸다고 할수 있겠네요. 남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로 말하는 사람의 인격을 수준짓는 일은 믿지 않는 사람들도 이미 알고 하는 것입니다. 글쎄요, 우리가 믿지 않는 자와 다르다면 그렇게 남을 좋다 나쁘다 입으로 말하는 사람을 보고 한 걸음 더 나아간 자세로 부드럽게 권면하여 평가 받는이의 다른면을 볼수 있게 해준다거나 아니면 겸손한 마음을 갖도록 기도해 주는게 어떨런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부분을 읽는데 뭔지 남을 평가하도록 조장한후 상대방을 평가 하려는 맘이 있는것 같아서께름직해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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