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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와 화목한 후에 예물을 드리라

차성도 교수............... 조회 수 2748 추천 수 0 2009.04.04 21: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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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 5:23-24)

교회의 사명 중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보다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시고 예배를 통해서 우리와 만나시길 기뻐하신다. 우리가 천국에서는 더 이상 전도와 구제를 하지 않겠지만, 누구도 예외 없이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를 찬양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천국에서까지 계속될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앞서 최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할 것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것이 바로 형제와의 화목이다. 예수님은 예배드리러 왔다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원망 받을 만한 것들이 생각나면, 먼저 그 사람과 화해한 후에 예배드리라고 말씀하신다. 사람과의 화목 없이 예배로 하나님께 나오는 것을 금하셨다.

주일 아침은 예배당에 가는 준비로 분주하기 마련이고, 꾸물거리는 자녀나 단장으로 바쁜 부인이나 늦잠 자는 남편으로 인해 다급한 마음에 서로에게 잔소리를 하다보면 마음의 평안이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탄은 희한하게 이런 상황을 놓치지 않고 특히 주일 아침에 잔소리가 큰소리가 되게 하여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음으로 “이런 마음상태로 예배를 드린들 무슨 의미가 있냐?”라며 집요하게 송사를 한다. 힘들게 예배당에 들어서서 억지의 웃음으로 인사를 나누지만 상한 마음으로 예배에 임하곤 한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서 마태복음 23장 23-24절에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면서, 예배가 시작되지 전에 모든 지체들이 일어나 돌면서 서로에게 안부를 물을 뿐 아니라 화해의 기회를 갖는다. 본인도 제 시간에 출발하는 문제로 실랑이하며 주고받은 상처와 원망을 화목의 시간을 통해 부부간에 손을 잡고 화해의 기회를 가짐으로서 평안한 마음으로 예배에 임한 경험이 몇 차례 있었다. 또한 서로 서먹했던 형제를 찾아가 악수뿐 아니라 진한 허그를 함으로서 서로의 앙금이 눈처럼 녹아내리면서 기쁨으로 함께 예배드렸던 기억도 난다. 인간의 부모된 마음에도 자녀들이 화목한 것이 가장 기쁜 일인데, 하물며 우리 하나님께서 한마음으로 예배하는 자녀들을 보시면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예배 말미에 성도간의 교제의 일환으로 전후좌우의 교우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먼저 지체 간에 화목한 후에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다. 이제 얼굴만 웃거나 손만 내미는 인사가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부터 원망 받을 만한 것들이 생각나면, 먼저 그 사람과 화해한 후에 예배드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화목의 시간을 예배 전에 가져보자.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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