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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말을 하고서도 참 많은 웃음을 웃고서도
그보다 더한 공허감으로 괴롭던 때가 있었습니다.
내 안은 어둡고 혼란스러운데 그 공허와 혼돈을 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더 많은 말로 날 장식하고 더 큰 웃음소리로 날 포장했던 것이지요.
그건 살고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내 영혼이 숨을 쉬지 못하고 있었으니까요.
엄마 뱃속에서 나와 코로 처음 숨을 쉬었다면
내 영혼의 호흡은 예수님을 만나고서 시작되었지요.
눈에 보이는 세상은 여전히 같은 모습이었지만
내가 경험하고 누리는 세상은 전혀 다른 것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내 영혼을 짓누르던 어둠과 공허함은 세상 무엇으로도
해결 받거나 채울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내게 예수님께서 찾아오셨고 내 영혼의 수많은 의문에
그 분은 하나하나 답을 주셨지요.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빛이신 예수님 앞에서 죄악과 허물로 가득한 내 모습을 발견하는 건
당황스러운 일이었지만, 예수님께서 이미 그 모든 죄의 짐을 지시고
대가를 다 치르셨다는 사실이 날 자유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샌가 내가 발로 딛고 선 땅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천국의 그 것으로 경작되어 가고 있음을 또한 알게 되었지요.
내 안을 가득 채우는 이 기쁨과 평안은
세상이 주지 못하는 천국의 열매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으로 대가를 치르시고 내게 주신 선물이지요.
예수님의 죽으심이 날 살리셨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글쓴이/이종혜/서울 광염인의 소리 편집위원/상원초등학교 교사
ljonghy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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