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발 드리밀고 보기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1884 추천 수 0 2009.04.08 08:43:10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480번째 쪽지!

        □ 발 드리밀고 보기

심리학자인 '프리드맨'은 재미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의 차에 '골목길에서는 천천히 운전을 합시다'라는 스티커를 붙이자고 했을 때 누가 가장 쉽게 허락을 하는지에 대한 실험이었습니다.
먼저 1그룹 사람들에게는 하루 전날 저녁에 집집마다 연결된 스피커를 통해서 "요즘 동네 골목길에서 빈번한 교통사고가 일어납니다. 아이들이 위험하니 차에 작은 캠페인 스티커를 붙이려고 합니다. 내일 아침에 출근길에 골목 입구에서 스티커를 붙일 때 협조해 주세요"하고 안내방송을 했습니다.
2그룹 사람들에게는 아침 동네 골목길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서 있다가 차를 세우고 잠깐 설명을 한 다음 차에 스티커를 붙이자고 했습니다.
결과는 1그룹 사람들은 55%가 스티커를 붙이도록 허락을 했고, 2그룹 사람들은 17%만 스티커를 붙이도록 허락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들어주기 쉬운 작은 부탁이나 예고를 한 다음에 그보다 더 큰 부탁을 해도 상대방이 들어주게 되는 심리를 '발 드리밀고 보기' 기법이라고 합니다.
제가 아는 집사님 한 분은 신문사 지국에서 근무하시는데 신문 구독자 확보를 기가 막히게 잘하십니다. 그분의 주머니에는 항상 몇 통의 껌이 들어있습니다. 그분은 사람을 만나면 먼저 껌을 하나 꺼내 반쯤 껍질을 벗겨 줍니다. 반이 이미 벗겨진 껌을 받은 사람은 그것을 입에 넣지 않을 수가 없지요.
껌이 입 안으로 쏙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부터 신문에 대한 소개를 시작합니다. 공짜로 껌 하나를 입에 넣은 사람은 껌의 단물이 다 빠질 때까지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을 도리가 없는 것이지요^^ 누군가를 설득할 일이 있을 때 작은 선물을 미리 밀어 넣고 난 다음에 본론을 말하면 훨씬 쉽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최용우

♥2009.4.8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이문희

2009.04.09 09:34:45

때론 아픈 이야기 유익한 이야기 등이 나를 생각의 길목에서 생활속을 정리하게도 합니다.

헬리강

2009.04.14 10:50:30

작은 선물의 유혹에 넘어가지 맙시다^^;;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81 2009년 가슴을쫙 예수님을 몰라보는 사람들 최용우 2009-04-10 2522
3480 2009년 가슴을쫙 탈무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다 [1] 최용우 2009-04-09 2194
» 2009년 가슴을쫙 발 드리밀고 보기 [2] 최용우 2009-04-08 1884
3478 2009년 가슴을쫙 머리 드리밀고 보기 최용우 2009-04-07 1820
3477 2009년 가슴을쫙 닭 울음소리 [1] 최용우 2009-04-06 3266
3476 2009년 가슴을쫙 수평이동과 수직이동 [1] 최용우 2009-04-04 2645
3475 2009년 가슴을쫙 에잉∼ 요즘 엿장수 맘에 안 들어 [2] 최용우 2009-04-03 2332
3474 2009년 가슴을쫙 고난의 종교 [1] 최용우 2009-04-02 2518
3473 2009년 가슴을쫙 믿음 소망 사랑 [2] 최용우 2009-04-01 2654
3472 2009년 가슴을쫙 예수님께서 나타나신 이유는 [1] 최용우 2009-03-31 2056
3471 2009년 가슴을쫙 용광로의 불씨 [1] 최용우 2009-03-30 2288
3470 2009년 가슴을쫙 산에 올라 최용우 2009-03-28 1974
3469 2009년 가슴을쫙 한국에 교회가 너무 많다고요? [1] 최용우 2009-03-27 2183
3468 2009년 가슴을쫙 기도와 하나님 [1] 최용우 2009-03-26 1992
3467 2009년 가슴을쫙 친절한 사람이 되세요 최용우 2009-03-25 2029
3466 2009년 가슴을쫙 빨강색은 스톱! 하라는 색 최용우 2009-03-24 2275
3465 2009년 가슴을쫙 도사와 박사 [3] 최용우 2009-03-23 2120
3464 2009년 가슴을쫙 하나님의 이자율은 10000% 최용우 2009-03-21 2361
3463 2009년 가슴을쫙 맛이 달라요 최용우 2009-03-20 2107
3462 2009년 가슴을쫙 해석은 자유 최용우 2009-03-19 1972
3461 2009년 가슴을쫙 행복해 만족해 감사해 기뻐해 재미있네 즐겁구나 [1] 최용우 2009-03-18 2308
3460 2009년 가슴을쫙 즐거움과 재미와 기쁨 [1] 최용우 2009-03-17 2225
3459 2009년 가슴을쫙 내가 만들고 싶은 교과서 [1] 최용우 2009-03-16 1923
3458 2009년 가슴을쫙 사랑의 권면. [2] 최용우 2009-03-14 1931
3457 2009년 가슴을쫙 용납할 수 없는 것! [1] 최용우 2009-03-13 2012
3456 2009년 가슴을쫙 사람들이 불행한 이유는 [4] 최용우 2009-03-12 2242
3455 2009년 가슴을쫙 존재감(存在感) [3] 최용우 2009-03-11 1867
3454 2009년 가슴을쫙 비발디의 四季중 봄 [2] 최용우 2009-03-10 2540
3453 2009년 가슴을쫙 절대 복종, 반드시 실행! (복창!!) [6] 최용우 2009-03-07 2074
3452 2009년 가슴을쫙 사촌이 땅을 사면 춤을 추는 나라 [3] 최용우 2009-03-05 2266
3451 2009년 가슴을쫙 온 마음을 다하여 기도합니다. [3] 최용우 2009-03-04 2247
3450 2009년 가슴을쫙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순수한 신앙 [5] 최용우 2009-03-03 2155
3449 2009년 가슴을쫙 세가지 이단 [2] 최용우 2009-03-02 2223
3448 2009년 가슴을쫙 손을 부지런히 씻어라? [1] 최용우 2009-02-28 2240
3447 2009년 가슴을쫙 누가 나쁜 놈인가? [3] 최용우 2009-02-27 217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