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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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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100가지
1. 가갸 뒷자도 모른다 : 아주 무식하다는 말. / 속내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말.
2. 가게 기둥에 입춘 : 격에 어울리지 않음을 이르는 말.
3, 가난도 비단 가난 : 아무리 가난해도 체통을 잃지 않고 견딘다는 말.
4. 가난한 양반 씨나락 주무르듯 : 한없이 주물럭거리고만 있음을 비꼬아 하는 말.
5. 가난한 집 신주 굶듯 : 줄곧 굶기만 한다는 말.
6.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 치르기 어려운 일만 자꾸 닥친다는 말.
7. 가는 날이 장날이라 : 우연히 갔다가 공교로운 일을 만났을 때를 이르는 말.
8. 가는 말에 채찍질 : 닫는 말에 채질한다.
9.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 : 자기가 먼저 남에게 잘 대해 주어야 남도 자기에게 잘 대해 준다는 말.
10.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 남에게 해를 끼치면 그보다 더 큰 화가 돌아온다는 말.
11. 가자니 태산이요 돌아서자니 숭산이라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난처한 처지에 있음을 이르는 말.
12. 갈수록 수미산(태산)이라 : 갈수록 더욱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됨을 이르는 말.
13.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된다는 말.
14. 가랑잎에 불 붙듯 : 성미가 급하고 도량이 좁은 사람이 걸핏하면 발끈 화를 내는 것을 이르는 말.
15. 가랑잎으로 눈 가리고 아웅 한다 :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일을 가지고 남을 속이려 할 때 이르는 말.
16. 가래 터 종놈 같다 : [가래질하는 마당의 종놈처럼] 무뚝뚝하고 거칠며 예의 범절이라고는 도무지 모른다는 말.
17.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말이 많음을 경계하는 말.
18. 가마가 솥더러 검정아 한다 : 제 흉이 더 많은 주제에 남의 흉을 본다는 말. 가마솥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19. 가마 타고 시집가기는 다 틀렸다 : 일이 잘못되어 제대로의 격식을 차릴 수 없게 되었다는 말.
20. 가문 덕에 대접 받는다 : 좋은 가문에 태어난 덕분에 변변하지 못한 사람이 대우를 받는다는 말.
21. 가물에 콩 나듯 : 무슨 일이나 물건이, 어쩌다가 하나씩 드문드문 나타난다는 말.
22. 가슴이 화룡선 같다 : 사람의 도량이 크고 속이 트였음을 이름.
23.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벙인다 : 추수하는 가을에는 매우 바쁘다는 말.
24. 가을 중 싸대듯 : 여기저기 분주하게 돌아다님을 이르는 말.
25. 가재는 게 편이다 : 됨됨이나 형편이 비슷한 것끼리 어울리게 되어 서로 사정을 보아줌을 이르는 말.
26.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 자식을 많이 둔 어버이에게는 근심이 끊일 때가 없다는 말.
27. 가지나무에 목맨다 : 워낙 딱하고 서러워서 목맬 나무의 크고 작음을 가리지 않고 죽으려고만 한다는 말.
28. 감기 고뿔도 남을 안 준다 : 감기까지도 남을 안 줄 정도로 몹시 인색하다는 말.
29. 감꼬치의 곶감 빼 먹듯 : 있는 재물을(늘리기는 커녕) 하나씩 하나씩 축내며 살아가는 모양을 이르는 말.
30. 감사 덕분에 비장 나리 호사한다 : 남의 덕으로 호강한다는 말.
31. 감장 강아지로 돼지 만든다 : 비슷한 것으로 대신해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32. 값도 모르고 싸다 한다 : 속내도 잘 모르면서 이러니저러니 참견을 하려 든다.
33. 갓마흔에 첫 보살(버선) : 오래 기다리던 일이 뒤늦게 이루어졌을 때 이르는 말.
34. 강물도 쓰면 준다 : 많다고 헤프게 쓰지 말고 아껴 쓰라는 말.
35. 강아지 똥은 똥이 아닌가 : 다소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그 본질에 있어서는 다를 것이 없다는 말.
36. 강철이 간 데는 가을도 봄이라 : 운이 나빠 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함을 이르는 말.
37. 갖은 놈의 겹철릭 : 필요 이상의 물건을 겹쳐서 가짐을 이르는 말.
38. 같은값이면 과붓집 머슴살이 : 이왕이면 조건이 좋은 쪽 일을 하는 것이 낫다는 말.
39. 같은값이면 다홍치마 : 이왕이면 더 좋은 쪽을 택하는 것이 낫다는 말.
40. 개가 똥을 마다한다 : 평소에 좋아하던 것을 뜻밖에도 사양함을 보고 천하게 이르는 말.
41. 개가 웃을 일이다 : 말 같지도 않은 같잖은 일이다.
42.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 : 돈을 벌 때에는 궂은 일을 가리지 않고 벌고, 번 돈을 쓸 때에는 어엿하게 써야 한다
43. 개 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 : 자기가 미워하는 사람이 좋아할 일은 하지 않는다는 말.
44. 개 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 못 된다 : 본디 질이 나쁜 것은 아무리 오래 두어도 끝내 좋아지지 않는다.
45.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 평소에 가까이하고 좋아하던 것이 먼저 눈에 띄는 법이다. / 질이 낮은 사람에게는 질이 낮은 것밖에 보이지 않는다.
46.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는다 : 남을 너무 되게 몰아세우면, 도리어 해를 입게 되기 쉽다.
47. 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안다 : 개도 은혜를 베푼 사람을 알아보는데 어찌 사람이 은혜를 모르랴.
48. 개도 손들 날이 있다 : 거지도 손 볼 날이 있다.
49.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아주 흔하던 것도 정작 필요해서 찾으려니까 구하기가 어렵다.
50. 개 못된 것은 들에 가 짖는다 : 제 밥 먹고 쓸데없는 짓만 하고 다니는 사람을 비꼬아 이르는 말.
51. 개구멍으로 통량갓을 굴려 낼 놈 : 교묘한 수단으로 남을 잘 속이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52.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 천하고 고생스럽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낫다는 말.
53. 개똥밭에서 인물 난다 : 변변하지 못한 집안에서도 훌륭한 인물이 난다는 말.
54. 개똥참외는 먼저 맡은 이가 임자라 : 임자 없는 물건은 먼저 발견한 사람이 차지하게 마련이라는 말.
55. 개미가 정자나무 건드린다 : 힘 없는 이가 큰 세력에 맞서 덤빔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56. 개미 금탑 모으듯 한다 : 재물 따위를 조금씩 조금씩 알뜰하게 모음을 이르는 말.
57. 개살구 지레 터진다 : 능력도 없고 되지 못한 사람이 오히려 먼저 하려고 덤빈다는 말.
58. 객주집 칼도마 같다 : 이마와 턱이 툭 불거녀 나오고 코 부근이 움푹 들어간 얼굴을 비유하여 이른는 말.
59. 거둥에 망아지 새끼 따라다니듯 한다 : 요긴하지 않은 사람이 쓸데없이 이곳 저곳 따라다님을 빈정대는 말.
60. 거문고 인 놈이 춤을 추면 칼 쓴 놈도 춤을 춘다 : 못난 주제에 남의 흉내만 내다가 웃음거리가 됨을 이르는 말.
61.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준비가 있어야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62.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 주장되는 사람이 없이 저마다 이러니저러니 하면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음을 이르는 말.
63. 사나운 개 콧등 아물 날(틈)이 없다 : 싸우기 좋아하는 사람은 상처가 아물 날이 없다는 말.
64. 사당 치례하다가 신주 개 물려 보낸다 : 겉만 꾸미려고 애쓰다가 정작 요긴한 것은 잃어버리고 만다는 뜻. 치장 차리다가 신주 개 물려 보낸다.
65. 사돈 남(의) 말 한다 : 제 일은 젖혀 놓고 남의 일에만 참견함을 이르는 말.
66. 사돈집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저와는 상관 없는 일에 간섭함을 이름.
67. 사또 떠난 뒤에 나팔 분다 : 마땅히 하여야 할 일을 제때가 지난 뒤에야 함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68.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 사람이라면 누구나를 막론하고 자유롭고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다는 말.
69.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 인생의 목적은 좋은 일을 하여 후세에 이름을 남기는 데 있다는 말.
70. 사람은 키 큰 덕을 입어도 나무는 키 큰 덕을 못 입는다 : 나무는 큰 나무가 있으면 그 밑의 작은 나무는 자라지 못하나, 사람은 큰 인재가 나면 그 주위 사람이 그 덕을 입는다는 말.
71.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고 마소 새끼는 시골로 보내라 : 사람은 대도시에 있어야 출세할 기회가 있다는 말.
72. 사위는 백년지객 : [사위는 여원한 손님이 라는 뜻으로] 사위는 언제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존재라는 말.
73. 사위도 반 자식 : 장인과 장모에게 있어 사위에 대한 정이 자식에 대한 정 못지 않다는 말.
74. 사위 사랑은 장모 : 사위를 사랑하는 마음은 장인보다 장모가 더하다는 말.
75. 사자 없는 산에 토끼가 대장 노릇 한다 : 주장 되는 사람이 없게 되면 못난 사람이 세력을 부리며 뽐낸다.
76. 사정이 사촌보다 낫다 : 사정만 잘 하면 웬만한 것은 통할 수 있다는 말.
77. 사촌이 따을 사면 배가 아프다 :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함을 이르는 말.
78. 사흘 굶어 도둑질 아니 할 놈 없다 :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몹시 궁하게 되면 옳지 못한 짓을 하게 된다는 말.
79. 산 밖에 난 범이요, 물 밖에 난 고기라 : 근거로 삼을 기반을 잃어버려 맥을 못 추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 / 제 능력을 발휘 할 수 없는 처지로 몰려난 경우를 가리키는 말.
80. 산보다 골이 더 크다 : 무슨 일이 사리에 맞지 않게 됨을 이르는 말.
81. 산에 가야 범을 잡는다 :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방버과 방향으로 행동하여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
82. 산 진 거북이요 돌 진 가재다 : 의지할 근거가 든든한 상태임을 이르는 말.
83. 산골 중놈 같다 : 의뭉스럽게 생긴 사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84. 산밑 집에 방앗공이 놀다 : 그 고장의 산물이 오히려 그 곳에서는 귀하다는 말.
85. 살이 살을 먹고 쇠가 쇠를 먹는다 : 동포 형제끼리 서로 해침을 이르는 말.
86. 살강 밑에서 숟가락 주워 본들 : 횡재한 것 같으나 임자가 분명하여 보람이 없음을 이르는 말.
87. 산 사람 입에 거미줄 치랴 : 사람은 아무리 가난하여도 먹고 살 수는 있다는 말.
88. 산 호랑이 눈썹을 찾는다 : 도저히 불가능한 것을 얻으려고 함을 이르는 말.
89. 삼각산 바람이 오르락내리락 : 거들거리고 놀아나는 모양을 이르는 말.
90. 삼각산 풍류 : 출입이나 왕래가 매우 잦음을 이르는 말.
91. 삼십육계에 줄행랑이 제일 : 형편이 불리 할 때는 도망쳐 화를 면하는 것이 상책임.
92. 삼태기로 앞 가리기 : 뻔히 속이 들여다 보이는 짓을 하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
93. 상전의 빨래에 종의 뒤축이 희다 : 남의 일을 하여 주면 그만한 소득이 있다.
94. 상주보고 제삿날 다툰다 : 정확히 아는 사람 앞에서 자기의 틀린 것을 고집한다는 뜻.
95. 상추 밭에 똥 싼 개 : 한 번 나쁜 짓을 하다가 들킨 사람은, 나쁜 일이 드러날 적마다 의심을 받게 된다는 말.
96. 상투가 국수버섯 솟듯 하다 : 되지 못하게 어른 행세를 하며 남을 함부로 부리는 이를 이르는 말.
97. 새 까먹은 소리 : 근거 없는 말. 헛소문.
98. 새는 앉는 곳마다 깃이 떨어진다 : 이사가 잦으면 세간이 준다는 뜻.
99. 새도 가지를 가려서 앉는다 : 처신을 가려서 하라는 말.
100. 새발의 피 : 분량이 무시해도 좋을 만큼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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