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나도 헛살면 안 될텐데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1854 추천 수 0 2009.04.15 08:56:3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486번째 쪽지!

        □ 나도 헛살면 안 될텐데

 자부심이 대단한 학자가 여행을 하다가 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학자가 뱃사공에게 묻기를 "자네 책 좀 읽었나?"
뱃사공이 부끄러워하며 말했습니다.
"저는 글을 모릅니다. 평생 노를 저으며 살았습니다."
"여태 헛살았군! 쯧쯧"
잠시 후, 돌풍이 불더니 배가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뱃사공이 급한 목소리로 학자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헤엄치는 법은 배우셨습니까?"
"그따위 오락으로 허비할 시간이 어디 있나. 그 시간에 공부를 했지"
그러자 뱃사공이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선생님은 지금부터 헛살겠군요. 제 경험으로 저런 돌풍 속에서는 배가 견디지 못합니다. 이 배는 곧 가라앉을 것입니다."
잘 알려진 이 이야기는 레블라나 루미의 글 가운데 나오는 짦은 예화입니다. 너무나 잘 알기에 그냥 넘어가기 쉬운데, 곰곰이 묵상해 보면 참으로 많은 의미가 담긴 예화입니다.
저도 대체적으로 책만 들여다보며 사는 편인데, 이제부터라도 헛살지 않기 위해서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많이 배워보려고 합니다. ⓒ최용우

♥2009.4.15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16 2009년 가슴을쫙 하나님의 질투 최용우 2009-05-26 981
3515 2009년 가슴을쫙 나와 가장 가까운 곳 최용우 2009-05-25 1886
3514 2009년 가슴을쫙 의지와 습관 [1] 최용우 2009-05-23 2148
3513 2009년 가슴을쫙 그냥 웃어불어! 최용우 2009-05-22 1935
3512 2009년 가슴을쫙 살풍경(殺風景) 최용우 2009-05-21 2032
3511 2009년 가슴을쫙 공부를 잘하는 방법 [2] 최용우 2009-05-20 2422
3510 2009년 가슴을쫙 요론 ~ 이뿐 강아지 두 마리 [4] 최용우 2009-05-19 1942
3509 2009년 가슴을쫙 우리 어무니 최용우 2009-05-18 2022
3508 2009년 가슴을쫙 짝짝이 구두 [2] 최용우 2009-05-16 2016
3507 2009년 가슴을쫙 귀에 달린 것 [4] 최용우 2009-05-15 2241
3506 2009년 가슴을쫙 쥐지 말고 주라. [7] 최용우 2009-05-14 2014
3505 2009년 가슴을쫙 공중의 새와 들에 핀 꽃 [4] 최용우 2009-05-13 2363
3504 2009년 가슴을쫙 부리는 소, 먹이는 소 [2] 최용우 2009-05-12 2316
3503 2009년 가슴을쫙 돈에 관한 사실 10가지 최용우 2009-05-11 2256
3502 2009년 가슴을쫙 낙원과 음부와 천국과 지옥 [2] 최용우 2009-05-09 4764
3501 2009년 가슴을쫙 나 너 우리는 소중하니까요 [3] 최용우 2009-05-08 2156
3500 2009년 가슴을쫙 하나님은 죄가 없으십니다 [4] 최용우 2009-05-07 2111
3499 2009년 가슴을쫙 밥 드셨어요? [2] 최용우 2009-05-06 1923
3498 2009년 가슴을쫙 가말리엘의 제자라고? 우와 최용우 2009-05-04 3265
3497 2009년 가슴을쫙 가장 힘든 일은 [2] 최용우 2009-05-01 2248
3496 2009년 가슴을쫙 오호 기회구나 기회! [3] 최용우 2009-04-29 1834
3495 2009년 가슴을쫙 만화를 많이 보면 만화처럼 살게 됩니다. 최용우 2009-04-28 2253
3494 2009년 가슴을쫙 믿음과 고집 [1] 최용우 2009-04-27 2219
3493 2009년 가슴을쫙 꽃을 가져가는 사람은 없구나 최용우 2009-04-24 1926
3492 2009년 가슴을쫙 친구야 보고싶다 [1] 최용우 2009-04-23 1349
3491 2009년 가슴을쫙 행복지수 테스트 [2] 최용우 2009-04-22 7746
3490 2009년 가슴을쫙 달팽이와 독수리 [4] 최용우 2009-04-21 2340
3489 2009년 가슴을쫙 신사 숙녀 여러분! [1] 최용우 2009-04-20 2017
3488 2009년 가슴을쫙 째려보는 목사님의 눈 [1] 최용우 2009-04-18 2442
3487 2009년 가슴을쫙 왕관보다 개털모자 [1] 최용우 2009-04-17 2224
3486 2009년 가슴을쫙 내가 한 말이 모두 책이 된다면 최용우 2009-04-16 1962
» 2009년 가슴을쫙 나도 헛살면 안 될텐데 최용우 2009-04-15 1854
3484 2009년 가슴을쫙 참으로 고마운 길잡이 최용우 2009-04-14 1627
3483 2009년 가슴을쫙 이렇게 단순한 것을 [3] 최용우 2009-04-13 1927
3482 2009년 가슴을쫙 하나님의 인도하심 [2] 최용우 2009-04-11 258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