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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예화 84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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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사람이 있긴 있는데
링컨 대통령이 인디언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을 때 야당의원들이 한목소리로 링컨 대통령에게 이렇게 요구했습니다.
"인디언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사심이 없고, 정직하고, 도덕적이며, 검소하고, 희생적이며, 종교적인 사람이라야 됩니다."
한 참 생각하던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보시오들... 그런 자격을 갖춘 사람이 한 사람 있기는 한데 이미 2000년 전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는 것을 아직 모르고 계시오?" /햇볕같은이야기 2718
2.내 손을 잡아 주세요
미국 남북 전쟁이 한창일 때 에이브라함 링컨은 종종 부상 당한 병사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다. 한번은 의사들이 심한 부상을 입고 거의 죽음 직전에 있는 한젊은 병사에게로 링컨을 안내했다.
링컨은 병사의 침상 곁으로 다가가서 물었다.
"내가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 없겠소?"
병사는 링컨을 알아보지 못하는 게 분명했다. 그는 간신히 이렇게 속삭였다.
"저의 어머니에게 편지 한 통만 써 주시겠어요?"
펜과 종이가 준비되었다. 대통령은 정성스럽게 젊은이가 말하는 내용을 적어 내려갔다.
"보고 싶은 어머니, 저는 저의 의무를 다하던 중에 심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아무래도 회복되지 못할 것 같군요. 제가 먼저 떠나더라도 저 때문에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존과 메리에게도 저 대신 입 맞춰 주시구요. 신께서 어머니와 아버지를 축복해 주시기를 빌겠어요."
병사는 기력이 없어서 더 이상 얘기를 계속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링컨은 젊은이 대신 편지 말미에 서명을 하고 이렇게 덧붙였다.
"당신의 아들을 위해 에이브라함 링컨이 이 편지를 대필했습니다."
젊은 병사는 그 편지를 자기에게 보여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마침내 편지를 대신 써 준 사람이 누구인가를 알고는 깜짝 놀랐다.
병사가 물었다.
"당신이 정말로 대통령이신가요?"
링컨이 조용히 대답했다.
"그렇소. 내가 대통령이오."
그런 다음 링컨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없는가를 그에게 물었다.
병사가 말했다.
"제 손을 잡아 주시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편안히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용히 실내에서, 키가 크고 수척한 링컨 대통령은 청년의 손을 잡고 그가 숨을 거둘 때까지 그에게 따뜻한 용기의 말들을 나즈막히 들려주었다. /<더 베스트 오브 비츠 앤 피이시즈>에서
3. 완전한 안전
1861년 2월 11일, 링컨은 스프링필드의 집을 떠나 워싱턴으로 가는 철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한 달 후에 대통령으로 취임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는 열차 마지막 칸의 플랫폼에 서서 마을 사람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그의 작별 인사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을 떠납니다. 저는 워싱턴 장군에게 맡겨졌던 것보다 더욱 어려운 임무를 감당하러 갑니다. 그분을 인도하셨던 위대한 하나님이 저를 도우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저는 분명 실패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저를 도우신다면 저는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맡고 있건 링컨의 말은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우리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설거지를 하고 빨래를 개며 잠자리를 준비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사고나 곤란함 없이 일을 끝낼 수는 있을 것입니다. 시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고 어떡하든 매일을 꾸려 나갈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우리 삶은 무의미하고 혼란해서 엉망진창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늘 하루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실까요? 물론입니다! 우리가 맡은 일에 겁을 먹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갈 길을 보여 주시고 계속 진행해 나갈 새 힘을 주십니다. 「햇살 한 숟가락」/ 홍종락
4.큰바위 얼굴
미국 중서부 대평원의 사우스 다코다 주에 있는 러시모어 산 암벽에는 미국의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꼽히는 4 명의 거대한 흉상(胸像)이 있습니다. 코 크기만 6m, 얼굴 길이가 20m라고 합니다. 1927년 조각가 거츤 보글럼(Gutzon Borglum)이 돌을 깨기 시작해 완공까지 14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누구를 새길 것이냐를 놓고 고민했다고 합니다. 워싱턴(건국)? 제퍼슨(독립선언서 기초)?링컨(연방 유지와 노예 해방)은 논란이 없었으나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시어도어 루스벨트와 우드로 윌슨이 경합했다고 합니다. 1차 대전을 통해 미국의 위상을 결정적으로 높인 윌슨보다 대통령의 리더십을 새롭게 정립하고 미국사의 지평을 넓힌 시어도어 루스벨트로 낙착을 보았다고 합니다.
5.링컨의 보내지 못한 편지
홧김에 저지른 실수가 너무나도 많은 것이 인간사의 일인 것 같다. 한순간의 분출이 오랫동안, 심지어는 평생 동안의 상처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링컨은 써 놓고 보내지 않는 편지가 무수히 많았다고 한다. 지금도 운전 중에 화를 내고 가족들에게 화를 내는 때가 얼마나 많은가? 신드바드의 모험에 나오는 이야기 중에 높은 나무 위에 있는 코코넛을 따기 위해 그 나무 위에 있는 원숭이들에게 돌멩이질을 하여 화를 돋우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면 화가 난 원숭이들이 코코넛을 따서 내던지게 된다는 것이다.
화는 백해무익하다. 내게 아무런 이익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그러므로 화가 치밀어 오르면 제퍼슨의 말처럼 심호흡을 한번 하고 열까지 세어보자. 죽이고 싶도록 화가 난다면 백까지 세어보자. 호흡을 하며 숫자를 세는 동안 어느새 불길이 서서히 가라앉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김은호 목사
6. 평가
미국에서 1대 대통령부터 41대 빌 클린턴까지 200여년 동안 미국을 이끌어온 대통령에 대한 종합 성적표를 매겨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성적표는 라이딩스-매기버 대통령 여론조사팀이 미국과 캐나다의 역사학자. 정치학자 7백 19명과 미국 각주의 시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10년 동안 작업한 끝에 완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조사에 따르면 가장 위대한 대통령은 제16대 에이브러햄 링컨, 가장 끔찍한 대통령은 제29대 워런 하딩이었습니다. 이들이 사용한 대통령에 대한 평가 기준은 다섯 가지였습니다. (1)업적과 위기관리능력 (2)지도력 (3)성격과 도덕성 (4)정치력 (5)인사 등이었습니다. 사람은 일평생 살면서 끊임없이 평가를 받고 평가를 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 평가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좋음과 나쁨, 무능과 유능, 성과 속, 유와 불 등의 평가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김필곤 목사
7.책임
아브라함 링컨이 그랬다.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8.우리가 하나님 편에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전쟁에 관한 그의 연설에서 "하나님은 우리 편에 계신다"라고 역설했다.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에 관한 연설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서 있어야 한다"고 했다.
9.성공은 위험의 크기에 비례한다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에서 세계 최초 샴쌍둥이 분리수술에 성공한 벤 카슨은 “위험을 감수하라”라는 책에서 위험을 분석하고 적절한 위험에는 과감하게 도전하라고 말합니다. 그는 “산고의 고통 없이는 숭고한 탄생도 없듯이, 위험에 도전하지 않으면 짜릿한 성공도 맛볼 수 없다. 미지의 세계로 항해를 나선 콜럼버스, 노예해방선언을 공포한 링컨 대통령, 첫 비행을 시도한 라이트 형제,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일의 아이젠하워를 보라. 성공의 크기는 위험의 크기에 비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역사를 볼 때 위험을 무릅쓴 큰 모험을 감행했던 사람들이 새로운 것들을 발명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0.마지막 승리
조지 워싱턴은 독립전쟁에서 단 두 차례의 전투를 이겼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링컨은 인생의 중요한 열다섯 차례의 전투(선거)에서 열두 번 졌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승리하여 대통령으로 선출되었고, 노예를 해방하였습니다. 몇 번의 실패로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처세의 달인 데일 카네기도 처음부터 성공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성공보다 무수히 많은 실패에 익숙했습니다. 카네기는 되는 일이 없어 호구지책으로 뒷골목 YMCA에서 인간 관계론을 강의하던 무명 강사였습니다. 태어난 삶의 조건이 나쁘다고 자포자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11.절망하지 않으면
헬렌켈러는 보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고 듣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대입 시험에서 떨어지고 남에게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링컨은 초등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한 사람입니다. 갈릴레오는 양복점 직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페스탈로치는 25세에 고향 취리히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상촌을 건설하려 하였으나 실패하였습니다. 빈민학교 설립, 80명의 고아를 모아 교육시켰지만 실패했고, 20년 동안 이상적인 학교를 꿈꾸었지만 그의 두 직원의 반목과 불화로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그의 인생을 실패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12.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해지고 싶다면 노력해야 합니다.
집을 깔끔하게 정리하듯 내 마음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간수할 건 간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과 칭찬의 말 등은 간직해도 좋지만,
필요도 없는 비난이나 고통의 기억은
쓰레기나 잡동사니 치우듯이
과감히 버리는 것입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말했습니다.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 문윤정의 《당신의 아침을 위하여》중에서-
13.링컨은 전쟁 중에도 셰익스피어를 읽었다
링컨이 대통령이 된 후
남북전쟁으로 인한 고뇌와 번민으로
마음이 무거울 때에도 그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즐겨 읽었고,
그 바쁜 와중에서도 셰익스피어 권위자들과
셰익스피어의 극에 대해서 토론을 벌였다.
그는 한 손에 책을 펼쳐든 채
책을 읽으며 걸었다.
- 데일 카네기의 《링컨 당신을 존경합니다》중에서 -
14.정직하기로 결심하라
"무슨 일에나 정직하기로 결심하라.
당신의 판단에 도저히 정직한 변호사가 될 수 없거든
변호사가 되지 말고 정직한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라.
악한이 되기로 미리 찬동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직업을 갖지 말고 다른 직업을 택하라."
- 김동길의《링컨의 일생》중에서 -
15.맨토링
멘토의 영향력과 위력이 어떠한지에 대하여는 애브라함 링컨의 경우에서 살펴볼 수 있다. 링컨의 일생은 그야말로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였던 삶이었다. 그러나 링컨은 그렇게 끊임없이 이어지는 실패를 넉넉히 극복하고 마침내 대통령 직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 대통령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링컨에게 그런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링컨의 멘토였던 교사 그래함(1800~1885) 덕분이었다. 링컨은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기를 거치는 동안에 겪었던 가난과 역경의 삶은 제쳐두고라도 여러 가지 실패를 경험하였다. 31세에는 사업에 실패하였고, 32세에 입법위원이 되는 데 실패하였으며, 34세에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나 잠시 동안의 성공에 지나지 않았다. 다음해에 그의 애인이 죽었고, 36세에 자신이 신경쇠약에 걸려 고통을 겪었다. 38세에 대변인이 되는 데 실패하였고, 40세에 선거위원이 되는 데에 실패하였다. 43세에 하원의원이 되는 데 실패하였고, 50세에 상원의원에 또 낙선하였다. 이어서 56세에 다시 상원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실패하였다. 그러나 1860년에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다. 그리고 위대한 대통령이 되었다. 그가 이렇게 숱한 실패를 극복할 수 있었던 힘이 어디서 왔을까? 그것은 그의 초등학교 시절 스승이었! 던 그래함의 격려와 위로 때문이었다.
링컨의 성공은 그의 스승 그래함의 멘토링 덕분이었다. 링컨의 경우야말로 멘토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본보기가 된다.
16.링컨과 성경과 어머니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1809-1865)은 다음같이 말했다.
“나는 성경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 믿는다. 나는 하나님의 선물인 성경의 보화를 캐기 위해 날마다 성경을 묵상한다. 이 성경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값진 보화들이 다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글속에서 링컨이 성경을 얼마나 사랑했었는지를 알 수 있다. 링컨은 학교교육을 불과 일년 남짓 받았다. 그 일년 동안에 읽기와 쓰기를 겨우 익힐 정도였다. 그가 책 읽는 실력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성경을 통하여서였다.
그가 아홉 살 때 세상을 떠난 어머니로부터 유언과 함께 물려받은 성경이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성경을 물려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 아들아! 이 성경책은 나의 부모님께 받은 책이다. 내가 여러 번 읽어 많이 낡았지만 우리 집의 값진 보배다. 내가 너에게 100에이커(12만평)의 땅을 물려주는 것보다 이 한권의 성경책을 물려주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너는 성경을 읽고 성경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 다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다오. 이것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다.”
훗날 링컨은 어머니를 회상 할 때마다 이렇게 말했다.
“나의 오늘, 나의 희망, 나의 모든 것은 천사와 같은 나의 어머니에게서 받은 것이다.”
17.칠전팔기하는 신앙
일평생 동안 실패의 실패만 거듭하다가 마지막 한번의 승리에 대통령으로 당선된 사람이 있다.
아브라함 링컨이다. 그는 평생에 26번의 실패를 거듭하였다가 마지막 27번째에 미국의 16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데 성공하였다. 그런데 그 대통령직도 암살당함으로 끝마감하였다.
링컨의 일생은 마치 불행과 실패의 연속 목록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는 실패 할 때마다 오뚜기처럼 일어나곤 하였다. 그는 선거에서만도 일곱 번 낙선을 거듭하였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 1860년에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대통령 직을 수행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가 될 수 있었다.
그가 대통령이 된 무렵의 미국은 나라가 두 조각으로 갈라지기 직전 이였다. 그는 대통령이 된 후에 날이면 날마다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의 집무실 책상 위에는 항상 성경이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남북 전쟁이 일어나 전쟁이 극에 이르렀을 때에 온 나라에 금식의 날을 선포하였다. 1863년 4월 30일이다. 국민들은 대통령과 함께 하루 동안 금식하며 나라를 위한 기도를 드렸다. 지금도 링컨 박물관에 가면 어려울 때마다 읽곤 하였던 성경 구절이 펼쳐져 있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시편 34편 4,6절) /김진홍 목사
18.기도하는 대통령
다윗이 여느 지도자들과 달랐던 점이 한가지 있었다. 이점이 그가 겪은 온갖 시련과 좌절을 극복하고 정상에까지 오를 수 있게 하였던 점이다. 바로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먼저 무릎 굻어 하나님께 물어 결정한 점이다. 위에 인용한 말씀의 경우가 바로 그 한 예로써 사울왕이 죽은 후 그가 어떻게 처신하여야 할지를 하나님께 물은 내용이다.
이와 같이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그 응답을 받아 결정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그의 삶의 기록에서 계속 이어진다. 그가 이렇게 하나님께 물어서 응답을 받아 행동하였던 때에 그는 갖은 시련을 겪었으나 능히 극복하여 나갈 수 있었다.
이점에서 다윗에게 가장 접근한 경우의 대통령을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경우를 손꼽는다. 링컨은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는 물론이려니와 대통령이 된 후에도 중요한 국사를 결정하여야 할 때마다 기도실로 들어가 긴 시간 기도를 한 후에야 결정하곤 하였다.
특히 남북전쟁이 진행중이였던 때에는 더욱 철저하였다.
우리가 비록 왕이나 대통령은 아닌 평범한 보통 사람들일찌라도 이점을 꼭 본 받아야 할 점이라 여겨진다. /김진홍 목사
19. 극력한 비난과 악평을 이기는 길
링컨 대통령은 항상 자신에게 쏟아지는 극력한 비난과 야유를 현명하게 대처한 믿음과 지혜의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든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올바른 일을 이루고자 하면 반드시 비난과 남들의 험담을 이겨내야만 합니다.
링컨은 극렬한 비난과 악평을 극복하는데 세 가지의 신념과 원칙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첫째는 절대 변명하지 않는다.
링컨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만일 나에게 가해지는 공격에 대하여 내가 변명하려고 나선다면, 차라리 이 사무실 문을 닫고 다른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변명은 약한 사람, 자신의 일에 대한 신념이 투철하지 못한 사람, 자신이 선택한 길에 대하여 모든 것을 걸 마음이 준비되지 못한 경우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링컨은 말했습니다. 오직 “나는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내가 이룩하려는 것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그리고 이것이 자신의 “최후의 결심”이라고 하였습니다.
둘째는 결과로 말한다.
링컨은 말했습니다. “최후의 결과가 좋다면 나에 대한 악평은 아무런 문제가 아니다. 만일 최후의 결과가 좋지 않다면 열 명의 천가가, 내가 올바른 일을 했다고 증언한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효과가 없을 것이다.”
셋째, 링컨은 기도로 삶을 성취한 믿음의 인물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삶을 완성시켜주는 불굴의 힘입니다. <이주연 목사>
20. 나는 하나님 편
미국에서 노예 해방을 위한 남북 전쟁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노예를 해방시키겠다는 링컨의 북군은 연전연패를 당했습니다.
그러던 중 1862년 9월 17일 메릴랜드 주 앤티담 전투에서 고대하던 첫 승리를 얻었습니다.
이때 링컨은 그곳을 방문해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하여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하였습니다.
그때 그 옆에 있던 참모가 말했습니다.
“각하, 이제부터 아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북군 편이십니다.”
이 말을 들은 링컨이 대답하였습니다.
“오직 나의 염려는 내가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가 하는 것일세.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서 있기만 하면 언제나 하나님은 우리편이 되어 주신다네. .....”
하나님이 나의 편이라고 내세우는 사람은 하나님을 인간의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일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녕되이 일컫는 일입니다.
가장 신앙적인 것 같으면서도 가장 불신앙적인 행위입니다. /이주연 목사
21. 훌륭한 리더십의 전형
미국 남북 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는 게티즈버그 전투였습니다.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앞두고 링컨은 마이드 장군에게 공격 명령을 내렸습니다.
공격 명령엔 한 통의 편지가 따라붙었습니다.
“존경하는 마이드 장군! 이 작전이 성공한다면 그것은 모두 당신의 공로입니다. 그러나 만일 실패한다면 그 책임은 내게 있소. 만일 작전이 실패한다면 장군은 링컨 대통령의 명령이었다고 말하시오. 그리고 이 편지를 모두에게 공개하시오! 아브라함 링컨”
이 편지 한 통에서 훌륭한 리더십의 전형을 봅니다.
"공은 아랫사람에게 실패는 자신에게!" 이는 큰 인물이 지니는 도량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리더십은 용기와 충성심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결국 북군은 이러한 링컨의 리더십에 의하여 중요한 전투에 승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승리의 자리가 없었다면 아마 그 유명한 민주주의에 대한 연설도 없을 것입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소멸되지 않을 것입니다.”
(and that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이주연 목사
22.교는 쌍놈의 교가 좋다
옛날 링컨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어서도 구두를 자기가 닦았다고 한다.
이런 사람이 진짜 대통령이다.
하늘을 깨닫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대통령이다.
옛날 예수교를 쌍놈의 종교라고 하였다.
유교가 양반의 교라고 한데 대해서 하는 말이다.
교는 쌍놈의 교가 좋다. 어디까지나 봉사하는 종교라야지 종교가 양반이 되면 자기도 모르게 남을 짓밟는 종교가 되지 않겠는가.
세상에 예수처럼 내가 십자가를 지겠다 하는 놈은 하나도 없고 남에게 십자가를 지우겠다는 놈만 가득 찼으니 우리가 다......무엇인가. -유영모, 김흥호 사색10에서-
23. 설득의 길
만약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먼저 당신이 그의 진실한 친구인 것을 알게 하라. -링컨
논리로는 이길 수 있지만 반드시 설득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비록 논리적이지 못할지라도 마음이 움직이면 설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정 결국 진실한 사랑만이 우리를 함께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나갈 수 있게 합니다.<이주연 목사>
24 추수감사절
1789년에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헌법제정을 축하하면서 11월 26일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선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70여년 후인 1863년 10월 3일 미국 16대 대통령이었던 아브라함 링컨이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전국적인 추수감사절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상인들의 요청을 수락하고 추수감사절을 11월 셋째 주로 앞당겼다가 나중에는 다시 넷 째 주로 환원시켰습니다. 국민들은 변함없이 아브라함 링컨이 정한 넷째 주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지켰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오늘 날 미국에서는 넷 째주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추수감사절이 시작되면 거리에는 가장행렬들과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부풀려줍니다. 그것은 그대로 성탄절까지 이어지면서 긴 축제의 기간이 되는 것입니다.
25. 나로 인하여 더 좋은 하루가
링컨은 이러한 소원을 가지고 살았다고 합니다.
"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내가 있음으로 해서 이 세상이 더 좋아졌다는 것을 보는 일이다."
오늘 나는 오늘의 나로 인하여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더 좋은 하루가 되었을까요?
스스로 자문하면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 봅니다.<이주연 목사>
26.링컨의 유머
에이브러함 링컨은 유모어를 즐기는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노예폐지 성명서 발표를 논의하기 위한 중대한 각료회의에서 그 시대에 유명한 해악가인 아터머스 워드가 쓴 책 에서 아주 재미있는 장을 뽑아 읽어주었다. 그런데 문제는 웃기는 이야기를 읽어주었지만 그 우스운 이야기를 듣고도 웃는 각료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웃기는커녕 이러한 중요한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렇게 경솔한 해악으로 시작하는데 대해 아연 실색하는 표정이었다.
이런 각료들의 기분을 알아차린 링컨은 "여러분! 왜 웃지를 못하십니까? 우리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 두려운 문제를 가지고 긴장 속에 사는데 우리가 웃을 때 만약 웃지도 못한다면 우리는 다 긴장에 묻혀서 죽었을 것입니다"
"나는 물론이지만 여러 각료 분들도 웃음이라는 약이 필요한 때입니다."
/프랭크 미너스 <불가능을 극복하는 7 가지 원리> 중에서. -
27.믿음의 표현
미국의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으로 있을 때, 한 노파가 찾아와 대통령을 만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때 링컨 대통령은 여러 정적들의 비난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비서가 보기에 특별한 용건이 없어 보여 그 노파를 설득해 돌려보내려 하는데, 마침 링컨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노파는 대통령에게 “잠깐이면 됩니다. 잠시만 만나 주십시오”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링컨 대통령은 노파를 집무실로 들어오게 한 후 물어봤습니다. “부인,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그런데 노파는 뜻밖에도 “저를 도와주실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가 부족하지만 대통령에게 드릴 것이 있어서 왔습니다. 각하가 좋아하는 과자를 만들어 갖고 왔습니다. 국정으로 항상 바쁘실 텐데 수고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감사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각하를 사랑하고 또한 각하에게 감사하고 있음을 알려 드리고 싶어서 왔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자신의 생애에서 이 짧은 순간이야말로 가장 행복했다고 합니다.
헌금은 하나님의 부족을 돕는 행위가 결코 아닙니다. 헌금은 믿음의 표현이며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응답입니다. 또 헌금은 우리 존재의 첫 번째 이유인 하나님께 우리의 최선을 드리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을 인생의 최우선순위로 삼은 사람만이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행위가 바로 헌금입니다. /홍정길·이동원 외 <감사의 향기/생명의삶>
28 정적을 끌어안다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에게 말할 수 없는 수모를 안겨주는 정적(政敵)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여러분, 우리는 고릴라를 보기 위해 아프리카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일리노이의 스프링필드에 가면 오리지널 고릴라를 볼 수 있습니다”라며 링컨을 욕되게 했습니다. 그런데 링컨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내각을 조직하면서 가장 중요한 국방부장관 자리에 바로 그를 임명했습니다. 어떻게 당신의 적을 그런 요직에 앉힐 수 있느냐는 참모들에게 링컨은 말했습니다. “이제 그 사람은 적이 아니오. 일단 나는 적이 없어져서 좋고, 그도 나를 돕게 되었고 내가 그에게 도움을 받게 되었으니 좋은 일이지 않소. 그를 용서하고 중요한 자리에 임명했다고 해서 내가 잃을 게 무엇이오?” 복수는 복수하는 사람과 복수 당하는 사람 모두를 파멸시킵니다. 그러나 용서는 용서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축복합니다. 내 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사고가 우리 사회를 삭막하게 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끌어안는 큰 사람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진우/기윤실 집행위원
29.실패
몇 번의 실패로 모든 것을 다 잃은 것처럼 낙심하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기관 미국 AC 닐슨의 현지법인인 한국 닐슨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1994년 출시한 751개의 신제품 가운데 11.1%인 83개만이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신제품 중, 살아남는 것은 10개 중 1개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신차 1대가 개발 때마다 200여대를 부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매년 3만개 이상의 소비재 관련 신제품이 쏟아지지만 이 중 80% 이상이 실패한다고 합니다. 홈런왕 베이브 루스는 714개의 홈런을 치기까지는 1,330번의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했다고 합니다. 링컨은 사업가로서 2번 실패했으며,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기 전까지 주 선거 및 전국 선거에서 6번이나 낙선했다고 합니다. /김필곤 목사
30.링컨의 턱수염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이 되기전 어느 시골의 여학생으로부터 편지 한통을 받은 적이 있었다.편지의 내용은 이랬다.
“링컨 아저씨, 저는 아저씨가 훌륭하게 되기를 바라요. 그런데 아저씨는 얼굴이 너무 못 생겼어요. 턱은 주걱턱이고 눈은 움푹 들어갔고요,광대뼈는 왜 그렇게 뾰족 튀어나왔나요. 그래서 우리 동네 어른들은 아저씨가 너무 못 생겨서 싫대요. 어쩌면 좋아요.그래서 여기 저의 소원을 보냅니다”는 사연이었다. 그의 소원은 링컨에게 지금부터 양볼과 턱에 수염을 길러서 흉한 얼굴 모습을 바꿔달라는 것이었다.이에 링컨은 ‘그렇지, 옳은 충고야’하고 빙긋 웃고는 그때부터 수염을 길러 대통령에 출마했다는 일화다. 한 어린 학생의 의견도 소홀히 여기지 않은 탓에 그는 큰 인물이 됐고 불의와 부정에 생명을 걸고 과감히 싸워 이길 수 있었다. 그가 남긴 말중 “소수의 사람을 잠시는 속일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을 항상 속일 수 없다”는 말은 너무도 유명하다./김순권 목사(경천교회)
31.링컨 닮기
지금 미국은 링컨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로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특히 흑인으로 미국 최초의 대통령이 된 버락 오바마가 링컨을 닮고 싶어 하고, 심지어 링컨의 후계자임을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다. 링컨은 사실 오바마뿐 아니라 전 미국민이 존경하는 대통령이다.
링컨이 존경받는 여러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 노예 해방과 이를 위한 남북전쟁의 승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외에도 탁월한 리더십, 겸손과 관용을 본받을 만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링컨은 참된 신앙인이었다. 그가 11세 때 세상을 떠나게 된 어머니는 "아무 재산을 남기지 못하지만 이 책을 너의 재산으로 생각하여 늘 읽고 그 교훈대로 살아라"며 성경을 주었다. 링컨은 어머니의 유언을 지켜 성경 애독과 말씀대로 살기를 힘썼다. 지금의 미국 대통령이 링컨을 모델로 삼는다면 말씀과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미국을 세우는 힘이다.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겨자씨
32.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링컨
아마 이 세상에서 아브라함 링컨만큼 실패를 많이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거듭되는 실패를 통해서 교훈을 얻은 것입니다. 그는 실패 속에서 교훈을 배워 더 커다란 시도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실패할 때마다 마귀는 내게 찾아와서 "이제는 끝장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실패할 때마다 하나님은 내게 찾아와서 "이 실패의 경험을 가지고 더 큰 일에 도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귀의 말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33.인류의 보편적인 문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미국의 에브라암 링컨 대통령은 아주 휴머가 뛰어난 그런 지도자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자녀들이 어렸을 때의 일이라고 합니다. 한 번은 그의 집에서 두 자녀가 싸움을 하다가 아마 그 싸우는 소리가 보통 이상으로 요란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웃 사람이 달려와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 이 집에. 이때 링컨은 그 특유의 미소를 지으면서 나와서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뭐, 염려하지 마십시오.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말이 좀 이상하잖아요.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도대체 무슨 문제입니까? 그러니까 제가 제 아이에게 호도과자 셋을 주었더니 이 두 놈이 한 사람이 두 개씩 갖겠다고 벌어진 싸움입니다.
34.링컨의 사명감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라는 명작을 쓴 사상가 칼 힐티어(Karl Hilthey)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 생애의 최고의 날은 자기 인생의 사명을 자각하는 날이다." 인생 최고의 날이 언제입니까? 고시에 합격한 날입니까? 결혼한 날입니까? 첫 애를 낳은 날입니까? 대학에 합격한 날입니까?
아프리카 탐험의 대업을 성취한 리빙스톤(Livingston)은 "사명감이 있는 사람은 그것을 실현할 때까지 결코 죽지 않는다"고 외쳤습니다. 사명감이 있는 사람은 집념이 있고 열의가 있습니다. 이것을 꼭 이루고 말겠다는 강한 의지와 신념이 있습니다. 내가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숨까지도 바치겠다는 요지부동한 목적의식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밀레도에서 교회의 지도자들을 모아 놓고 그 동안 그가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 수고한 일에 대해서 말하면서 "내가 지금 심령의 매임을 받아서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내게 말씀하시기를 각 도성에서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십니다. 그러나 나는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마치기 위해서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습니다"하는 그의 결단을 말했습니다.
여러분, 위대한 인물들의 생애를 보세요. 세상에서 큰 일을 한 사람들의 일생을 보세요.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런 큰 일을 하게 했습니까? 그들이 큰 업적을 남긴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생애의 어느 시기에, 어떤 결정적 기회에 인생의 확고한 사명을 자각했습니다. 사명을 자각하는 계기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이는 위대한 책을 읽고, 어떤 이는 생활의 절실한 체험을 겪고, 어떤 이는 말씀을 듣는 가운데 사명을 자각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19살 때 뉴올리언즈의 노예 매매 시장에서 흑인 노예들이 백인들에게 매매되는 처참한 비극을 보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언젠가 때가 오면 저 놈의 제도를 힘껏 때려부수겠다." 충격과 의분과 결심이 아브라함 링컨으로 하여금 후일에 노예해방의 위대한 일을 성취시키게 했습니다. 그의 가슴속에 맺힌 큰 사명감이 그로 하여금 노예해방의 큰 일을 해내게 한 것입니다. 사명에 눈이 뜨이는 것처럼 놀라운 일이 없습니다. 사명을 자각하는 것은 인간을 새 사람으로 만듭니다. 그것은 인간 혁명의 결정적 계기가 됩니다. 아테네의 등대의 직분을 다하겠다는 사명의 자각이 소크라테스를 위대한 철인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죄악과 슬픔에서 구하겠다는 사명의 깨달음이 모세로 하여금 출애굽의 영도자가 되게 한 것입니다.
사명감, 그것이 낡은 사람을 새 사람으로 만드는 인간 혁명의 결정적 요소입니다. 그것은 거듭나는 길입니다."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성경은 선언하고 있습니다.
35.링컨과 흑인노예
아브라함 링컨이 어렸을 때 뉴올리언스라고 하는 노예시장에 가서 구경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미국에서는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을 싼 값에 사다가 미국 사람들에게 노예로 팔고 사고하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노예시장에서는 우리나라 우시장(牛市場)과 같이 그냥 다른 물건 사고 파는 것처럼 흑노들을 흥정해서 사고 팔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광경을 어린 링컨이 직접 보았습니다. 한 가족인데 아버지가 어느 집으로 팔려가고, 어머니는 다른 집으로 팔려가고, 큰 딸은 또 다른 집의 노예로 팔려 갑니다. 그는 그 비참한 광경을 보고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얼굴은 까맣고 공부는 하지 못했지만, 인정이야 다르겠습니까? 아버지, 어머니, 딸이 각각 헤어져서 다른 집에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될 때 서로 목을 껴안고 떨어지지 않겠다고 그렇게 흐느껴 울다가 강제로 분산되는 그 광경을 아브라함 링컨이 친히 보았습니다. 누구나 그런 광경을 볼 때 동정할 수 있습니까? 만일 내가 그 자리, 그런 처지에 있다고 하면 어떤 대접을 받기 원하겠는지를 생각해 보는 사람일 것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어린 시절에 이런 광경을 보고 그때부터 그 광경이 그의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만일에 내가 저 자리에 있으면 어떤 대접을 받기 원할까? 그 대접을 저 흑노들에게 해야만 하겠는데, 그와 같이 하려면 저 사람들도 나와 같이 자유스러운 사람이 되게 하지 아니하면 안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내가 그 사람의 처지라면 어떤 대접을 받기 원하겠는지 그 대접을 생각해서 다른 사람을 대접할 수 있는 그런 동정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36.링컨의 실패
아마 이 세상에서 아브라함 링컨만큼 실패를 많이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거듭되는 실패를 통해서 교훈을 얻은 것입니다. 그는 실패 속에서 교훈을 배워 더 커다란 시도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실패할 때마다 마귀는 내게 찾아와서 "이제는 끝장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실패할 때마다 하나님은 내게 찾아와서 "이 실패의 경험을 가지고 더 큰 일에 도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귀의 말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실패를 딛고 일어서야 합니다. 그러므로 실패한 것은 잊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실패한 일을 계속 생각하면 다른 일을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성공할 요소들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성공과 승리를 생각하세요. 그리고 실패를 통해서 배우세요.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실패는 절대로 수치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더구나 내가 최선을 다했는데도 실패했다면 그것은 절대로 수치가 아닙니다. 목표 없이 사는 것이 수치요, 도전 없이 사는 것이 수치요, 모험 없이 사는 것이 수치입니다. 목표가 없으면 지금 이 순간보다 나아질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한번의 실패가 모든 것의 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 실패한 적이 있고, 현재 실패하고 있다고 해서, 미래에도 실패할 것이라는 말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던 일을 포기하거나 가던 길을 중단하기 전에는 결코 패배자는 아닙니다.
올리버웬델 홈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게 만일 곤란한 문제가 닥쳐온다면 나는 그것을 피해가지 않을 것입니다. 곤란한 문제는 그 자체 속에 해결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그저 곤란한 문제를 그냥 안고 있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곤란한 문제를 친구와 같이 대하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친구는 자주 볼수록 좋은 것이고 친구와는 아주 마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미 깊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패가 없다고 믿는 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실패를 경험했을 때 그 실패에서 아무 것도 배운 것이 없으면 다시 같은 실패를 거듭하게 됩니다. 거기에는 변화도, 성장도 없습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버려야 합니다.
어느 유명한 피아니스트는 "악보를 기억하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공포심이지요. "잊어버리면 어떻게 하나?"하는 두려운 마음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악보를 잊어버릴 것 같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잊어버릴까봐 두려워하는 바로 그 부분에 가서 약속이나 한 듯이 실수를 하게 됩니다"라고 말하더랍니다.
37. 크리스마스와 링컨
링컨의 전기에 보면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어느 크리스마스가 가까운 계절에 링컨이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뜻 있게 보낼까? 그 때는 남북 전쟁이 한 참 진행 중이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부상당한 사람들이 생각이 나서 야전 병원에 갑자기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들렸습니다. 부상자를 위로하다가 한 사람을 보니까 거기에 거의 죽음 앞에 도달한 피를 흘리고 있었던 한 사람이 있었어요. 아프죠? 얼마나 아프세요? 이러고 위로하다가 제가 뭐 해 드릴 일이 있습니까? 그래 대통령인걸 모르고 이 사람이 얼떨결에 하는 소리가 저 편지 좀 써 주세요. 그래 편지를 대서했습니다. 불러달라고 제가 써 드리겠다고.“사랑하는 어머니. 저는 살아서 집에 못 돌아갈 것 같아요. 그러나 당신의 아들은 나라를 위해서 용기 있게 싸웠어요. 어머니, 정말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가족들에게 문안을 전해주세요. 천국에서 만나요”그 사람이 이름을 쓰고 그 아래에다가 아브라함 링컨은 아브라함 링컨이 대서함, 자기 싸인을 했어요. 그런데 뜻밖에도 그 분이 편지 좀 보여주세요. 그러더래요. 그래서 이렇게 편지를 보여 주었대요. 그러니까 보다 보니까 맨 끝에 아브라함 링컨의 싸인이 보이거든요. “아유 대통령 각하십니까?”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니까 “대통령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찾아주셔서”링컨이 고개를 흔들면서“아니에요. 내가 당신에게 감사를 드려야 되요. 당신은 나의 가족, 당신은 나의 아들이에요. 나를 대신해서 싸운거에요. 내가 뭐 더 해 드릴 일이 있어요? 더 그러니까”,“다른 일은 없고요. 대통령님. 내 손을 잡아 주세요.”그래 대통령은 그 곁에 가서 손을 꽉 잡았어요. 얼마를 잡았는지 한참을 잡아 주었답니다. 그는 몸을 부르르 떨더니 그
다음에 평화로운 모습으로 눈을 잠시 후에 감더래요. 아브라함 링컨은 그의 볼에다 키스를 하고 이 말을 해주었답니다. “My son,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여. merry Christmas! merry Christmas!"우리는 그 사랑 그 은혜에 빚지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 이 하나님의 자비와 하나님의 친절이 어떻게 우리의 삶 속에 나타날 수가 있을까요? 친절의 열매를 맺는 계절이기를 부탁드립니다.
38.링컨의 적
링컨 대통령과 같은 훌륭한 사람에게도 적은 있었다. 링컨 대통령을 가장 경멸한 자가 에드윈 스탠톤(Edwin Stanton)이다. 스탠톤은 링컨 대통령의 정책을 맹비난했고, 링컨은 비천하고 교활한 시골촌놈(low cunning clown)이라고 불었다. 스탠톤은 링컨 대통령에게 "오리지날 고릴라"(The original gorilla)라는 별명을 붙였다. 그러면서 아프리카로 고릴라를 잡으러 간 원정가 두 차일루(Paul Du Chaillu)를 참으로 어리석운 짓을 했다고 말을 했다. 왜냐하면 미조리 스프링필드에서 아주 쉽게 그 고릴라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여기서 고릴라는 링컨을 두고 한 말이다.) 그러나 링컨은 아무런 댓구도 하지 않았다. 링컨은 스탠톤을 국방장관에 임명을 했다. 왜냐하면 그에게 그런 재능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링컨은 스탠톤을 최대한 예로 잘 대했다. 몇년이 지났다. 링컨 대통령이 텍사스 극장에서 저격되어 쓰러졌을 때, 스탠톤은 링컨의 시신이 놓여 있는 방에 있었다. 그는 죽어 말이 없는 흉칙한 링컨 대통령의 얼굴을 내려다보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지금까지 이 세상이 가졌던 통치자 중에 최고의 통치자가 여기 누워 있다"고 말을 했다. 사랑의 인내가 결국 승리를 했다. 무슨 일을 하다가 사람들이 나를 서운하게 한다고 삐지고, 낙심하고,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이 그 서운함을 내게 복으로 바꾸실 때까지 참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39.링컨의 아버지
미국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아버지는 제화공이었다. 귀족들은 신분이 낮은 제화공 아들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 못마땅했다. 그래서 약점 찾기에 혈안이 돼 있었다. 링컨이 취임연설을 하기 위해 의회에 도착했을 때 한 늙은 의원이 비아냥거렸다. “링컨씨. 당신의 아버지는 한때 내 구두를 만드는 사람이었소. 이곳에 있는 의원들 중 상당수가 당신의 아버지가 만든 구두를 신고 있소. 그런 형편없는 신분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은 아마 없을거요”링컨은 불의의 공격에 조금도 불쾌한 감정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는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취임 연설 전에 아버지를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아버지는 '구두의 예술가' 였어요. 혹시 아버지가 만든 구두에 문제가 생기면 내게 즉시 말씀해주십시오. 제가 잘 수선해 드리지요" 유능한 지도자는 여유와 재치로 상대를 제압한다.
40. 대통령의 겸손
어느 날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백악관 현관에서 구두를 닦고 있었다. 이때 그 옆을 지나가던 비서가 구두를 닦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인 것을 알고 너무나 미안하고 송구스러워 쩔쩔매며 말을 꺼냈다 "각하, 이게 어찌된 노룻입니까?" "어찌된 노릇이라니?" "일국의 대통령의 존귀하신 몸으로서 천한 사람이나 하는 구두닦이를 손수 하시다니 이게 될 법한 일입니까?" 대통령이 대답하였다. "제임스군, 자기 구두를 자기 손으로 닦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 이게 무슨 잘못된 일인가? 또 구두 닦는 일은 천한 일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일세. 대통령도 구두닦이도 다같이 세상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야. 어찌 천하다 할 수 있겠는가?" 비서는 링컨의 겸손하고 사리에 맞는 말에 감탄하였다. 이러한 겸손 때문에 링컨은 오늘날도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존경을 받고 있고, 노예 해방이라는 위대한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릴 수 있었다. 잠언 기자는 말씀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 사람이 겸손해지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교만이 머리를 들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겸손하신 주님을 기억하자!
41. 주님께 영광 돌린 사람들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고 인기 있는 대통령은 아브라함 링컨인데 그는 정식으론 초등학교도 졸업 못했습니다. 너무 가난해서 통나무집에서 자랐는데 신앙이 독실한 그의 어머니가 죽으면서 "네게 줄 것은 이 성경 한 권밖에 없다"고 하면서 성경을 잘 읽으라고 권면했는데 그는 가장 지혜롭고 정의롭고 지도력 있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성경을 바로 가르치는 부로가 가장 지혜 있는 부모요, 자식을 복된 길로 인도하는 부모입니다.
구세군의 창시자 부쓰(Booth)대장의 부인은 훌륭한 어머니였습니다. 그녀는 8남매를 모두 잘 키워서 아버지의 복음 사업을 이어 받았는데 그 비결을 물으니까 "나는 항상 악마보다 한 걸음 앞서 나갔습니다."고 했습니다. 이는 악마가 못된 것을 심어주기 전에 말씀을 심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에릭 리들이라는 사람은 1924년 파리 올림픽 게임에서 그 나라의 유일한 금메달 후보였으나 경기하는 날이 주일이기 때문에 경기장에 나가는 것을 거절하고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국왕이 달래고 왕자가 찾아와 권유했으나 하나님의 날을 도둑질 할 수 없다고 해서 끝까지 거절하고 주일을 지켰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목요일 다른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고 그 나라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중국에 가서 선교사로 일하다가 그가 사망했을 때 전국민이 애도했습니다.
세계적인 부호 록펠러(Rockefeller)가 어려서 너무 가난하기 때문에 돈을 벌어 어머니를 도와야 했습니다. 처음으로 주급 1불 50전을 타왔더니 어머니가 그 돈을 무릎 위에 놓고 십일조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십일조를 드리기 시작한 것이 단 일 불도 십일조 안한 일이 없었고 엄청난 축복을 받아 세계적인 부호가 되었는데 그분의 간곡한 부탁은 부디 아이들에게 십일조 드리는 훈련을 시켜야 장차 좋은 청지기가 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세계적인 부자 윌리암 콜게이트(William Colgate)도 소년 시절에 집이 너무 가난하여 뉴욕으로 돈 벌기 위해 떠났습니다. 가는 도중에 운하에서 배를 운항하는 선장 노인을 만나서 자기의 포부를 말했습니다. 특별히 비누와 양초 공장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노인은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해 주고 나서 "머지 않아 뉴욕에 큰 비누 회사가 생겨나겠구나 바로 네가 그 사람이 될 것이다. 너는 마음을 그리스도께 드리고 품질 좋은 비누를 만들고, 꼭 십일조를 떼어서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려라 그러면 분명히 너는 번영할 것이며 부자가 될 것이다. 콜게이트는 그 노인의 말을 명심했다가 정확히 모든 수입에서 십분의 일을 드렸습니다. 임시직으로 입사했다가 정식 사원이 되고 다음에 동업자가 되었다가 전체 회사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10분의 1에서 10분의 2, 10분의 3, 10분의 4를 드리다가 나중에는 10분의 5를 드리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42. 링컨과 기도
링컨이 노예 해방을 위하여 힘쓸 때 내각이 총사퇴를 위협했지만 하루만 여유를 달라고 한 후 링컨은 밤이 새도록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옵소서. 바른길로 인도하옵소서. 어느 길이 바른 길입니까? 의로운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그 다음날 링컨은 각료들을 모아놓고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자유와 노예가 함께 하는 국가는 존재하지 못한다."
이로 인하여 미국은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흑인들만의 자유와 평화가 아니었습니다. 미국의 자유와 평안이었으며 세계의 자유와 평안이었습니다.
43. 국민 금식과 기도의 날
1863년 4월 30일 목요일을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국민금식과 기도의 날”로 지킬 것을 선포하면서 "우리는 계속된 성공에 도취되어 너무 자족하고 교만한 나머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 기도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 앞에 우리 자신을 겸비하여 국가적인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관용과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44. 대통령의 기도
남북 전쟁 당시에 많은 백성들이 서로를 죽이는 위험 속에서 어떻게 나라의 앞 길이 전개될지 몰라 불안함 가운데 있었습니다. 당시 배우였던 제임스 머도크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백악관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는데, 한밤중에 이상한 소리가 대통령 집무실에서 나고 있었습니다. 마룻바닥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무능을 눈물로 고백하며, 백성과 나라를 위하여 하나님께 눈물로 고백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이었습니다. 그는 그날 이후에 링컨의 눈물과 기도에 확신을 얻고,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확신 속에서 자신의 모든 주위의 사람들에게 담대하게 승리의 확신을 외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링컨은 백성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몸으로 감당한 열매였다고 말합니다.
45 링컨의 청결한 가치관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링컨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주의회 의원에 출마한 링컨에게 소속당으로부터 선거 운동비로 쓰라고 200불을 보내왔다. 그리 큰 돈은 아니었지만 지극히 가난했던 링컨에게는 큰 돈이었다. 그후 선거는 끝났고 링컨은 주의회 의원으로 당선이 되었다. 그런데 링컨은 그가 받았던 200불의 선거 운동비 중에서 199불 25센트를 당본부로 되돌려보냈다. 당 본부에서는 놀랐다. 그러나 돈과 함께 온 링컨의 편지 내용 앞에서 모두들 숙연해졌다는 것이다. 그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선거 연설 회장 비용은 내가 갚았고 여러 유세장을 돌아다니는 데는 말을 탔기 때문에 비용이 들지 않았오. 다만 유지 가운데 한 사람이 목이 마르다는 분이 있어서 사이다를 한잔 사준 것이 75센트 들었오. 그 다음은 아무 비용도 들지 않고 무난히 당선되었오"라는 편지였다. 깨끗한 가치관과 사회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 뒤를 파보아도 떳떳하고 옆을 파보아도 깨끗한, 그래서 링컨처럼 75센트의 명세서를 내놓을 수 있어야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게 되는 것이다.
46. 링컨의 충고
링컨이 변호사로 점점 유명해지기 시작하던 때의 일이었다. 어떤 부인이 부동산 소유권을 가지고 소송할 일이 있어 링컨을 찾아왔다. 사건을 의뢰하고 나서 필요한 서류와 함께 250달러짜리 수표를 착수금조로 놓고 갔다. 사건을 좀 조사해 봐야겠다면서 링컨은 그 부인더러 내일 다시 찾아오라고 당부하였다. 다음날 그 부인이 왔을 때 링컨은 서류를 면밀히 조사해 보았더니, 미안한 말이지만 그 부인으로서는 문제의 부동산 소유를 주장할 하등의 권리가 없다고 하면서 양심상 도저히 소송을 제기하라고는 권하지 못하겠다고 하였다. 부인은 그 충고를 만족하게 받아들이고, 일어나 가려고 하였다. 그 때 링컨은 자기의 조끼 주머니를 뒤적거리면서, "잠깐만! 두고 가신 수표가 여기 있어요," 하였다. "아니, 선생님, 수고하신 댓가인데 왜 그러세요." 하면서 그 부인은 매우 놀란 표정을 지었다. 변호사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던 것이다. "아닙니다. 그럴 수 있나요. 내 할 일을 한 것뿐인데 돈을 어떻게 받습니까?"
47. 마음 가운데 누가 있는가?
한 사람의 작가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을 우리는 역사이래 많이 보아왔다. 그만큼 작품이 메시지가 있으면 그 작품을 쓴 작가의 호소력이 강하게 전달되기 때문이다.이런 의미에서 성경은 영원히 베스트셀러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성경뿐만 아니라 성경에서 감동을 받고 믿음을 얻은 사람들의 작품 또한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그들 중에 세익스피어를 빼 놓을 수가 없고, 미국 작가 스토우 부인을 빼 놓을 수가 없다. 스토우 부인이 쓴 <톰 아저씨의 오막살이>라는 작품은 1852년에 발표가 됐는데, 링컨 대통령은 이 작품을 읽고 작중 인물인 흑인 톰 아저씨의 비참한 최후에 감동을 받아 흑인 노예를 해방시키기로 결심을 하고, 1861년부터 1865년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제 2혁명이라 할 수 있는 남북노예해방 전쟁을 일으켜 흑인 노예를 해방시킨 바 있다. 그 링컨 대통령이 하루는 백악관으로 스토우 부인을 초청했다. 봄바람에 날아갈 것 같은 갸날픈 몸매를 한 여인이 링컨 대통령 앞에 나타났다. 링컨 대통령은 깜짝 놀랐다. "그렇게 약한 몸으로 어찌 그리 강하고 담대한 글을 쓸 수가 있었습니까?" 스토우 부인은 "그 글은 내가 쓴 것이 아니라 내 속에 계신 성령님이 인도하여 쓰게 한 것입니다."고 대답했다 한다.
48. 고릴라 대통령
스탠톤은 아브라함 링컨의 활동에 대해 늘 신랄한 비난을 퍼부었던 인물. 링컨이 대통령에 출마하자 스탠톤은 링컨의 수염을 빗대 "고릴라 대통령을 세울 바에야 아프리카에 가서 고릴라 한 마리를 사오는게 낫겠다"라고 욕을 퍼부었다. 그러나 링컨은 대통령이 된 후 그를 국방장관으로 임명했다. 후에 링컨이 총에 맞고 쓰러졌을 때 스탠톤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여기 누워있는 이 분은 인류가 소유할 수 있었던 최고의 인품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49. 링컨의 신앙
아브라함 링컨의 신앙을 입증하는 일화가 있다. 한번은 교회 지도자들의 초대를 받았다. 문제가 있어서 대통령의 도움을 신청하는 모임이었다. 사회자는 문제를 설명한 후 이렇게 맺었다.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므로 대통령께서도 우리의 편에 서실 것을 믿습니다." 이때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다. "문제는 들었습니다. 이것의 옳고 그름은 더 알아보겠습니다. 한가지 제 소신을 말씀드린다면 "하나님이 내 편에 서 계시다"는 생각보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제 날마다의 기도입니다."
50. 링컨의 실패
아브라함 링컨은 거듭되는 실패를 체험했다. 실패는 30년간 그의 발꿈치를 따라다녔다. 밤이면 그와 함께 잠자리에 들었다. 그의 실패를 부분적으로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1832년 주의회 선거 패배1833년 사업실패1836년 신경쇠약1843년 하원의원 지명 실패1854년 상원의원 선거 실패1856년 부통령 지명 실패1860년 부통령에 피선링컨은 남북 전쟁 동안 나라를 파괴하고 멍들게 한 차질 패배를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었다.
51.위대한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위대한 인물이며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그의 삶의 마지막 몇 달을 남겨놓고야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셨음을 아는 사람들은 드뭅니다. "나는 어머님의 기도를 아직도 기억합니다. 나는 그것을 언제나 따라했습니다. 어린시절 나는 성경에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아직도 그리스도인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남북전쟁후 그의 임종 직전에 그는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Do you love jesus?" 답하기를 "내가 대통령직을 위해 고향 스프링 휠드를 떠날 때 나는 사람들에게 날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크리스천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게티스버그에서 나는 내 자신을 그리스도께 맡겼습니다. 이제 나는 진실로 말할 수 있습니다." " I do love Jesus!"
52. 남북전쟁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은 남북 전쟁 동안에 시편 37편을 읽으며 매일 무릎 꿇고 기도했습니다. 지금도 링컨 기념관에 가면 링컨이 읽던 성경 시편 37편이 펼쳐져 있습니다. 참소를 당할 때, 마음이 고통스러울 때 하나님 말씀을 찾아 들어간 링컨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말씀을 찾아가지 아니하고 세상을 찾아가면 참소는 우리에게 무시무시한 파괴를 가져옵니다. 참소를 당할 때 하나님께 의지하고 끝까지 참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5장 11절에 "보라 인내하고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53. 기도하는 대통령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초대 대통령 워싱턴은 매일 새벽 4시부터 5시까지 한시간 동안 기도했습니다. 6대 대통령 죤 퀸시 아담스 역시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 어머니가 세 살 때 가르쳐 준 기도 말투로 기도를 했습니다. 16대 대통령 에이브라함 링컨도 기도의 사람이었고, 23대 대통령 벤자민 해린슨 역시 기도하는 대통령이었습니다. 카터 대통령은 지금도 자기 고향 교회에서 주일이면 주일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기도하는 사람들이었기에 존경받았고 국가 통치에 공헌했습니다.왜 예수라야 합니까? 살아 계시면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순종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 기도를 지금도 응답하고 계십니다.
54. 링컨의 방문
미국 남북전쟁이 한창 일 때 어느 날 링컨이 야 전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병원장이 "우리의 의술 덕택으로 죽어 가는 부상병들이 많은 생명을 구했습니다"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때 군의관 한 사람이 헐레벌떡 뛰어오더니 "어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던 병사가 그만 투신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이 보고를 들은 링컨은 병원장을 향하여 "당신들의 의술은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육체를 고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사람의 마음도 고칠 수 있어야합니다"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현대의학으로도 사람의 마음 병, 영혼 병을 고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만병을 고치시는 의사이십니다.
55. 링컨의 리더십
남북 전쟁이 한창이었을 때 맥클란 장군은 가장 뛰어난 장군 중의 한 사람이었다. 하루는 그를 격려해 주려고 링컨 대통령이 국방장관을 대동하고 그의 야전 사령부를 방문했다. 때마침 장군은 전투장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링컨은 몇 시간 동안을 사령부관실에 앉아서 그를 기다려야 했다. 드디어 장군이 들어왔다. 그는 방안에 앉아 있는 대통령과 국방장관을 본체만체 하면서 그냥 2층 자기 방으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링컨과 국방장관은 서로 얼굴을 쳐다 보고는 장군이 곧 내려 오리라 생각하고 다시 의자에 앉아서 그를 기다렸다. 한참 후에야 하녀가 나타나더니 “죄송합니다만 장군께서는 너무 피곤해 잠자리에 드셨다고 대통령께 말씀 드리라 이르셨습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놀란 것은 장관이었다. 직속상관인 자기는 고사하고 감히 대통령마저도 그렇게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각하, 대통령께서 저 장군을 당장에 직위해제 시키셔야 합니다.”링컨은 잠시 침묵을 지키더니 조용히 장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아니다. 저 장군은 우리가 이 전쟁을 이기는데 절대 필요한 사람이다. 저 장군 때문에 단 한 시간이라도 이 유혈의 전투가 단축될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그의 말 고삐를 잡아주고 그의 군화도 닦아 줄 것이다. 나는 그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다하겠다”여기서 링컨은 리더의 참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56. 양심
미국의 흑인 해방을 가져오게 하는데 큰 자극제 역할을 한 것은 스토우 부인이 쓴 엉클 톰슨 캐빈(Uncle Toms Cabin)즉 톰 아저씨 오막살이라는 책입니다. 스토우 부인은 이 책에서 흑인 노예들이 부모자식들 간에 다른 곳으로팔려 가면서 슬퍼하며 애통하는 광경을 잘 묘사해서 당시 미국 사람들의 양심을 찔러 주었습니다. 그 때문에 미국에서 양심운동이 일어나 노예해방 각성을 하게 되었고 아브라함 링컨이 이를 단행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스토우 부인이 결혼을 하고 단란하게 사는 중 귀여운 딸을 낳았습니다. 스토우 부인은 이 딸을 무척 사랑했는데 그만 갑자기 딸이 죽었습니다. 절망하여 살 수 없을 만큼 슬퍼하다가 자기는 죽어서 이별하는 것도 이렇게 슬픈데 흑인 노예들이 살아서 부모 자식간에 형제들간에 생이별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슬프랴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유명한 엉클 톰슨 캐빈을 쓰게 된 것입니다. 연약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남을 도울 수 있게 됩니다.
57. 링컨과 성경
영국의 철학자이며 인식론, 경험론의 창시자인 존 로크(John Locke)는 18세기의 뛰어난 학자였는데, 그는 성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요, 목적은 인류의 구원이며, 그 내용은 순수한 진리이다."이 세상의 어떤 책이라도 성경처럼 구원과 진리를 전하는 책은 없습니다.그래서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in)은 "성경을 늘 펴고 있으라. 그러면 그대의 천국 가는 길도 늘 펼쳐져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58.선물
아브라함 링컨은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제일 좋은 선물이다. 세상의 좋은 것은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다"고 말했습니다.
59. 보기 좋은 다리
미국 대통령이 사는 백악관 비서실에서 한참 말싸움이 일어났다. 그들은 사람의 다리가 얼마나 길어야 가장 보기 좋은가 하는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키가 큰 사람은 긴 다리가 보기 좋다고 우겼다. 키가 작은 사람은 짧은 다리가 낫다고 우겼다. 그때 링컨 대통령이 비서실로 들어왔다. 그러자 한 비서가 물었다."각하, 사람의 다리는 긴 것이 보기 좋은가요, 아니면 짧은 것이 보기 좋은가요?""사람의 다리? 사람의 다시는 허리에서 시작해서 땅에 닿기만 하면 제일 보기 좋지."키가 큰 비서도, 작은 비서도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60. 위대한 사람들의 공통점
링컨 대통령의 어머니인 낸시는 아들이 말을 시작할 때부터 매일 성경을 읽어 주었다고 합니다. 링컨이 아홉 살 때 세상을 떠나면서 그가 남긴 유언은 "아들아, 매일 성경을 묵상하라. 위기가 닥칠 때는 더욱 열심히 성경을 읽어라"는 것이었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매일 아침 성경을 읽은 후 하루 일과를 시작했으며, 귀가하면 언제나 정복을 입은 채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은 후에야 잠옷을 갈아입고 잠자리에 들었다고 합니다. 그의 평생에 말씀을 읽지 않고 잠자리에 든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61. 가난은 위인을 만든다
증기 기관차의 발명가인 영국의 죠지 스티븐슨은 아버지가 탄광 갱부인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서도 학교에 다니지를 못했다. 그래서 그는 낮에는 열두 시간이나 고된 일을 해야 했고, 밤이 되어야 읽고 쓰는 것을 혼자서 익히고는 했다. 이렇게 해서 익힌 글 공부로 스티븐슨이 자기 이름을 겨우 쓸 수 있었던 때는 그가 열 아홉 살 되던 해였다고 한다. 1814년 7월 25일! 이 날은 스티븐슨에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자신이 만든 세계 최초의 증기 기관차인 브르루렐호의 시운전이 마침내 성공한 역사적인 날이기 때문이다. 스티븐슨에게 뼈저린 가난이 없었다면, 그리고 그 가난을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가 없었다면 시간의 고귀함도 알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그 날의 영광도 다른 사람의 차지가 되었을 것이다. 인류의 행복을 위하여 애쓴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가난을 장애로 여기지 않고 도리어 딛고 일어서는 발판으로 생각했다. 미국의 31대 후버 대통령은 고아 출신이었고, 민주주의의 아버지 링컨 대통령도 가난한 집안 출신이었다. 예수님도 가난한 목수의 아들이었고, 토스토예프스키는 가난한 빚쟁이었다. 「자기의 가난을 수치로 여김은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나 자기의 가난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지 않음은 더욱 부끄러운 일이다.」
62.불행한 가정 생활
세계적인 문호 톨스토이와 미국의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불행한 가정 생활을 했다. 그러므로 톨스토이의 부인은 남편이 죽은 후에야 비로소 자기의 허물을 깨닫고 자기가 남편의 죽음의 원인이 되었던 것을 그 자식들 앞에서 자인하고 자기의 행한 일들이 미친 사람의 행동이었다는 것을 비통하게 고백하였다. 또 아브라함 링컨은 난폭하고 무례한 자기 부인에게 어쩔 수가 없어서 가정을 점점 멀리하고 여관에서 외박할 수밖에 없는 불행한 생활을 계속하였다는 사실이 전해지고 있다.
63.대통령의 격려
교회학교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벌이고 있을 무렵에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시카고에 들리게 되었다. 무디는 지체없이 대통령을 그의 교회학교로 초청했다. 링컨은 연설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초청에 응했다. 그러나 링컨은 어린이들의 표정에서 무언가 말해 달라는 강한 욕구를 발견하고, 자기가 고생스럽게 자란 어린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여러분이 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듣고 배운대로 실천하면 언젠가는 나처럼 대통령이 될지도 몰라요”하고 아이들을 격려해 주었다. 이 날은 무디 뿐만 아니라 이 교회학교의 가장 영광된 날이었다.
64.링컨의 겸손
링컨이 23살에 주의회 선거에 입후보 하였을 때 선거전단에 이렇게 기록하였다.(물론 낙선되었지만)“나는 젊고 내가 아는 분도 별로 많지 못합니다. 나는 삶의 가장 미천한 곳에서 태어나 여지껏 거기에 머물러 있습니다. 나를 천거해 줄 만한 덕망있는 친척도 없었습니다. …뽑아주신다면 여러분은 저에게 커다란 호의를 베푸시는 셈이고, 나는 그 호의에 보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만일 착하신 어른들께서 지혜롭게 판단하시어 나를 뒷전에 그냥 두시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기신다 하여도 상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65.고뇌의 시간
어느 누구의 삶이든 그것이 승리로 이끌든지 실패로 이끌든지, 고뇌라는 시험 기간은 있게 마련이다. 컬럼버스는 그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맞이했다. 그러나 만약 그가 그 순간을 허비했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이었을까? 워싱턴은 수많은 중요한 일들이 쌓였던 시간을 가졌다. 링컨은 운명의 종이 울리는 순간에 시계를 보았다. 화염 위에서 교화의 교서를 태운 루터나, 메리 여왕 앞에 선 녹스는 그 순간 그 자신들 속에 영원함을 소유하고 있었다. 인간 사이의 싸움, 국가간의 전쟁은 종종 짧은 시간의 균형에 의해 좌우되었다. 에이브라함 링컨은 남북전쟁 중에 이렇게 말했다. “나는 더 이상 다른 길이 없다는 중압감에 사로잡혀서 여러 번 좌절했었다. 나 자신의 지혜와 나와 연관된 모든 것이 부족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있는 고뇌의 순간을 극복하여 오늘의 위인들이 된 것이다.
66. 큰 사람다운 도략
미국의 남북전쟁이 거의 다 끝나갈 무렵, 남군은 최후의 힘을 다하여 기병대의 공격으로 워싱톤 시를 공격해 왔다. 링컨 대통령(북군)은 이 전투를 직접 관찰하기 위하여 현재의 육군병원 근처까지 나아갔다. 전쟁터 가까이에 서서 관찰하는 링컨 대통령의 그 큰 키(6피이트 4인치)는 적에게 아주 좋은 표적임에 틀림이 없었다. 그래서 대통령의 이 모습을 본 한 육군 중위가 링컨을 향해서 날카로운 소리를 질렀다. “바보 같으니라구! 어서 엎드려요!”그 이튿날 링컨 대통령은 자기에게 바보라고 소리를 친 그 중위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그 중위는 나중에 미국 대법원의 대법관이 된 유명한 홈즈였던 것이다. 육군 중위가 대통령을 향하여 “바보”라고 소리를 친 것은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시킨 실수임에 틀림이 없었다. 그러나 링컨의 관대함은 자기의 생명을 위기에서 보호한 일에 오히려 감사를 했던 것이다. 역시 큰 인물다운 데가 있다. 우리는 신앙 안에서 우리의 형제 자매들이 우리에게 혹시 실수를 했다 할지라도, 이러한 관대함을 베풀 수 있는 천국의 백성들이 되어야 하겠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치고 실수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도량을 우리도 가져야 하리라. 실수를 관대하게 보아줄 수 있는 아량이 바로 사랑의 시작이라고 믿는다.
67.인디언의 구명
미시시피강의 지류인 로크강가에 살고 있는 인디언인 사크록이 협정을 어기고 백인 지구(地區)에 쳐들어 왔을 때 청년 링컨은 그 지역의 의용군 대장(隊長)으로 있었다. 이때 그들에게 한 늙은 인디언이 가스 장군이 발급한 신분 증명서를 가지고 도망쳐 왔다. 이것을 본 의용군들은 그 증명서는 가짜이고, 이 노인은 간첩으로 단정하고 총살하려고 했다. 의용군 병사들은 대장의 명령도 듣지 않고 이 노인을 쏘아 죽이고 평소의 적개심을 풀려고 했다. 그러자 링컨은 양손을 벌리고 병사들의 총구 앞을 가로막아 서서 이 가엾은 인디언을 보호했다. 링컨 뒤에 몸을 웅크린 늙은 인디언은 이리하여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이 경우에 링컨은 우리를 영원한 죽음에서 건지신 구주의 한 그림자로 볼 수 있다.
68. 인간의 지혜를 능가하는 것
아브라함 링컨(1109-1865)은 남북전쟁 때 이렇게 말했다. “나는 때때로 무릎을 꿇고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밖에 어떻게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나의 지혜나, 주위 사람들의 지혜도 그와 같은 사태에 대처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생각되었던 것이다.”
69.포기하지 않는 삶
에브라함 링컨 -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링컨은 평생에 걸쳐서 실패와 마주쳐야만 했다. 그는 무려 여덟 번이나 선거에서 패배했으며, 두 번이나 사업에 실패했고, 신경쇠약증으로 고통받았다. 링컨은 수없이 중단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1816년 그의 가족이 집을 잃고 길거리로 쫓겨났다. 그는 혼자 힘으로 가족을 먹여 살려야 했다.1818년 그의 어머니 작고.1831년 사업실패.1832년 주 의회에 진출하려 했으나 선거에서 낙선.1832년 직장을 잃고서 법률학교에 입학하고자 했으나 실패.1833년 친구에게 빌린 돈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연말에 완전히 파산. 이때 진 빚을 갚기 위해 17년 동안이나 일을 해야 했다.1834년 다시 주 의회에 진출을 시도해 성공했다.1834년 결혼을 하기로 했으나 약혼자가 갑자기 사망했다.1836년 극도의 신경쇠약증에 걸려 병원에 6개월간 입원.1838년 주 의회 대변인 선거에 출마했으나 패배.1840년 정부통령 선거위원에 출마했으나 패배.1843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패배.1846년 또다시 하원의원으로 선거에 출마해 성공.1848년 하원의원 재선거에 출마했으나 패배.1849년 고향으로 돌아가 국유지 관리인이 되고자 했으나 거절당함.1854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패배.1856년 소속 정당의 대의원 총회에서 부통령 후보 지명전에 출마했으나 100표 차로 패배.1858년 다시 상원의원에 출바. 또 패배.1860년 미국 대통령에 선출.
내가 걷는 길은 험하고 미끄러웠다. 그래서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길바닥 위에 넘어지곤 했다. 그러나 나는 곧 기운을 차리고 내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다.“길이 약간 미끄럽긴 해도 낭떠러지는 아니야.” - 에브라함 링컨이 상원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 한 말 -
70.링컨의 통회의 기도
링컨 대통령이 마차를 타고 가다가 진흙탕에 빠져 허우적대는 돼지를 보았다. 링컨은 그 모습을 무심히 바라보며 지나쳤다. 백악관에 돌아와 곰곰이 생각하던 그는 양심의 고통을 느꼈다. "돼지도 하늘이 지은 생명이다.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한 나라의 대통령이 수렁에 빠진 돼지를 모른 척 하다니….이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링컨은 곧장 달려나가서 수렁에 빠진 돼지를 구해주었다. 그리고 그 날 밤 통회의 기도를 드렸다. "저는 죄인입니다. 오늘 돼지를 구해준 것은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고통을 제거하기 위한 행위였습니다. 그것은 제 자신을 향한 사랑이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선행을 주저하지 않는다. 내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베푸는 사랑은 "건전한 이기심" 일 뿐이다. 진정한 사랑은 분석과 조건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71. 중단없는 전진
실패의 연속이 결국은 성공으로 바뀐 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1832년에 그는 실직자가 되었습니다. 1833년에 사업을 시작했으나 실패했습니다. 1836년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자신도 그 해에 신경성 질환으로 고생했습니다. 1844년에는 국회 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1849년에 토지 등기소 직원으로 취직하려고 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1856년에는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낙선했습니다. 또 부통령 지명전에서도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1860년, 그는 마침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는 시민전쟁으로 북군에게 배척받고 남군에게는 원망을 사는 가운데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혼자 모든 결정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집무실에 따로 기도실을 만들어 놓고 기도했습니다. 대통령직은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그는 자객의 총에 맞아 죽고 말았습니다. 그는 바로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공적인 대통령 중의 한 사람인 에이브러햄 링컨이었습니다. 우리가 행하는 것이 보장받을 수 없는 광야의 행진이라고 할지라도 우리는 계속 해야 합니다. 약속의 소망을 따라 게으르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끝없이, 중단없는 전진을 해야 합니다.
72 원수를 향한 관용
미국의 남북전쟁 때 에드윈 스탠톤이라고 하는 사람은 바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정적이었습니다. 그는 링컨 대통령을 향해서 고릴라 같은 사람, 원숭이 같은 사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링컨이 대통령에 취임할 때에 “고릴라를 대통령으로 세워 놓으려면 아프리카에 가서 고릴라를 잡아오면 되지 않겠느냐?고 하면서 링컨 대통령을 정면으로 공격하였다고 합니다. 후일 링컨 대통령은 자기를 고릴라라고 비웃고 욕하던 정적 스탠톤을 데려다가 자기의 비서관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모양으로 관용을 베풀어 일을 처리해 나갔습니다. 그리하여 링컨이 죽은 다음 스탠톤은 링컨 대통령을 가리켜 “세계에서 다시 없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지배했던 사람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원수에게까지도 관용을 베풀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73. 나는 국회로 가겠소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링컨이 처음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유세를 할 때 의 이야기이다. 그 당시에는 미국에도 공공시설이 별로 좋지 않아서 대개 선거 유세는 큰 교회에서 했다고 한다. 링컨이 상대방 경쟁자와 함께 합동연설을 하기로 했는데 먼저 다른 당 입후보자 가 연설을 하게 되었다. 마침 날씨가 덥고 해서 연설을 하다 보니까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졸고, 입후보자의 연설을 듣지 않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상대방 입후보자는 화가 났고 그래서 그는 청중들과 호흡을 맞추고 공감을 사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그는 연설 도중 참석자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것으로 연설의 테마를 바꾸었고 그리고 청중을 향하여 물었다.
“여러분, 천국에 가고 싶은 분은 한번 손을 들어 보십시오“라고 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조느라고 몇명 밖에 손을 들지 않았다. 그래서 입후보자는 이번에는 더 큰 소리로 이렇게 물었다. “여러분, 그러면 지옥에 가고 싶지 않은 분은 손들어 보십시오“ 그랬더니 청중이 모두가 손을 들었는데 링컨만을 손을 들지 않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 입후보자는 "잘 되었다. 이제야 링컨을 곤경에 처할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하고는 “링컨씨, 그럼 당신은 천국은 안가고 어디를 가고 싶단 말이오. 당신은 신자가 아니구료“하고 힐책을 하였을 때 링컨은 천연덕스럽게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한다. “당신은 내일 천국으로 가시오. 나는 국회로 가겠소”
불행한 결혼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의 부인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 첫째는 남편과의 성격도 교양도 배경도 취미도 소망도 전혀 반대였지만 가정이 파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둘째는 남편에게 심한 잔소리꾼이었다는 것이다. 키는 너무 크고 코는 찌그러졌으며 어깨는 올라가 폐병환자 같으며, 아랫입술은 너무 나오고 얼굴은 홍인종 같아서 그가 하는 일은 애사가 재수가 없으며, 손과 발은 흉하게 크고 머리는 그에 비해 너무 작다는 등 어느것 하나 남편에 대해 불평 아닌 것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부인이 성질을 내어 남편에 대항할 때에는 동네가 시끄러울 정도를 넘어서 뜨거운 커피잔을 남편의 면상에 내던지는 등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방법이 많았다고 한다. 이와 같은 부인의 행동은 결국 남편이 그녀와 결혼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었고 링컨이 변호사로 재직시 토요일이면 동료 변호사들이 서둘러 집으로 돌아갈 때에 링컨은 시골 여관방에서 혼자 주말을 지냄으로 결국 부인은 고독하게 지내야 햇으며 링컨이 결혼하고 대통령으로 암살되기까지 24년 동안의 결혼 생활은 불행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논어의 제10편을 보면 “공자 곁에서 견딜 수 있는 부인이라면 스페인의 종교재판이라도 쉽게 버티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을 보면 가정에서의 공자의 잔소리도 보통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공자는 부인의 옷 입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음식을 먹는 데까지 잔소리가 심하였는데, 고기는 너무 잘게 잘라도 안 되고 고기를 반듯하게 자르지 않거나 그것에 어울리는 간장을 내놓지 않으면 먹지 않을 정도였기 때문에 결국 그의 부인은 도망하게 되었다. 심한 잔소리가 가정을 불행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지혜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잠15:1-2)
74.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Uncle Tom"s Cabin)이라는 유명한 책을 쓴 여류 작가 스토우(H. B. Stowe 1811-1896) 부인과 링컨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링컨은 부인을 반갑게 맞았습니다."부인을 만나니 매우 반갑습니다. 나는 부인의 Uncle Tom"s Cabin을 읽고 나서 이 책을 쓴 저자는 강대한 장군일 것이라고 짐작했는데 이렇게 만나고 보니 아주 연약한 분이시군요. 그런데 어쩌면 그렇게 훌륭한 작품을 쓰셨습니까?"부인은 겸손한 태도로 대답했습니다. "천만에 말씀입니다. 그것은 제가 받을 칭찬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께 영광을 돌릴 뿐입니다. 오히려 각하께서 하신 일이 놀랍습니다. 남북전쟁을 대승리로 이끄시고 오늘 이와 같은 평화로운 국가를 만드시지 않았습니까? 각하의 공이야말로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링컨 대통령 역시 겸손한 어조로 대답했습니다. "그 무슨 말입니까? 나는 단지 하나님의 종일 뿐입니다. 내 자신에게는 아무런 힘도, 능력도 없습니다. 영광은 오직 주 하나님께만 돌릴 뿐입니다."흑인 노예해방은 스토우 부인의 저서로 말미암아 민중이 계몽을 받았고 거기에다 링컨의 정치적 활동으로 승리적 성과를 이룬 것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모두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만 돌린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겸손한 마음을 배우고 닮아가면서 살면 살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75. 자타의 능력을 과소 평가 하지말라
이런 말이 있다. 하루는 링컨이 꿈을 꾸었는데, 자신이 대집회에 참석하여 안으로 들어가는데 사람들이 길을 비켜 주더라는 것이다. 안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저 사람 별거 아니네!"하는 소리를 듣고 링컨이 그 사람에게 향하여 "선생, 주님은 별거 아닌 사람들을 더 좋아하신다네. 그러니까 이렇게 별거 아닌 사람들을 만들어 놓지 않으셨는가!" 하고 한 마디 말했다. 신체적인 외모는 하나님이 보실 때 그렇게 신경 쓸 문제가 못된다. 중요한 것은 사람 그 자체이다. 하나님은 우리들 각자에게 세계의 평화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그 누구도 우리를 대신할 수 없다."우리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나?"하고 미적지근한 말을 할지 모른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업에 투신해 보라.
76.남의 구두를 보름 동안 신어보라
캐나다의 자스퍼 국립공원에는 에디트 카벨이라는 영국 간호사의 이름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산이 있다. 그녀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과 프랑스군의 부상병을 간호해서 탈주시켰다는 죄로 독일군에게 총살되었다. 그녀의 동상에 새겨진 유언은 "애국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아무에게도 미움과 쓰라림을 품지 않아야 합니다"이다.
미국 역사상 링컨처럼 비난과 미움과 배신을 많이 당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핸더슨이 쓴 전기에는 "그는 어떤 조처를 취할 필요가 있을 때는 그의 정적들도 다른 사람들만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를 비난하고 불평하는 사람일지라도 어떤 지위에 적합하면 친구에게 주듯이 그 자리를 선뜻 주었다. 싫어하는 사람이라든가 그의 정적이라는 이유로 누구든 면직시킨 일은 없었던 것 같다"라고 써 있다.
우리의 적들과 마찬가지로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특성을 우리가 타고났다면, 그리고 그들이 인생으로부터 받은 것과 똑같은 대접을 받는다면 우리도 그들과 똑같을 것이다. "오 신이시여, 우리가 남의 신을 신고 보름 동안 걸어보기 전에는 남을 판단하거나 비난하는 일을 삼가게 하소서" 라는 숙스 인디언의 기도문을 우리도 외울 만큼 너그러워야 할 것이다. 적을 미워하는 대신에, 저주와 보복심 대신에 이해와 동정, 원조와 용서, 그리고 기도를 베풀자.
77.우리는 하나님 편
미국 남북전쟁 중 북군이 남군에 비해서 전세가 불리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링컨에게 한 참모가 와서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각하, 하나님은 우리 북군 편에 계실까요, 남군 편에 계실까요?”이 질문에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우리편에 계신가, 적의 편에 계신가 하는 것을 가지고 고민하지 않네. 오직 나의 고민은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나 하는 것이네.”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도우심과 축복을 바라지만, 진정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만한 합당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자리에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 -여호수아 3:5
78. 모두가 축복받는 용서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이었던 아브라함 링컨(Lincoln, Abraham) 대통령은 언제나 그를 붙들고 늘어지면서 그에게 말할 수 없는 수모와 욕을 안겨주는 정적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람들에게 “여러분, 우리는 고릴라를 보기 위해서 아프리카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일리노이의 스프링필드에 가면 오리지널 고릴라를 볼 수가 있습니다”라며 링컨을 욕되게 하였습니다. 그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스프링필드가 링컨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고 링컨의 생김새가 고릴라 같았기 때문에 빗대어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링컨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내각을 조직하면서 가장 중요한 국방부장관 자리에 바로 이 사람을 임명하였습니다. 모든 참모들은 링컨의 이런 개편에 충격을 받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모들이 링컨에게 어떻게 당신의 적을 그런 중요한 자리에 앉힐 수 있냐고 물었더니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제 그 사람이 적이 아니지 않소. 나는 적이 없어져서 좋고, 그가 나를 돕게 되었으니 내가 저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서 좋지 않소. 내가 이 사람을 용서하고 중요한 자리에 임명한 것으로 인해서 내가 도대체 무엇을 잃었단 말이오?”
복수는 복수하는 사람과 복수 당하는 사람 모두를 파멸시킵니다. 그러나 용서는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축복합니다. 복수를 해서 승리를 얻는 것이 아니라 용서함으로 링컨은 진정한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잠언19: 11
79. 한사람의 방문자
대통령의 집무실에 찾아온 사람하루는 아브라함 링컨이 집무실에 있었습니다. 그때 한 여인이 대통령을 찾아 왔다고 합니다. 그녀가 대통령의 집무실까지 오기에는 많은 어려움과 장애물이 있었을 것입니다.
링컨 대통령은 여인을 향해 “당신의 소원이 무엇입니까? 무슨 문제로 왔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여인은 대답하기를 “저는 대통령께 무엇을 해달라고 온 것이 아닙니다. 링컨 대통령께서 집무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맛있는 빵을 만들어 왔으니 이것을 드시고 피로를 푸시기 바랍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링컨 대통령이 말하기를 “지금까지 나에게 찾아온 사람들은 전부 나에게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왔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나 대통령을 위해서 오셨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80. 가장 위대한 왕
링컨이 변호사 개업을 했을 때 스탠튼이라고 하는 사람도 변호사 개업을 했습니다. 스탠튼은 링컨보다 고참이었습니다. 어느 날 법정에 같이 서게 되었을 때 스탠튼은 링컨 같은 애숭이하고는 같이 일을 하지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후에 링컨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스탠튼을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아니 당신을 그렇게 비방하고 조롱하던 스탠튼을 어떻게 장관으로 임명을 하셨습니까?"링컨 대통령이 대답했습니다."스탠튼이 비록 나에게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지만 국가적으로 볼 때는 도움이 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스탠튼을 임명했습니다."
나중에 링컨이 총 맞아 죽었을 때 가장 슬프게 울었던 사람이 스탠튼이었습니다. "여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왕이 죽었다."그러나 사람들은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우리 자신에게 조금만 잘못하면 그 사람을 매도하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결국 이러한 사고로는 인간관계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실패한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계산합니다. 사람들은 결코 그러한 사람을 원치 않습니다.
81.진정한 믿음
언젠가 <월스리트 저널>이라고 하는 유명한 경제 전문지에서 보았던 광고 한 편이 생각납니다. "유나이티드 테크놀러지"(United Technology)라는 회사의 광고였는데, 어떤 사람의 사진과 함께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낙심해 있다면 이 사람을 생각해 보십시오. 학력은 국민학교를 중퇴했고, 시골에서 구멍가게를 열었지만 그나마 파산하였습니다. 남으로부터 빌린 돈을 갚는데 15년이 걸렸습니다. 장가를 갔지만 악처를 만나 가정생활이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상원의원에 두 번 입후보하였으나 낙선하였고, 하원의원 선거에도 두 번씩이나 고배를 마셨습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유명한 연설을 했지만 그 당시의 청중은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신문은 연일 그를 비난했고 나라의 절반에서는 그를 벌레처럼 싫어했습니다. 그럼에도 전세계 곳곳에서 이 사람 때문에 고무를 받고 용기를 얻게 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죽은지 백 년이 훨씬 지났음에도 그의 존재는 더욱 새롭게 빛나고 있습니다. 그는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Abraham Lincoln ; 1809~1865)은 "믿음은, 하나님은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가능성을 믿는 것이 무슨 믿음입니까? 그냥 믿고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불가능을 믿는 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82.링컨의 성경책
워싱톤에 가면 링컨이 애용하던 성경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성경 속에 손 때에 이겨져 눌린 손가락 자욱이 있습니다. 여러 번 같은 장소를 손가락으로 눌러서 생긴 자국입니다. 그 곳은 시편 34편 4절입니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시리로다" 링컨은 남북전쟁과 그의 평생에 걸친 그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은 반드시 대답해 주신다는 확신과 모든 두려움에서 건져 주신다는 소망"을 가지고 살았음이 눌린 자국까지 나도록 되풀이 읽은 시편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83.링컨의 불행한 부부생활
세계적인 인물로 인류에게 큰 업적을 남긴 사람 중에서 부부 생활은 아주 불행하게 산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람 세 명을 들라면 아마 톨스토이, 링컨, 소크라테스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링컨의 생애를 비극적으로 만든 것도 역시 결혼이었습니다. 링컨의 아내는 세상에 보기드문 잔소리 많은 여자로서 20년 이상의 결혼생활 동안 링컨을 곤경에 몰아넣었습니다. 그녀는 매일 남편에게 불평 불만과 비난을 퍼부어 댔었습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링컨에게 좋은 점이라곤 하나도 없었습니다. "등도 굽은데다 걸음걸이도 보기 흉하다, 인디언 그대로다, 귀모양과 얼굴모습이 온통 마음이 안든다."는 것이었습니다.
링컨은 아내와는 모든 점에서 대조적이었습니다. 성장과정, 기질, 취미, 사고 방식 등 무엇 하나 공통된 것이 없었습니다. 링컨은 가능하면 그녀의 얼굴을 보지 않으려고 변호사 시절 봄 3개월과 가을 3개월을 순회 재판에 나가면 결코 집에 오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링컨이 재빨리 불을 피우지 못하자 매리가 장작개비로 그의 얼굴을 때려 그는 다음날 상처난 코에 반창고를 붙인채 출근한 일도 있으며 매리는 남편의 얼굴에 커피를 뿌리고 빗자루로 때렸는가 하면 그를 집밖으로 내쫓기도 하고 책이나 감자를 집어던지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링컨은 최고의 권력을 가지고 통치한 미국인들에게 존경받는 훌륭한 대통령이었습니다. 톨스토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준 명작을 남김 대 문호입니다. 그들에게는 권력도, 학식도, 돈도, 명예도, 건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의 가정 생활은 불행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행복한 부부생활을 누리지 못했을까요? 그 원인은 여러 가지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부부의 잘못된 관계 때문입니다.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데 중요한 요소는 원만한 인간관계입니다. 인간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아무리 권력이 있고, 물질이 많고 건강하고 잘생긴 용모를 가지고 출세하였다해도 행복한 가정 생활을 누리지 못합니다. 이것은 학문적으로 밝혀진 사실입니다.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들은 다섯 항목의 만족도 지표와 기쁨과 비참함 사이를 일곱 단계로 구분한 기준표를 사용하여 행복의 본질을 측정해 냈습니다. 그런데 행복의 첫째 조건은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성공이나 젊음, 잘생긴 용모 등보다는 "원만한 인간 관계"가 꼽혔습니다.
84.미합중국의 대통령 조각
미국 사우스다코다주에 있는 러쉬모어라는 산은 미국 대통령들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는 낯설지 않은 화강암벽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거기에는 미국 역사상 가장 훌륭했던 네 명의 대통령인 조지 워싱톤, 토마스 제퍼슨, 데오도르 루즈벨트와 에이브러함 링컨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이 조각상은 이집트의 피라밋보다도 더 큰 것으로 워싱톤 대통령의 머리만해도 18 미터로 건물의 5 층 높이이며, 그 전체 높이는 142 미터나 된다고 한다.
조각된 인물들의 공통점은 미합중국의 유명한 대통령이었다는 것과 그들 모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정치의 기본 이념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조지 워싱톤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자리에서 "성경이 아니면 세계를 다스릴 수 없다"고 하면서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하였다.
토마스 제퍼슨은 미국 독립선언서의 작성자로서 "미합중국은 성경을 반석으로 삼아 서 있는 나라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링컨은 가난하여 제대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언제나 성경을 그의 곁에 두고 부지런히 읽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힘을 썼다.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도 그는 집무하는 책상 위에 늘 성경을 두고 읽었으며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좋은 선물" 이라고 말하였다.
당시 미국 대통령 가운데 최연소자로 대통령이 되었던 루즈벨트는 신실한 그리스도인 부모 밑에서 성장하였다. 그는 말하기를 “어떠한 방면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든 무론하고 그가 자기의 생을 참되게 살기를 원한다면 나는 그에게 성경을 권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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