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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펭귄이 살아가는 방법

오정현............... 조회 수 1823 추천 수 0 2009.04.19 17: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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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나눔으로써 함께 누리는 협력의 정신을 통한 생존은 동물에게서도 볼 수 있다. 남극 지방의 혹한은 상상을 초월한다. 한겨울의 기온은 영하 60, 70도가 보통이다. 1968년 8월에는 영하 88도까지 내려간 적도 있다. 남극은 절기가 한반도와 정반대이기 때문에 8월이 가장 춥다. 게다가 겨울철 몇 달 동안은 해가 뜨지 않는 암야기(暗夜期)가 이어지고 극지 특유의 강풍까지 불어온다.
이런 극한 상황에서도 생물은 살아간다. 특히 펭귄의 월동 지혜는 감동스럽기까지 하다. 겨울이 다가오면 펭귄 무리는 극점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기온이 내려갈수록 조금이라도 따뜻한 곳을 찾는 것이 생태계의 철칙이지만, 펭귄은 반대로 가장 추운 곳을 찾는다. 강풍을 피하려는 슬기의 소산이다. 극점에 도달한 펭귄 무리는 서로 몸을 맞대고 촘촘히 포개 앉아 원을 만든다. 그런 상태로 춥고 캄캄한 겨울을 보낸다. 서로의 체온에 의지해 가혹한 추위를 극복하는 것이다. 자리다툼을 자제한 채 하나로 뭉치는 지혜가 펭귄의 생존 전략인 셈이다.
펭귄은 자신의 체온을 나눔으로써 상대방의 체온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 진정한 협력은 자신의 것을 먼저 내놓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 결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누리는 것은 은혜의 덤이라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것을 내놓음으로써 몸의 공동체에서 은혜의 덤을 누리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아닐까?

「능력의 실체를 경험하는 신동행기」/ 오정현 생명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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