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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저녁형 인간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1929 추천 수 0 2004.02.09 11: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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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009번째 쪽지!

        □ 저녁형 인간

요즘 '아침형 인간'이란 책이 인기라는데, 전 밤이 되면 더욱 정신이 말똥말똥해지니 '저녁형 인간'인 것 같습니다. 밤을 엉뚱하게 허비하는 사람에게는 밤이 낭비의 시간이지만, 밤은 참 소중한 시간입니다. '아침형 인간'이 있다면 '저녁형 인간'도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된 셈인지 우리나라는 이것 아니면 저것! 단세포적으로 칼로 딱 자른 것 처럼 구분하고 나누는데 익숙해서인지 '저녁형 인간'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아침형 인간'열풍에 머쓱해져 있습니다.
아침형 인간들이 새벽기도를 잘 한다면 저녁형 인간들은 철야기도를 잘 합니다.
동양에서는 해뜨는 시간이 하루의 시작이지만 이스라엘에서는 해지는 시간이 하루의 시작입니다. 하루의 반은 낮이고 또 다른 반은 어두움입니다. 전 우주적으로 봤을 때 어두움의 공간이 훨씬 더 많습니다.
아침에 일을 하느냐 저녁에 일을 하느냐 하는 것보다는, 내가 어느 시간에 일을 하면 가장 집중적으로 일을 잘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저녁형 인간'들 파이팅!  ⓒ최용우

♥2004.2.9 달의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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