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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생을 살려면

마태복음 한태완............... 조회 수 2418 추천 수 0 2009.04.26 10: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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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8:14-17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emoticon 복 가운데 제일 큰복은 무엇입니까? ‘건강의 복’입니다. 아무리 큰 권력과 재물을 가지고 있어도 건강을 잃으면 소용없습니다. 공부를 많이 하여 박사학위가 몇 개더라도 건강하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복 가운데 제일 큰복은 건강의 복입니다.
행복은 건강이라는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입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십시오. 분노와 격정과 같은 격렬한 감정의 혼란을 피하고 정신적인 긴장이 계속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날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섭취하는 음식물에 대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건강하면 모든 것이 기쁨의 원천이 됩니다. 재산이 아무리 많더라도 건강하지 않으면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없습니다. 건강은 몸의 건강에서 비롯됩니다. 아닙니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닙니다.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야 합니다. 매사 긍적적 사고(思考)를 하고, 음식을 절제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 쉽지 않지만 꼭 실천할 일입니다. 더 늦기 전에 바로 시작하십시오.
미국은 5년마다 대통령이 국민들의 건강생활에 필요한 국민 건강 지침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생활지침을 발표했습니다.
1)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라.
2) 음식을 만들 때 소금을 적게 넣어라.
3)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매일 섭취하라.
4) 술 마시는 것을 자제하라.
5) 사탕과 음료수 등 당분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삼가라.
6)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라.
7) 계란, 고기 등 상하기 쉬운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하여 신선한 음식을 섭취하라.
8) 껍질을 완전히 벗기지 않은 곡식을 매일 섭취하라.
건강하게 살려면 먹는 것과 생활하는 것에 대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영적인 부분도 마찬가집니다. 적절한 영의 양식 공급, 기도, 찬양이 보충되어야 영양실조도 걸리지 않고 쓰러지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의 생활 속에 내 육신의 양식만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영의 양식도 공급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시 111:5)
모세는 80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40년 간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는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키는 위대한 역사를 이룩하였습니다. 그는 120세의 나이에도 “나는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고 눈이 흐리지 아니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지금은 과학이 발전하여 시력이 나빠지면 안경이나 렌즈로 부족한 시력을 보충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시력이 나빠지면 결국 실명자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모세는 120세가 되어도 그는 건강했고 시력도 좋았습니다. 그랬기에 그 위대한 출애굽의 역사를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갈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은 40세 때입니다. 그는 45년 간 하나님의 일을 하고 85세 되었을 때 “오늘날 오히려 더 강건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40세 때 보다 85세 때 더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건강은 이렇게 귀한 것입니다.
그리고 300년 간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이 있습니다. 그는 65세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 후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데려갔으므로 이 세상에 있지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또 한사람, 엘리야가 있습니다. 엘리야는 불의 선지자로 우리가 기억합니다. 갈멜선상에서 아세라와 바알 우상 섬기던 자 850명과 대결할 때 하나님께서 불을 내려 주심으로 하나님은 살아 계신 분임을 확실히 증거한 선지자입니다. 엘리야는 건강했습니다. 그러기에 그와 같은 위대한 일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2002년 12월 5일 미국 상원의원 스트롬 서몬트 의원이 100세의 나이로 현직에서 은퇴하였습니다. 그는 1902년 생으로서 변호사, 판사로 일을 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가하였고 1947년부터 1951년까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지사로 일하였습니다. 그가 의장으로서 “이번 상원회기가 끝났습니다”라고 의사봉을 두드리는 순간, 동료 및 직원, 의원 보좌관들은 열렬한 기립박수로 그의 마지막을 축하해주었습니다. 100세까지 현직에서 일한다는 것은 건강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건강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건강한 인생을 살 수 있겠습니까?

첫째, 건강한 인생을 살려면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신바람 건강학' 으로 잘 알려진 황수관 박사는 돈이 안 드는 아주 좋은 약으로 '아멘 약'을 권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은혜를 받아 『아멘, 아멘』할 때마다 건강에 이로운 물질이 분비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아 은혜를 받은 사람은 아멘하고 말하게 되는데 이 때 몸에서 이로운 약이 분비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웃음 약보다 수십 배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 약을 먹는 사람 은 건강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몸은 늙었어도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사는 비결이 있습니다.
시편92:14-15에서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바위시라. 그에게는 불의가 없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나이 들어 육신이 후패하여도 속은 청청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에 장애 요인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어머니는 67세의 나이에 평화봉사단 자원자를 뽑는 TV 광고를 보고 자원하여 인도에서 2년간 봉사를 했습니다. 그는 평소에 카터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재능을 어디에 쓸까 고민하라"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카터는 대통령으로서는 그렇게 큰 빛을 발하지 못하였지만 크리스천으로서는 귀감이 될 만합니다. '노령의 미덕'이란 책을 출간하기도 한 그는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은퇴 이후 더욱 보람 있고 빛나는 삶을 살 것을 권고합니다. 그는 그의 책에서 "은퇴이후 생활의 기쁨은 일주일에 골프를 몇 차례 치는데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데 있다."라고 하며 노인들이 생을 다할 때까지 무언가 의미 있는 일에 자신을 투자할 것을 강조합니다.
"믿음은 나를 활력 있게 만드는 최대의 원천이라"고 했다. 유능하고 수완이 좋은 대통령이 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더욱 중요한 일은 성실하고 한결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4장 16절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고 말씀합니다.

둘째, 건강한 인생을 살려면 항상 기뻐하며 살아야 합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은 보약보다 좋습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상당한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한 마디의 유쾌한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내면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씻깁니다. 웬만한 괴로움은 웃음과 함께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남을 웃기면 내 자신이 더 즐거워집니다. 환자들에게 하루에 세 번 이상 크게 웃을 것을 권장합니다. 잘 웃는 환자는 회복도 빠르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이웃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사람입니다. 슬픔과 절망을 주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합니다.
(욥8:21)“웃음으로 네 입에 즐거운 소리로 네 입술에 채우시리니"
(살전 5: 16)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빌4: 6- 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시편 18: 1)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편 23: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요한3서 1: 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이사야 53: 5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그는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이 찔림은 나의 허물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상함은 나의 죄악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대신 징계를 받으므로 내가 평화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대신 채찍에 맞아 주셨기에 내가 건강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문 마태복음 8장 17절을 보십시오.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연약을 담당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병을 짊어져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내가 건강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엘머 게이즈 박사가 사람의 호흡의 액체를 냉각시켜 색깔을 보았더니 화를 많이 낼 때는 밤색, 슬플 때는 회색, 기쁠 때는 청색의 빛깔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 화를 내고 있으면 몸에 많은 독소가 발생하여 온 몸에 퍼지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독소는 80명 정도의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효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와 같은 독이 몸 안에 있으면 어찌 건강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기쁘게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인간인 이상 화를 내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 4:26-27) 고 했습니다. 분은 낼 수 있으나 계속 품고 있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계속 품고 있으면 마귀가 틈을 탑니다. 결국 내가 손해를 보고 맙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용서해야 합니다. 이해해야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내 마음이 평화롭지 못합니다. 그러면 결국 내 건강에 해를 끼칩니다.
복음송 작사, 작곡가 가운데 최용덕 씨가 있습니다. 그가 고향 교회에 있었을 때 동료 집사와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했습니다. 그와의 관계가 서먹서먹해졌습니다. 최용덕 집사는‘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지…’ 했습니다. 그러나 선뜻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몇 달이 흘렀습니다. 그때 그 집사가 먼저 손을 내밀어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로 인해 서먹서먹한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얼마 안되어 그 집사님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식 후 그 집사의 부인이 그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일기에서 “내가 예수님 다음으로 존경하는 사람은 최용덕 집사다. 왜냐하면 그는 나에게 예수를 믿도록 전도해 주었기 때문이다.”라는 글을 발견하고 최용덕 집사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최용덕 집사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에 그 집사님과 다투고 자신이 먼저 용서를 구하지 못한 일이 떠오르면서 자신의 옹졸함에 그는 밤새 울면서 회개하며 다음과 같은 찬송을 지었습니다.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내가 먼저 용서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웃음주지 못하고 이렇게 머뭇거리고 있네 그가 먼저 손 내밀기 원했고 그가 먼저 용서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웃음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된 사람인가 오 간교한 나의 입술이여 오 교만한 나의 마음이여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 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 줄 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볼 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 앞에서 몸 둘 바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있네 어찌 할 수 없는 이 맘을 주님께 맡긴 채로」
「내가 먼저 섬겨주지 못하고 내가 먼저 이해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높여주지 못하고 이렇게 고집부리고 있네 그가 먼저 섬겨주길 원했고 그가 먼저 이해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높여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된 사람인가 오 추악한 나의 욕심이여 오 서글픈 나의 자존심이여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 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줄 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볼 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 앞에서 몸둘 바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있네 어찌할 수 없는 이맘을 주님께 맡긴 채로」

우리도 조그마한 자존심 때문에 화해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화해하지 못하면 내 마음에 기쁨이 없습니다. 결국 내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이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니라”(빌 4:4-5)고 했습니다. 관용하는 마음이 있을 때 주님이 내 마음에 가까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건강이 있습니다.

셋째, 건강한 인생을 살려면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흑인으로서 전 세계의 존경을 받는 남아프리카의 첫 번째 대통령 넬슨 만델라는 백인 정부에 의해 26년간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그가 출옥할 때 사람들은 그가 아주 허약한 상태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70세가 넘었는 데도 불구하고 아주 건강하고 씩씩하게 걸어 나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5년 만 감옥살이를 해도 건강을 잃어서 나오는데 어떻게 26년 동안 옥살이를 했는데 그렇게 건강한 상태로 출옥을 할 수 있었냐고 사람들은 질문했습니다. 그는 “나는 감옥에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늘을 보고 감사하고 땅을 보고 감사하고 강제노동을 할 때도 감사하고, 늘 감사했기 때문에 건강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그는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대통령에도 당선되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건강을 지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사업에도 성공합니다. 어려운 위기도 극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사람을 통해서 기적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자녀교육에도 감사가 넘쳐나고, 직장, 사업장이 어렵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교회생활, 신앙생활에도 감사하고, 이 나라와 이 민족의 장래를 바라보고 하나님께 감사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더 큰 감사를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넷째로, 건강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인생은 긍정적인 말에서 비롯됩니다.
(잠언 4: 23-24)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생각이 말이 됩니다. 말이 행동이 됩니다. 행동이 계속되면 습관이 됩니다. 나쁜 행동은 나쁜 습관이 되어 인생을 절망에 빠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생각은 아주 중요합니다. 지난번 류영모 목사님이 부흥회 중에 자신의 신학대학 동기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의 동기가 하는 말이 “우리 집안에는 40세 이상 산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나도 40이전에 죽을 것이다”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가 말한 그대로 그 동기도 40세가 되기 전에 죽었다고 합니다. 그의 부정적인 생각이 그를 지배한 것입니다. 인생은 말의 지배를 받습니다. 말은 그만큼 구속력이 있습니다.
근간에 제일 오래 사신 분은 블란서의 쟌 칼맹씨입니다. 1997년 8월에 별세할 때까지 그는 122살을 건강하게 살았습니다. 노인학을 연구하는 우리나라 의 한 학자가 그를 방문하여 그 가족과 이웃에게 그가 주로 하는 말을 물었더니 “나는 100세까지 살거야!”라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그가 말한 대로 122세까지 장수하며 건강하게 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장수 가정 가운데 한 가정이 윤보선 전 대통령의 가정입니다. 그 집안에는 서울시장을 지낸 윤치영 장로님도 계시고, 서울대총장을 지낸 윤일선 박사님도 있습니다. 그 가정에서는 70대에 돌아가시면 요절이라고 하고 80대에 돌아가시면 일찍 죽은 것이며, 90이 넘어서 돌아가셔야 자기 수명을 다했다고 합니다. 그 가정의 장수의 비결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성경대로 부모님을 공경한 것이고 다음은 가족 간에 험한 말을 하지 않고 축복의 말을 자주 했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건강한 인생을 살려면 남에게 베풀며 살아야 합니다
한 의사의 고백입니다. 그가 치료하고 있는 암 환우 중에 고통을 참으로 잘 견디시는 한 분이 계십니다. 그 환우는 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하고 외래에 오시기만 하면 환자가 누군지, 의사가 누군지 모를 정도로 그를 위로합니다. 그리고 요사이는 무의탁 독거 노인들을 도우며 수발하는 기쁨이 무척 크다며 자랑도 합니다. 외래와 입원실에서 투병하는 환우들을 잘 비교해보면 늘 짜증을 부리는 환우는 병도 잘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기쁘게 감사하며 모든 걸 잘 받아들이고 투병하면 확실히 질병도 잘 극복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어떤 환우 한 분이 생각이 납니다. 77세 되신 간암 말기 환우였습니다. 77년동안 이분은 한번도 교회에 나가신 일이 없는 분이었는데 아드님이 목사님이셨고 부인은 권사였습니다. 그분을 교회에 나오시게 하는 것이 가족들의 기도제목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병원에 오셔서 기도하는 가운데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아파서 늘 진통제를 달고 다니다시피 했지만 하나님의 선물 세례를 받은 후에는 돌아가실 때까지 진통제를 거의 맞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진정 기쁨의 선물을 받으면 현대의학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우리 몸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은 결코 육체로만 이루어진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신과 영혼과 사회 환경은 복잡하고 신비하게 서로 엮여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아직도 여러 가지 밝혀지지 않는 현상이 많습니다.
암을 치유하는 방법 중에 ‘구제 봉사 요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암으로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든 분을 섬기면 호르몬의 밸런스가 좋아지고 그로 인해 면역력이 커져 건강해질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우리가 삶의 현장에서 이웃을 잘 섬기면 영적 정신적인 축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하고 희생하면 우리의 건강은 더욱 건강해질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몸 속에 건강에 좋은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도록 우리의 이웃과 하나님을 기쁜 마음으로 섬겨보지 않으시렵니까?

2002년 후반기 어떤 신문에서 한국인의 장수비결시리즈를 연재한 일이 있습니다. 100세를 사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무조건 소식(小食)하지 말고 젊었을 때보다 는 적게 먹으라.
2)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를 하라
3) 튀긴 음식과 짠 음식을 피하라. 튀긴 음식은 기름이 많아 좋지 않고 우리나라의 음식은 대개 짠 음식이 많기 때문에 짠 음식을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특별한 장수식단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장수한 사람의 공통적인 식단은 생선, 야채, 과일, 해조류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발효식품을 많이 먹었습니다. 된장, 간장, 고추장 등입니다. 콩에서 발효된 식품이 몸에 좋다는 것입니다.
4) 간염, 당뇨병을 조심하라. 백세까지 사신 분 중에 간염이나 당뇨병을 앓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5) 일을 계속 해라. 일하는 사람은 놀고 있는 사람보다 14년 더 장수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늙어서도 어떤 일이든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장수합니다. 은퇴 후에는 돈을 버는 일 보다는 봉사활동 같은 것을 열심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봉사활동 하는 분들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엔돌핀이 생겨서 노화가 늦추어집니다.
6) 자식에게 의지하지 말라. 예전에 우리 부모님들은 늙으면 자식에게 노후를 의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자식에게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7) 바쁘게 살아라. 바쁜 노인은 치매가 없다고 합니다. 무료하게 앉아만 있지 말고 무슨 일이든 하고 책도 열심히 읽으라는 것입니다. 치매예방법은 독서라고 하였습니다.
8) 시계추처럼 살아라. 규칙적인 기상, 식사, 노동, 취침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했습니다.
9) 친구를 많이 사귀어라. 외로움은 장수의 제일 큰 적이라는 것입니다.
10) 등산은 장수운동입니다. 산간지역에 장수마을이 많은 것은 그런 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많이 걷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00세는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의학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내게 장수의 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인생을 사는 동안 우리는 병들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나는 평생 병원에 가본 일이 없다’고 이야기하시는데 그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연약할 때는 병원에 가야 합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두 다 치료해 주실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15장 26절에 “나는 치료하는 여호와”라고 했습니다. 말라기 4장 2절에서는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신다”고 했습니다. 시편 103편 3절에서는 “네 모든 병을 다 고치신다”고 했습니다. 이사야 53장 5절에서는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 나음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본문 16절과 17절을 보십시오.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주님께서는 어떤 병도 고치실 수 있습니다. 주님은 병든 자를 다 고치셨습니다. 그런데 누구를 고쳐주십니까?
1) 고침 받기 원하는 자를 고쳐주십니다. 나을 수 있다고 믿는 자를 고쳐주십니다. 의사를 신뢰하고 그의 지시에 따라서 치료하는 자를 고쳐주십니다.
2) 삶의 목적을 하나님께 두는 자를 살려주십니다.
주를 위해 살겠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자를 하나님은 살려주십니다. 건강케 하십니다.
주님은 38년 동안 앓던 자도 일으켰습니다. 문둥병도 고치셨습니다. 소경의 눈도 뜨게 하셨습니다. 중풍병자도 일으켰습니다. 혈루증 앓는 여인도 고치셨습니다. 귀신도 내어쫓았습니다. 그래서 건강한 인생을 살수 있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그들은 주를 위해 살겠다고 서원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금년도는 영과 육의 건강이 넘치는 해가 되시길 빕니다. 영혼이 잘되는 해가 되시길 빕니다. 오늘 이 은혜가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2부: 분반(구역)공부 자료

1. 말씀: 건강을 위한 10가지 충고

1)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보람 있는 일을 시작하라
2)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
3) 짧은 시간이라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라
4) 사랑하라
5) 죄책감을 느끼지 않게 생활하라
6) 조금 더 먹고 싶을 때 수저를 놓아라
7)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해소하라
8) 일과 중 사색의 시간을 가짐으로 마음을 풍족하게 하라
9) 맵고 짠 음식을 피하라
10) 하나님이 늘 당신을 지켜주심을 믿고 평온을 유지하라

2. 묵상 및 토의
0 나의 건강비결은 무엇인가 이야기 해보세요.
0 나의 영적 건강상태는 어떠하다고 생각합니까?
0 건강한 인생을 살기 위한 나의 각오는 무엇입니까?

3. 예화(1): 건강을 지키세요!

미국 의학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흡연자들에게 비타민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3만 여명의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10년 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가 비타민E를 함께 복용할 경우, 폐암 발병률이 17% 증가하고, 사망률은 그 보다 8%가 더 증가한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비타민E를 폐암 억제 효과가 있다고 믿어왔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담배에 함유된 카드뮴은 비타민C와 결합될 경우, 발암능력을 100배 이상 강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어쩌면 인체에 가장 위험한 것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내 몸에 들어오는 좋은 영양소들을 독으로 바뀌도록 그냥 놔두는 일이 아닐는지요. 건강을 지키는 일, 바로 우리의 올바른 생활습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예화(2): 건강 장수의 조건

일본의 세계적인 장수학자로서 알려진 모리시타(森下敬一)박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건강 장수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사람이었다고 그의 '장수학입문'이라는 책에 밝히고 있습니다.
1.계층: 장수자의 70-80%는 농어민이나 육체 노동자
2.성격: 물욕에 신경을 쓰지 않는 낙천적인 사람
3.생활: 활동적이고 눈코 뜰 사이가 없이 바쁜 사람
4.환경: 열대보다는 한대, 도시보다는 시골에 사는 사람
5.직업: 일을 즐겨하고 취미나 신앙을 갖고 있는 사람
6.체격: 보통의 키와 체격에 자세가 바른 사람
7.질병: 유전적인 장수 집안이나 늙어서도 병이 없는 사람
8.취미: 적은 양의 담배를 피우고 술을 적당히 마시는 사람
9.수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숙면하는 사람
10.식사: 곡식 채식 중심으로 소식하는 사람

4. 찬송 (528장) 주여 나의 병든 몸을

주여 나의 병든 몸을 지금 고쳐 주소서
모든 병을 고쳐주마 주 약속하셨네
내가 지금 굳게 믿고 주님 앞에 구하오니
주여 크신 권능으로 곧 고쳐주소서

주를 위해 살겠으니 나를 고쳐주소서
내게 속한 모든 것은 다 주의 것이니
성령이여 강림하사 능력 있는 손을 펴사
나의 몸을 어루만져 곧 고쳐주소서

5. 건강에 관한 성경말씀 및 금언
0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
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6:35)
0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8)
0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요7:37)
0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4:8)
0 유쾌하게 지내는 것이야말로 육체와 정신에 가장 좋은 위생법이다.
0 기쁨, 절제, 휴식은 의사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요소들이다.(헨리 웨이즈워드 롱펠로우)
0 건강을 유지하는 첫 번째 방법은 가정의 화목과 마음의 안정이다.(에드워드 영)
0 병은 가장 큰 인생의 기쁨의 하나를 주는 것이다. 회복의 쾌감, 그리고 새 롭게 된 생활의 맛이 그것이다.(힐티)
0 굉장한 건강법으로 병에 걸리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정말로 성가신 병이다.(라로시푸코)
0 부유한 사람이 건강하게 되는 유일한 방법은 마치 그가 가난한 사람인양 절제하고 운동을 하는 일이다.(윌리엄 템플 경)
0 만약 군왕의 고독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병상(病床)이다.(램)
0 보신이 제일이다.(독일 속담)
0 좋은 건강과 좋은 감각은 두 가지 다 커다란 축복이다.(로마 격언)
0 건강을 위해선 적당한 휴식과 약도 필요하지만 하늘에 계신 우리 하나님 외에 건강의 신을 두어서는 안된다.
0 건전한 신앙은 몸을 건전케 한다.
0 기도와 웃음은 서로 상반된 것이 아니다. 기도는 영적 건강에, 웃음은 신체적 건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0 인생의 예지도 학식도 미덕도 건강이 아니면 빛을 잃고 사라져 버릴 것이다.
0 완벽한 두뇌가 거둔 유종의 미로 튼튼하고 건강한 신체를 이루는 것은 가장 위대한 지상의 문제인 동시에 인류의 가장 큰 희망이다.(디오 루이스)
0 규칙적인 기상과 취침, 지속적인 운동, 다양한 기후에의 적응력, 영양가 높은 음식의 섭취 및 모든 것들에의 절제 등은 건강을 위한 필요조건들이다.)리디아 H. 시고니)
0 인생은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마르티알)
0 휼륭한 사람이 되기 위한 가장 좋은 처방은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을 지니는 것이다.(토마스 브라운 경)
0 건강과 장수에 필요한 요소들은 많은 절제와 신선한 공기, 쉬운 일, 염려하지 않는 것 등이다.(필립 시드니 경)
0 건강은 모든 소유물들 중에서 가장 귀한 것이다. 천한 구두닦이가 병든 왕보다 낫다.(아이작 빅커스태프)
0 술 취하지 말고 절제하라. 그러면 당신은 건강할 것이다.(벤자민 프랭클린)
0 건강한 사람은 희망이 있는 자이며, 희망이 있는 자는 모든 것을 가진 자이다.(아라비아 격언)
0 즐거움은 나무, 기름, 철, 섬유 등과 같이 인간의 행복과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필요한 필수적인 소모품이다.(밀턴 실즈)
0 건강을 잃은 삶은 삶이 아니다. 그것은 무기력하고 고통 당하며, 죽은 송장의 모습과도 같기 때문이다.(프랑수아 라브랭아)
0 건강을 돌보라. 당신에겐 건강을 무시할 권리가 없다. 건강을 무시한다면 아마도 당신 뿐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짐이 될 것이다.(윌리엄 홀)
0 건강은 무기력하고 쇠진한 모든 이에게 삶의 기쁨을 고무시켜 주는 유일한 것이다.(윌리암 템풀 경)
0 건강한 육체 속의 건강한 정신은 우리가 기도해야 할 하나의 제목이다. 당신의 건강을 돌보라. 그리고 만약 당신이 건강하다면 하나님을 찬양하라. 왜냐하면 건강은 선한 양심에 버금가는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은 인간이 받을 수 있는 첫 번째 축복이다. 축복이란 돈으로 살수 없는 것이다.(왈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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