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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시대정신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1932 추천 수 0 2004.03.17 1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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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040번째 쪽지!

        □ 시대정신

어느 시대이든 그 시대를 이끌어 가는 시대정신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은 무슨 정신으로 살아갈까요? 저는 두 가지로 보는데, 맘몬이즘(물신숭배 拜金主義)과 거기에서 나온 금전만능주의입니다.
큰 것이 좋다. 돈이면 못하는 것이 없다. 이 두 가지 생각이 이 시대를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나 기독교인조차도 이 두 가지 시대정신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자랑을 해보라고 하면 교인들 숫자가 많은 것, 교회당 건물을 성처럼 지어 놓은 것, 부자들, 국회의원들이 많이 다니는 것, 목사님이 무슨 직분과 감투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을 중요하다고 여기며 그게 자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그게 왜 중요하지 않냐고 반문하면 할수록 더욱 물신숭배사상에 깊이 젖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 시대정신은 참으로 괴물보다 더 무서운 악령입니다. 한 시대의 사상, 가치관, 유행등등 모든 삶의 기초가 되며, 행등등 모든 삶의 기초가 되며, 그 속에서 태어나고 자라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시대정신에 깊숙이 젖어들어 그런 사실을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교회의 사명 중 중요한 한가지는 그 시대정신을 정확히 읽고 분별하여 올바른 시대정신을 제시하고 앞에서 이끌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교회는 대한민국의 헌법보다도 더 높은 대한민국의 도덕적 윤리적 상식적 판단의 잣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지금처럼 오히려 세상 시대정신에 푸~ 욱 빠져서 허우적거리면 안되구요. 시대사조 속에서 어서 나오세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요8:32)  ⓒ최용우

♥2004.3.16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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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맛있는주보

2007.03.01 22: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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