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정리정돈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1943 추천 수 0 2004.03.31 10:20:28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051번째 쪽지!

        □ 정리정돈

아빠를 닮아서 별로 정리정돈 하는데 소질이 없는 좋은이에게 엄마가 말합니다.
"야! 이 책상 좀 봐라. 이게 돼지우리지 학생이 공부하는 책상이라고 할 수 있겠냐? 빨리 정리 안 할래?"
"엄마. 걱정 마세요. 언제 날잡아서 한꺼번에 왕창 뒤집을께요"
"아이고. 어쩜 너네 아빠랑 토씨하나 안 틀린 맨트를 하냐... 당장 정리해!"
어기적거리며 좋은이가 책꽂이며 서랍 속 물건을 모두 끄집어내어 방바닥에 부어 놓습니다. 그리고 쓰레기 더미에서 쓸만한(?)물건 골라내고 나머지는 몽땅 쓸어서 거실에 내 놓습니다. 정리 끝!
...좋은이 방은 깨끗해졌는데 대신 거실이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그걸 그냥 둘 엄마가 아닙니다. 흐미~ 그날 좋은이는 화가 난 엄마에게 떡이 되었습니다. (옆에 있다가 같이 떡이 된 나는 뭐야?)
자신의 감정처리를 마치 좋은이가 자기방 청소하듯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마구마구 토해 놓으면 자신은 시원하고 깨끗할지 몰라도 그것을 받은 사람은 참 우울한 마음이 됩니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본능에 따라 처리하지 말고, 왜 그런 감정이 생기는지 그 근본 원인을 더듬어보면 의외로 해결 방법은 쉽게 나오는데 말이에요. ⓒ최용우

♥2004.3.31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눈물겹도록 깨끗하고 감동적인이야기를 매일 5편씩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받으실 E-mail 만  입력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2004년 새벽우물 정리정돈 최용우 2004-03-31 1943
2050 2004년 새벽우물 남녀의 차이 [1] 최용우 2004-03-29 2196
2049 2004년 새벽우물 내가 기독교를 선택한 이유 최용우 2004-03-29 2094
2048 2004년 새벽우물 왜 이럴까? [2] 최용우 2004-03-26 2041
2047 2004년 새벽우물 가져다 주지 않는 것 최용우 2004-03-25 1916
2046 2004년 새벽우물 가만히 바라보기 [1] 최용우 2004-03-24 1894
2045 2004년 새벽우물 임신 최용우 2004-03-23 1840
2044 2004년 새벽우물 공허(空虛) [2] 최용우 2004-03-22 2082
2043 2004년 새벽우물 책을 가장 많이 쓴 사람 최용우 2004-03-20 2117
2042 2004년 새벽우물 이용당하는 사람 최용우 2004-03-19 2478
2041 2004년 새벽우물 된장국이 좋은 열가지 이유 [1] 최용우 2004-03-18 2289
2040 2004년 새벽우물 시대정신 [1] 최용우 2004-03-17 1932
2039 2004년 새벽우물 시(詩) 읽기 [1] 최용우 2004-03-16 1659
2038 2004년 새벽우물 혀와 이 [1] 최용우 2004-03-15 1953
2037 2004년 새벽우물 제 철에 나는 과일과 채소 최용우 2004-03-13 3046
2036 2004년 새벽우물 현상과 진상 [2] 최용우 2004-03-12 1925
2035 2004년 새벽우물 대통령과 찍은 사진 [4] 최용우 2004-03-11 1864
2034 2004년 새벽우물 작심삼일의 원인 [1] 최용우 2004-03-10 2120
2033 2004년 새벽우물 아빠 엄마 최용우 2004-03-09 1949
2032 2004년 새벽우물 왜 신부가 되었냐면 [1] 최용우 2004-03-09 1787
2031 2004년 새벽우물 역사의 교훈 최용우 2004-03-09 2103
2030 2004년 새벽우물 비싼 신발 최용우 2004-03-09 2218
2029 2004년 새벽우물 비난을 두려워 말라! [4] 최용우 2004-03-09 1907
2028 2004년 새벽우물 감출 수는 없다 최용우 2004-03-09 1896
2027 2004년 새벽우물 단순 최용우 2004-03-09 1765
2026 2004년 새벽우물 행복 엑기스 5가지 최용우 2004-03-09 2561
2025 2004년 새벽우물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될 수 있는 방법 최용우 2004-03-09 2061
2024 2004년 새벽우물 자유 최용우 2004-03-09 1851
2023 2004년 새벽우물 바른 자세 최용우 2004-03-09 2169
2022 2004년 새벽우물 야, 참 나 멋지다. [4] 최용우 2004-03-09 1874
2021 2004년 새벽우물 영화속의 주인공 [3] 최용우 2004-03-09 1826
2020 2004년 새벽우물 세상이 점점 난장판이 되는 이유 [1] 최용우 2004-03-09 1777
2019 2004년 새벽우물 눈꺼풀이 없는 사람 [1] 최용우 2004-03-09 1990
2018 2004년 새벽우물 이상한 상상 최용우 2004-03-09 2298
2017 2004년 새벽우물 많이 많이 퍼가세요. 최용우 2004-03-09 181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