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만화를 많이 보면 만화처럼 살게 됩니다.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2253 추천 수 0 2009.04.28 11:38:3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496번째 쪽지!

        □ 만화를 많이 보면 만화처럼 살게 됩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윤승운 글.그림 <두심이 표류기>라는 만화책을 보고 거기에 빠져 무인도에 표류하여 거기서 살아보는 것이 꿈이 되었습니다.
무인도에 가려면 만화에서처럼 뗏목을 만들어 끌고 가는 방법으로는 안 되고, 가장 쉬운 방법은 선원이 되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졸업하면 '선원'이 되는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를 마치고 실제로 선원이 되어 배를 타고 세계 여러 나라를 떠돌아 다녔죠.
배를 타면서는 가끔 배가 표류하여 무인도에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해적도 만나고 아프리카 대륙을 뺑 돌기도 했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표류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무인도에 표류하기'는 실패를 했습니다.
선원까지 되어 세계를 떠돌아다녔으니 이제 '표류기'는 잊어버린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앞으로 내가 이루고 싶은 열 가지 꿈'을 글로 써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써놓고 보니 열 가지 중에 '무인도에서 한 달간 살아보겠다.'는 문장을 나도 모르게 썼더라구요.
<두심이 표류기>만화를 공책에 따라 그리다가 그게 제 만화 캐릭터로 발전하여 실제로 만화책을 두 권 출판하는 웃기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그 만화책 지금도 갓피플이나 알라딘서점에서 팔아요) 아직도 초등학교 다닐 때 본 윤승운 글.그림 <두심이 표류기>라는 만화책의 후유증이 다 사라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런데, 제가 '두심이 표류기'(원제는 '꼴찌와 한심이' 였는데, 한심이 라는 이름이 심의에 걸려 '두심이'라고 바꿨죠. 그때는 그렇게 살벌한 세상이었습니다.)를 책이 너덜너덜하게 본 기억이 있어서 제 딸내미들에게는 그와 비슷한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라는 책을 사 주었더니 딸들도 책이 닳아 빵꾸가 날 때까지 보더군요. 그래서 '살아남기'시리이즈 책 20권을 다 사주었습니다.
이 책들이 아이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유심히 살펴봐야겠습니다. ⓒ최용우

♥2009.4.28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 2009년 가슴을쫙 만화를 많이 보면 만화처럼 살게 됩니다. 최용우 2009-04-28 2253
6910 2008년 한결같이 그리스도인은 믿음의 사람 file [4] 최용우 2008-08-11 2253
6909 2006년 부르짖음 이런 무식한... 흑태가 뭐여 [4] 최용우 2006-09-04 2253
6908 햇볕같은이야기2 소변분수 최용우 2002-03-18 2253
6907 2012년 예수잘믿 자기 부인(自己否認) 최용우 2012-06-09 2252
6906 2008년 한결같이 하늘의 근본 뜻 [2] 최용우 2008-12-27 2252
6905 2007년 오직예수 마음과 생각 최용우 2007-03-07 2252
6904 2007년 오직예수 아이들의 순수함이란 [1] 최용우 2007-02-15 2252
6903 2006년 부르짖음 하나님의 생 목소리 [1] 최용우 2006-12-01 2251
6902 2012년 예수잘믿 두려움과 믿음 최용우 2012-09-13 2250
6901 2008년 한결같이 팀파니 연주자 [2] 최용우 2008-04-28 2250
6900 햇볕같은이야기2 희망적인 미래 최용우 2003-07-30 2250
6899 2013년 가장큰선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최용우 2013-01-19 2249
6898 2009년 가슴을쫙 밝은 마음 최용우 2009-10-20 2249
6897 2009년 가슴을쫙 가장 힘든 일은 [2] 최용우 2009-05-01 2248
6896 2006년 부르짖음 나는 얼마나 큰 부자인가? [1] 최용우 2006-12-19 2248
6895 햇볕같은이야기2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이유 [1] 최용우 2003-05-21 2248
6894 햇볕같은이야기2 예수님이 타신 차 [2] 최용우 2003-01-23 2248
6893 2010년 다시벌떡 우리가 원하는 사람은 최용우 2010-06-05 2247
6892 2009년 가슴을쫙 온 마음을 다하여 기도합니다. [3] 최용우 2009-03-04 2247
6891 2007년 오직예수 영원한 종교 개혁 [1] 최용우 2007-03-06 2247
6890 2007년 오직예수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 [1] 최용우 2007-01-20 2247
6889 햇볕같은이야기2 시나브로 장사법 최용우 2003-11-05 2247
6888 2008년 한결같이 머리로 사는 사람, 대가리로 사는 사람 [5] 최용우 2008-04-26 2246
6887 2005년 오매불망 심는대로 거둔다. [1] 최용우 2005-07-18 2246
6886 햇볕같은이야기2 선한 양심의 기쁨 [2] 최용우 2002-09-13 2246
6885 2006년 부르짖음 산다는 것은 [2] 최용우 2006-07-05 2245
6884 2005년 오매불망 헬렌켈러와 병아리 최용우 2005-04-18 2245
6883 2004년 새벽우물 하늘 에너지 [4] 최용우 2004-10-14 2245
6882 2004년 새벽우물 사랑과 미움 [2] 최용우 2004-05-07 2245
6881 햇볕같은이야기1 고함 지르기 최용우 2001-12-22 2245
6880 2005년 오매불망 손님 대접 [2] 최용우 2005-11-14 2244
6879 2005년 오매불망 한 솥의 밥을 나눠 먹는 나라 최용우 2005-09-08 2244
6878 2007년 오직예수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2] 최용우 2007-01-06 2243
6877 햇볕같은이야기2 무엇을 먹을까 최용우 2003-08-26 224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