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성경에 비추인 내 모습은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1845 추천 수 0 2004.04.11 08:36:1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059번째 쪽지!

        □ 성경에 비추인 내 모습은

저에게 검은 가죽 표지의 성경책이 저를 비추는 맑은 '거울'이 되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습니다. 성경책을 열심히 읽을 때는 '성서'(책)에 불과했는데, 성경책에 열심히 나를 비추니 어느 순간 '성경'(거울)이 되어 있었습니다.
성경에 내 모습이 처음 비추어 보인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성경에 비추인 내 모습은 너무나 더럽고 불결하고 불완전했습니다.
성경에 비추인 내 모습은 돼지우리에서 뒹굴고 있었습니다.
성경에 비추인 내 모습은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들을 속이고 있었습니다.
성경에 비추인 내 모습은 남의 실수를 그렇게 고소해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에 비추인 내 모습은 사랑한다고 큰소리친 것이 실은 야심이었습니다.
성경에 비추인 내 모습은 대단한 욕심과 탐심으로 뭉쳐진 사람이었습니다.
아! 그 초라하고 비참하고 추잡스러웠던 내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 순간 성경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단단히 결심을 했습니다.
<오늘 이 순간부터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온전하심 같이 나도 온전해지자'(마5:48) 나는 크게 손해보더라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을 비평하거나 흉보거나 나쁘게 말하지 않는다. 나는 명예와 권세와 감투와 자랑과 같은 나를 높이는 것에 관심을 끊는다. 나는 많은 일을 하기보다는 깊이 있는 일을 한다.> 그리고 그 결심은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경책을 읽기만 하면 그것도 유익은 되지만 내 참 모습을 볼 수 는 없습니다.
아! 성경책이 맑고 투명한 거울이 되어 나를 빤히 비추던 그 순간을 저는 잊을 수 없습니다.  ⓒ최용우

♥2004.4.10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눈물겹도록 깨끗하고 감동적인이야기를 매일 5편씩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받으실 E-mail 만  입력하세요. 



댓글 '1'

맛있는주보

2007.05.03 10:53:1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31 2009년 가슴을쫙 오리들도 아는 것을 [1] 최용우 2009-08-29 1852
5230 2008년 한결같이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최용우 2008-05-27 1852
5229 햇볕같은이야기2 희안한 꽃꽂이 최용우 2002-03-18 1852
5228 2004년 새벽우물 정정당당 최용우 2004-07-31 1851
5227 2004년 새벽우물 마음 먹은대로 [1] 최용우 2004-07-19 1851
5226 2004년 새벽우물 자유 최용우 2004-03-09 1851
5225 햇볕같은이야기2 [1] 최용우 2002-11-29 1851
5224 2012년 예수잘믿 바로 보는 기술 [2] 최용우 2012-09-20 1850
5223 2005년 오매불망 밥이나 먹읍시다 최용우 2005-12-23 1850
5222 햇볕같은이야기2 기도하지 못한 죄 [2] 최용우 2002-12-17 1850
5221 2013년 가장큰선 사람 등급 [1] 최용우 2013-04-15 1849
5220 2011년 정정당당 허허, 그냥 웃습니다 최용우 2011-05-17 1849
5219 햇볕같은이야기2 공기 [1] 최용우 2003-07-01 1849
5218 햇볕같은이야기2 거절당한 사람의 기념호텔 [1] 최용우 2002-04-09 1849
5217 2008년 한결같이 꿀벌과 채송화 [1] 최용우 2008-06-26 1848
5216 2013년 가장큰선 겸손한 사람은 3 최용우 2013-08-12 1847
5215 2005년 오매불망 풀들의 겨우살이 [4] 최용우 2005-04-02 1847
5214 햇볕같은이야기2 기생과 기생충 최용우 2002-03-20 1847
5213 2013년 가장큰선 사람의 잘못 여섯가지 [2] 최용우 2013-07-15 1846
5212 2008년 한결같이 로마를 본받아 최용우 2008-09-20 1846
5211 2004년 새벽우물 이제야 살겠네 최용우 2004-02-13 1846
5210 햇볕같은이야기1 아내를 신바람 나게 하는 말 [1] 최용우 2002-02-27 1846
5209 2010년 다시벌떡 예와 어 최용우 2010-08-30 1845
5208 2008년 한결같이 다른 것은 한 가지 [1] 최용우 2008-04-24 1845
» 2004년 새벽우물 성경에 비추인 내 모습은 [1] 최용우 2004-04-11 1845
5206 햇볕같은이야기2 종자가 되려면 최용우 2003-05-16 1845
5205 햇볕같은이야기1 임신주기 최용우 2001-12-29 1845
5204 2014년 인생최대 교회 불경기 [1] 최용우 2014-04-07 1844
5203 2014년 인생최대 용서와 용납 [1] 최용우 2014-01-03 1844
5202 2011년 정정당당 평화의 기도 최용우 2011-09-14 1844
5201 2008년 한결같이 꺼떡하면 목숨을 걸어? [1] 최용우 2008-12-30 1844
5200 햇볕같은이야기2 한가지 일 최용우 2003-05-26 1844
5199 2008년 한결같이 서로 주는 것입니다 [1] 최용우 2008-02-27 1843
5198 2004년 새벽우물 가능하면 져라 최용우 2004-06-03 1843
5197 햇볕같은이야기2 감정 최용우 2003-07-05 184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