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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두 가지 회개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2111 추천 수 0 2004.04.12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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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060번째 쪽지!

        □ 두 가지 회개

회개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회개'와 '세속적 상심의 회개'입니다. (고후7:10-11)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회개(repentence)라고 하고
세속적인 상심을 '후회'(regret)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회개'한다고 해서 다 같은 회개가 아니라
하나님을 따르는 근심을 참 회개라 하고
세상 근심걱정에 대한 한탄은 그것은 후회라고 한다는 말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후회'를 하면서 '회개'한다고 착각하고 있는지요.
참 회개는 아주 작은 죄에 대해서도 비통한 마음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후회는 자기 욕망의 성취가 실패한 것에 대한 분통, 비통함에 가슴을 칩니다.
죄를 지어도 무감각하고, 회개하지 않았는데도 무사하다면 좋아 할 일이 아닙니다.
그거 무서운 일입니다.
그것은 버림받은 증거일수도 있습니다. ⓒ최용우

♥2004.4.12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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