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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077번째 쪽지!
□ 왕과 거지
어떤 왕이 평민들이 입는 옷을 입고 백성들이 사는 모습을 보러 나갔습니다.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거지를 만났습니다. 왕이 보나 사지가 멀쩡하여 노력하면 얼마든지 구걸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그를 도와주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보시오. 그렇게 사람들에게 달라고만 하지말고, 그대도 가진 것 중 다른 사람들에게 줄 것이 있으면 먼저 줘 보시오."
거지는 되게 기분 나빠하면서 자루를 열어 사과, 오이, 밥그릇, 동전 등등을 뒤적거리다가 자루 맨 밑바닥에서 손에 잡히는 쌀 한 톨을 꺼내어 주었습니다.
"고맙소. 받았으니 나도 받은 크기만큼 그대에게 주겠소" 하며 거지의 자루에 뭔가를 넣어주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쌀 한 톨 만한 황금이었습니다.
"아이고, 요 사과를 주었으면 사과만한 황금을 받는 건데..."
씨앗을 뿌리면 얼마 후에 그 씨앗은 최소한 열 배 이상의 열매를 되돌려줍니다. 볍씨 한되를 논에 뿌리면 가을에 한섬으로 되돌아오듯이 얻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먼저 씨를 뿌려야 합니다. ⓒ최용우
♥2004.5.4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2077번째 쪽지!
□ 왕과 거지
어떤 왕이 평민들이 입는 옷을 입고 백성들이 사는 모습을 보러 나갔습니다.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거지를 만났습니다. 왕이 보나 사지가 멀쩡하여 노력하면 얼마든지 구걸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그를 도와주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보시오. 그렇게 사람들에게 달라고만 하지말고, 그대도 가진 것 중 다른 사람들에게 줄 것이 있으면 먼저 줘 보시오."
거지는 되게 기분 나빠하면서 자루를 열어 사과, 오이, 밥그릇, 동전 등등을 뒤적거리다가 자루 맨 밑바닥에서 손에 잡히는 쌀 한 톨을 꺼내어 주었습니다.
"고맙소. 받았으니 나도 받은 크기만큼 그대에게 주겠소" 하며 거지의 자루에 뭔가를 넣어주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쌀 한 톨 만한 황금이었습니다.
"아이고, 요 사과를 주었으면 사과만한 황금을 받는 건데..."
씨앗을 뿌리면 얼마 후에 그 씨앗은 최소한 열 배 이상의 열매를 되돌려줍니다. 볍씨 한되를 논에 뿌리면 가을에 한섬으로 되돌아오듯이 얻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먼저 씨를 뿌려야 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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