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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신 기업

시편 조용기............... 조회 수 3449 추천 수 0 2009.05.01 21: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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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27:3-5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04년 5월 2일 주일3부설교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서론]
2004년 5월 2일 어린이 주일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기업이란 삶의 터전을 말합니다. 기업을 통해서 삶에 필요한 상품을 생산하며 그 일을 통해서 돈을 벌고 우리가 먹고 살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자식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놀라운 일이 아닙니까? 상품을 생산하며 그 일을 통하여 돈을 벌고 먹고 사는 것이 기업인데 바로 자식을 이와같이 하나님이 잘돌보고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복을 받고 살수 있는 기업으로 우리에게 주셨다고 말씀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통해서 천국 백성을 길러내고 이 천국 백성을 길러내는 기업을 통하여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국기업인 자식기르기를 힘써서 잘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맡기신 자녀를 잘 기를까요? 자녀 양육의 기업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본론]
1. 부모님 자녀의 좋은 모범

첫째로, 부모가 자식의 좋은 모범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백지와 같고 빈그릇과 같습니다. 자기 지성, 언어가 미비하기 때문에 아직 스스로를 생각할 수 없고 스스로를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밖에서 들어오는 것을 그대로 다 받아 들입니다. 부모님께로부터 받아들입니다. 부모님의 언어, 부모님의 생활습관을 그대로 다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부모들이 자식을 기를 때 자식에게 어떠한 모범이 되는가 이것이 나중에 자녀의 인격으로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언어를 보십시오. 한국 부모밑에 자란 아이는 한국말을 씁니다. 그러나 미국의 부모슬하에 자란 자녀는 영어를 씁니다. 중국인의 부모를 모시고 슬하에 자란 어린아이는 중국어를 씁니다. 언어를 부모에게서 배웁니다. 고운말도 부모에게 배우고 더러운 말도 부모에게 배웁니다. 친절하고 착한말도 부모에게 배우고 악하고 흉한말도 부모에게 배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어자체로부터 시작해서 벌써 부모의 영향력이 막대합니다. 인간관계도 그렇습니다. 부모가 사랑과 관용을 가지고 가정생활을 하면 자녀들도 자연적으로 사랑과 관용을 가지고 형제와 친구들 대하게 됩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미움과 시기와 질투 싸움으로 가족을 대하면은 자연히 형제간에도 미움과 시기와 질투, 형제와 친구간에도 미움과 질투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관계를 부모로부터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 아이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남에게 폐끼치지 말아라”라는 부모의 교훈입니다. 그래서인지 일본 사람들은 공중도덕을 잘 지키고 매우 친절합니다. 어린아이일때부터 부모님께 늘 배운 것입니다. 미국 아이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남에게 나누어 주라는 것입니다. 대개 미국인들은 딱한 고아가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당장 입양해서 키우고 남에게 나누어 주는 잘합니다. 온 세계에 미국의 도움이 가지 않는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남에게 기죽지 말라”이 말을 들으며 우리 아이들은 자랍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기 안죽으려고 선생에게 삿대질하고 덤벼들고 심지어 부모에게도 덤벼들고 회사 사장앞에 큰 소리치고 자동차 접촉 사고가 나면 길에 나와서 이유 불문하고 고함부터 먼저 지릅니다. 기 안죽으려고.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논리인 것입니다. 어디든지 기죽지 않으려고 해외에 나가면 상점에 가서 진열대 있는 것들을 싹쓸이 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리고 기가 살았다고 기분 좋아 하는 것입니다. 기가 죽어도 안되겠지만 아이들에게 남을 사랑하는법, 인간답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야지 기만 살려 놓으면 나중에 부모말도 듣지 않고 선생말도 듣지 않고 망난이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기를 살리다가 어린 아이의 인격을 죽일수가 있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선악의 인격 모델을 부모에게서 찾습니다. 어느 가정이든지 가풍이 있습니다. 요사이 시집, 장가갈 때 신랑감이 어떤한 분인가 신부감이 어떠한 분인가 알아 보려고 하면 가풍을 살펴보면 알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옛말에도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어릴 때 부모와 형제, 가풍이 그 마음속에 젖은 것이 일평생을 가는 것입니다. 술, 담배하는 사람들을 보면 90%가 집에 아버지가 술, 담배를 한 것을 통계에서 발견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 풍속이 그 자녀들의 인격을 형성하는 큰 요인이 된다는 것을 우리가 알수가 있는 것입니다.
삶의 가치관도 부모에게 배우지요. 부모님이 하나님을 섬기고,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는 것을 절대 관심사로 삼고 절대 가치로 삼으면 자녀들도 자연적으로 ‘아~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에 나가고 십일조 드리고 예배 드리고 열심히 주의 사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구나!’ 그것을 알고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만일 부모님이 행복의 기준을 물질의 풍부에 두고 어찌하든지 돈, 돈, 물질을 버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그것 중심으로만 서면 어린아이들도 물질 중심의 탐욕의 노예가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셨는데 부모님이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확실한 가치관을 가지고 생활하면 자녀들은 자연적으로 그 생활습관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유치원 선생님으로부터 제가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선생님은 아이들의 말투나 소꼽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면 굳이 아이 부모를 만나보지 않아도 그 아이의 부모에 대해서 잘알수 있답니다. 부모사이가 좋고 원만한 가정의 아이들은 소꼽놀이할 때 “여보~ 이리와서 식사하세요.” “이 음식이 아주 맛있군” “피곤하시죠? 어떻게 돌보아 드릴까요?” 그런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가정의 아이들은 술취한 아버지의 흉내를 내면서 유치원 벽을 발로 차면서 “어이~ 어서 문열어!” 그리고 엄마 역할 어린아이가 가슴을 치면서 “내가 못살아! 내가 못살아!” 심지어는 아이들이 부부싸움하는 흉내도 내고 쌍소리하고 욕을 합니다. 아이들의 대화나 놀이를 보면 그 아이의 가정 분위기가 부모의 평소 언어습관을 알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아이는 부모를 그대로 따라하므로 인격을 형성해 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얼마나 어린아이 교육에 절대적인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 알고 어린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모가 좋은 모범이 되고 모델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1살에서 6살까지 인격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상담학의 기초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기본적 성격은 6살전에 형성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시기의 어린아이는 자기의 의사를 충분히 표현할만한 지적인 능력이나 언어구사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부어주는 것을 무조건 받아 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에게서 막대한 영향력을 받습니다. 1살에서 6살까지는 대개 어머니 품안에서 아버지 슬하에서 자라기 때문에 부모가 부어주는 것 그대로 다 받아 들여서 인격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뜨거운 사랑으로 자녀를 돌보아 주고 그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인생관을 갖도록 해주면 어린아이들이 밝고, 맑고, 환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희망차고, 꿈이 있는 인격을 형성해 가는 것입니다. 만일 이시기에 사랑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고 멸시당하면 일평생 마음이 삐뚫어지고 부정적인 인생관을 가지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대개 잘못된 청소년들을 보면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었기 때문에 그 성격이 삐뚫어진 것을 우리가 알수 있는 것입니다.
다음은 6살부터 12살까지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충분히 자기 의사도 밝힐수 있고 언어도 구사할수 있으며 호기심이 많아 부모에게 지속적으로 질문을 합니다. 아에 어머니가 귀찮을 정도로 방에서 부엌으로 뜰로 따라다니면서 “엄마~ 이 꽃은 무엇이지?” “엄마 개는 왜 짖지요?” “엄마 비는 왜와?” “왜 해는 낮에 뜨고, 달은 밤에 떠?” 온갖것 다 묻습니다. 어머니나 아버지가 귀찮을 정도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 호기심에 꽉들어차서 어린아이가 부모에게 묻는 모든 질문을 성심성의껏 대답해 줘야지 “야~ 시끄럽다. 나 일하는데 바쁘다. 가라!” “앉아서 놀아라. TV나 봐라!” 그렇게 해버리면 어린 아이는 마음속에 무시당하고 소외된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일평생에 부모에 대해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는 때가 6살에서 12살때까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6살에서 12살때는 어린아이가 부모와 같이 있으면서 여러 가지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할 때 부모는 자상하게 최선을 다해서 대답해주고 가르쳐주고 돌보아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12살에서 18살이 되면 반항기가 됩니다. 아이들은 자기의 인격이 충분히 자랐다고 생각하고 자기 주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그렇게 훌륭하고 위대하게 보이던 부모가 이제는 형편없이 보입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부모에게 반항하고 좌충우돌합니다. 그러나 이럴때일수록 부모는 단호하게 자녀들을 교훈하고 지도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녀들은 자기 주장만 강할뿐 아직 세상 경험이 없기 때문에 나쁜길로 나쁜친구를 따라서 갈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록 반항을 하더라도 부모님이 옳은 것은 옳다. 나쁜 것은 나쁘다를 분명하게 선을 그어서 자녀들에게 제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육신적 양식과 마음의 양식
둘째로, 자녀양육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녀들에게 육신적인 양식과 마음의 양식을 공급해야 됩니다.
자식의 육신적인 필요를 채워 줘야합니다. 골고루 영양식을 하도록 안하고 그냥 내버려 두어 가지고서 함박스테이크나 그렇지 않으면 핫도그나 이런것만 잔뜩 먹게해서 이렇게 살이 쪄서 어린아이일때부터 이렇게 걸어다니도록 만들어 놓는 것은 부모의 책임입니다. 어이들이 어떻게 영양을 섭취하고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는 가에 대해서 부모님들이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는 아동학대가 많고 어린아이들이 노동에 시달리는 나라가 많습니다. 아동학대예방센터에 신고된 아동학대 사례는 우리나라에도 작년에 2,900건으로 신고되었는데 실제는 전체 어린이의 0.5%밖에 신고가 안됩니다. 해마다 58명의 어린이가 부모에게 학대를 당합니다. 금년 3월 한 30대 가장이 6살난 친딸을 9개월동안 굶겨 생명이 위독한 지경에 이르러서 발견되었습니다. 또 20대 미혼모가 갓난아기를 여관창문밖에 던져 버린일도 있고 수년동안 아동학대신고된 사건중 80%는 친부모에 의한 것입니다. 여러분 부모들이 자식을 자기 개인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 소유물 내 맘대로 하는데 뭐 잔소리냐?” 어린아이는 자기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소유물이요, 하나님께서 맡겨놓은 기업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을 학대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가만 내버려 두지 아니할 것입니다. 오늘 수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004년 유니세프 세계아동현황 보고에서 보면 현재 세계적으로 초등학교에 다녀야할 나이지만 교육을 받지 못한 어린아이가 1억 2천 1백만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또한 수많은 어린이가 지나친 노동에 지나친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데 국제노동기구 전세계적으로 아동노동자가 2억 4천 6백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는 10억 인구중에 어린이 2억 4천 6백만명이 노동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중 1억 7천 1백만명은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나 아동착취 및 학대 문제가 심각한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방글라데시나 파키스탄을 비롯한 아프리카와 중남미지역의 어린아이들은 자신의 가족의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서 혹독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으며 해마다 이들중에 2만 2천명정도가 공장 작업중에 사고로 사망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와같은 것이 오늘 21세기 문명이 발달되고 잘산다는 세계의 현실인 것입니다. 오늘날 어린아이가 가장 사회에서 박대를 당하고 고통을 당하는 부류에 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린아이들을 육신적으로도 잘 양육할뿐 아니라 마음에 양식인 사랑을 흠뻑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받고 자란자와 천대받고 자란자는 천양지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한 사회단체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모님이 흔히 말하는 말중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이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그중에 가장 많이 지적된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널 보면 내속이 탄다. 속이 타! 내가 어쩌다가 너같은 놈을 낳아가지고서 이런 고생을 하느냐, 너는 왜 남처를 되지 못하냐? 아무게 반만 따라 가거라. 꼭 지 애비 닳아가지고서 저짓만 늘하고 있다. 지 애미 닳아서 저렇게 한다. 네가 하는일이 다 그렇지. 네가 뭘 잘하겠느냐?” 이와같은 부모의 감정에 튀어나온 말들이 어린아이들의 자존심을 깊이 상처입힙니다. 그리고 “그래~ 나는 스스로 못난 자식이구나!”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은 가정에서 설자리를 잊어 버리고 자학을 하게 되고 결국에는 탈선으로 나아가고 마는 것입니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팀이 비행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행을 저지르게 된 원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적걱정, 앞일에 대한 걱정, 부모의 꾸중과 함께 “나는 쓸모없는 존재다. 인생에 패배한 존재다.” 이 생각을 가진 아이들이 절대적으로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어린아이들의 마음속에 좌절감과 절망, 자기 비하하는 마음을 주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압니까?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후 유럽의 한 보육원에서 실험을 했습니다. 아기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반은 청결하고 채광이 잘되고 보온이 잘된 그러한 조건을 갖춘 방에서 영양분이 가득한 죽을 먹인 그러나 그대신 보모들은 아무런 표정도 주지 않고 사랑도 베풀지 않았습니다. 안아도 주지 않고 등허리를 두들겨 주지 않고 웃어주지 않았습니다. 두째번 그룹의 어린 아이들은 채광도 잘안되고 방에 어두 컴컴하고 춥고 습기차고 영양분이 없는 멀근죽을 먹였습니다만 보모가 안아주고 등허리를 쓸어주고 뽀뽀해주고 사랑해 주었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난 다음 그 두어린이 그룹을 비교해 보니까 채광이 잘되고 온도가 조절되고 좋은 환경에서 영양분이 듬뿍있는 양식을 먹이면서도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뽀뽀해주지 않은 어린아이들은 시들시들하고 병들어 죽는 애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채광도 안되고 기온도 조절안되고 영양분이 없는 멀근 죽만 먹어서도 사랑을 해준 어린 아이들은 포동포동 살이찌고 모두다 건강하고 잘 자랐습니다. 사람은 양식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먹고 삽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았는데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을 먹어야 사는 것입니다. 모든 생물이 태양빛을 받아야 살 수 있는 것처럼 사람은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느껴야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란 어린아이들에게 부모님들은 듬뿍 사랑을 베풀어 주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를 중요한 인격체로 생각하지 아니하고 하나의 악세사리로 생각하고 부모님들이 이야기할 때 어린아이 오면 “야! 부모들이 이야기하는데 시끄럽다. 나가라!” 귀찮은 존재로 생각합니다. 나같은 인생은 별볼일없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큰 범죄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린아이들은 비록 어리지만은 인격체인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자존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격적인 대우를 받기를 원합니다. 어른과 같이 고운말을 하고 사랑을 해주고 인정을 해주고 인격적으로 대우해주고 끊임없이 칭찬해주고 꿈을 심어줘야 되는 것입니다. 옛말에 ‘한말의 쓸개보다 한방울의 꿀이 더 많은 파리를 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꾸 꾸중하고 채찍하고 때리는 것이 문제해결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꾸중도 해야지 되겠지만 꾸중은 적게 하고 많은 칭찬과 꿈을 심어줘야 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의 마음속에 몇마디의 칭찬이 굉장한 꿈을 성취할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 작가인 안데르센은 원래부터 동화를 잘짓지 않았습니다. 그가 어려서 글을 썻을 때 그 글을 읽은 사람들은 모두다 하나같이 안데르센에게 “글을쓰지 마라. 다른일을 찾으라. 너는 전혀 글쓸 재질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글을 어머니에게 보여주니까 어머님은 “야~ 안데르센아 너무나 재미있다. 넌 너무 글을 잘쓴다. 너무나 감격적이다.” 그러니까 안데르센은 다른 사람보라고 글을 쓰지 않고 엄마가 칭찬하고 즐거워하니까 엄마보라고 동화를 썼습니다. 그것이 점점 발전하여 나중에 안데르센은 세계적인 동화작가가 된것인것입니다. 어머니의 칭찬이 그렇게 만든것입니다. 여러분 위대한 이태리의 성악가 카르소있지 않습니까? 한번은 반에서 선생님이 카르소를 불러서 “너 장차 뭐가 되겠느냐?” “예 성악가가 되겠습니다.” 애들이 책상을 두드리고 배를 안고 웃었습니다. 선생도 폭소를 하고 “너같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은 장사꾼은 될지언정 절대로 성악가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카르소는 울면서 집에와서 엄마에게 얘기하니까 엄마가 “애들이 책상을 두들기고 배를 안고 폭소를 한 것. 굉장히 좋은 일이다. 선생이 너가 절대 성악가가 못된다고 한 것은 절대 좋은일이다. 왜냐, 너는 보통 목소리를 가진게 아니라 아주 특성있는 목소리를 가졌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네가 평범한 목소리를 가졌으면 안웃었을 것이다. 선생도 칭찬할 것이다. 너는 아주 특별한 목소리를 가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아직 이해를 못한다. 그러므로 그 목소리를 개발하면 너는 세계적인 성악가가 된다.” 그 어머니의 격려에 카르소는 굉장한 힘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음악을 공부하고 계속 연마해서 위대한 성악가가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세계의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려면 칭찬을 해주십시오. 격려를 해주십시오. 꿈을 개발시켜 주십시오. 이런 것이 부모가 자식을 올바르게 양육하고 교육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3. 올바른 자녀교육
셋째로, 올바른 교육을 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교육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신앙교육입니다. 하나님을 공경하고 예배하는 신앙교육이 가장 중요하지요. 어린아이들에게 주일성수시키고 십일조하는 것, 교회봉사, 가정예배 이런 것을 먼저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미국의 아동교육전문가인 폴 디 마이어는 말하기를 “1살에서 6살 사이에 인격의 85%가 형성된다.”고 말합니다. 1살에서 6살되는 그 사이에 부모와 같이 지낼 때 부모님이 가정예배, 주일성수, 십일조, 교회봉사, 가정예배를 가르치면 애들이 그것을 받아 들이고 평생에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말라기 3장 17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라고 말씀하셨으니 이와같이 부모가 자녀를 교육자라면 영원히 하나님이 아끼고 사랑하는 백성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유대인 보십시오. 세계 곳곳 각분야에서 유대인들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 26%가 유대인들입니다. 특히 노벨과학상 수상자의 60%가 유대인이며 3천여개의 대학의 가르치는 교수의 25%가 유대인입니다. 또 미국에서 큰 빌딩이나 은행이나 대형 백화점의 주인 90%가 유대인이고 세계의 곡물시장도 무기시장도 석권하고 할리우드 영화계도 석권하고 있습니다. 겨우 인구 430만 이스라엘이 어떻게 그런 큰일을 할수 있습니까? 그들은 아이의 탄생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다고 믿으며 자랄 때 철저히 십계명을 지키고 살도록 가르치고 야웨 하나님을 가르친 것입니다.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백성은 복이 있다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십계명을 철저히 지키고 하나님을 받들며 살도록 교육을 했기 때문에 그들이 온 세계에 영광을 나타내게 된것입니다. 성경이 그렇게 말합니다.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우리는 어린 아이들에게 하나님 공경과 예배를 가장 중심적인 교육으로 가르쳐야 됩니다. 이것도 1살에서 6살까지 그 사이에 철저히 집에서 교육시켜야 됩니다. 학교에서 이런교육을 시키지 않습니다. 그와 더불어 인성교육을 시켜야 돼요.
잠언서 22장 6절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어린아이때 정직이 살고 성실하고 권면하고 충성스럽고 효도하고 존경하는 것을 가르쳐야 돼요. 이것 학교에서 안가르칩니다. 집에서 부모들에게서 생활의 모델을 통해서 배우고 또 직접 교훈으로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어떤 사업가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가 사업을 하면서 거짓말 하고 싶은 유혹이 많고 도적질할수 있는 기회도 아주 많았는데 그럴때마다 아버지가 생각이 나서 그것으 못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어떤 생각이냐하면 어릴 때 아버지와 엄마와 형제들과 함께 시골길을 자동차로 여행하다가 어느 깨밭을 지나게 됐는데 깨가 잘자라고 잎사귀가 큼직큼직하게 잘자랐습니다. 엄마가 하는말이 “여보,여보, 차세워. 저 깻잎좀 따가자. 저것 쩌서 먹으면 참 맛있겠다.” 그래서 아버지가 차를 세우고 전부 깨밭에 들어가서 깻잎을 잔뜩 땄어요. 그래서 자동차 뒷 트렁크에 깻잎을 넣고 엄마가 “자~ 여보, 떠납시다.” 그러니까 아버지가 “아니야. 이 깨밭 주인 허락도 안받고 우리가 깻잎을 땃으니 깻잎은 지불하고 가야지.” “어떻게 지불해요?” “대게 시장에서 깻잎 한뭉치에 얼마나 하느냐?” 그것을 물어가지고서 그값을 아버지가 돈으로 계산해서 종이 하나를 찢어서 ‘깨밭 주인님께! 우리가 지나가다 깨밭에 깻잎이 너무 좋아서 그냥 지나갈수 없어 깻잎을 땃습니다. 그 값을 여기에 놓고 가오니 주인께서 받아 주십시오.“ 하고서 그 종이에다가 돈을 싸서 깨나무에다가 묶어 놓고 떠났습니다. 이게 그 자녀들의 마음속에 깊은 인상을 남긴 것입니다. 자라서 나중에 다 분가하고 사업가가 되었는데도 꼭 거짓말하거나 도둑질하고 싶으면 아버지 깻잎 생각이 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거짓말 할 것 못하고 도적질할 것 못하게 되더라.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릴 때 행할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면 늙어도 그 길을 떠날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직과 성실과 근면하게 사는 것과 충성스럽게 사는 것, 효도와 존경같은 것은 가정에 있을 때 어린아이들에게 끊임없이 가르쳐야만 되는 것입니다. ”아~ 학교에서 다 가르키겠지.“ 요사이 학교에서 그런 인성교육합니까? 학교에서는 지적인 교육이나 학문적인 교육이나 직업교육만 했지 인성교육을 안합니다. 더구나 오늘날에 와서는 입시에 정신이 없어서 인성교육은 완전히 뒷전에 내던져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린아이 교육을 학교에만 내맡긴다는 것은 너무나 위험천만한 일인 것입니다. 어린이의 인성교육은 부모님들이 집에서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록팰러는 16살 때 회사에 입사해서 31살에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회사 경영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한평생에 4천 928개의 교회를 세웠고 24개의 대학을 세웠는데 그중에서 시카고 대학은 5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만들어 낼만큼 유명한 대학입니다. 그러나 그는 어린시절 무척이나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학교교육을 잘받지 못하고 신문팔이와 공장직공으로 생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무엇보다 소중한 유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한 기자가 그에게 와서 “당신이 세계 최고의 가부가 된 비결이 무엇입니까?”하고 물어봤습니다. 록팰러는 이 질문에 “나는 어머니로부터 세가지 신앙의 유산을 받은 것이 비결이라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신앙유산은 십일조 생활입니다. 그의 어머니는 20센트씩 용돈을 주면서 반드시 십일조를 하도록 가르켰습니다. 후에 록팰러는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회사 수익의 십일조를 반드시 드렸습니다. 회사의 십일조를 개선하기 위해 별도의 십일조 전담부서를 만들어서 그 전담 부서에서 모든 회사의 수입을 계산해서 십일조를 드리도록 해씃ㅂ니다.
두버째 신앙유산은 교회가면 맨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록팰러 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자고 언제나 40분 정도의 일찍 교회나와 앞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곤 했습니다. 이것이 록팰러의 평생습관이 되어서 그가 노인이 되어도 언제나 거부가 되어서도 교회에 와서는 제일 앞자리에 와 앉았습니다. 우리 한국인도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부흥사들이 종종 말하는 것처럼 앞자리를 금자리고 중간자리를 음자리고 뒷자리를 거적자리라고... 뒷자리 앉았다고 낙심은 하지 마세요. 뒷자리에서도 말씀과 성령을 잘 받으면 은혜를 받습니다.
마지막 셋째번 신앙유산은 교회를 다닐 때 교회일에 순종하고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록팰러는 어머니께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래서 평생에 록팰러는 교회에 반항하지 아니하고 목사님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록펠러는 평생 목사님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록팰러를 들어서 세계 제일가는 거부로 만들어 주셨던 것입니다.


4. 환경과 친구
넷째로, 우리 자녀를 양육할 때 자녀가 살아가는 환경과 자녀가 사귀는 친구에 관해서 굉장히 관심을 기울어야 합니다.
방종과 타락과 세속의 탐욕이 꽉들어찬 세상에 어린아이들을 그냥 던져 놓으면 안됩니다.
요한일서 2장 15절로 16절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요한일서 5장 19절에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라고 말했습니다.
온세상이 악한 자에게 처해 있으므로 악한 자는 어떻게 유혹이나 탐욕을 통해서 우리 자녀들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더구나 요사이 유해한 환경이 얼마나 많습니까? 바로 애들이 집밖에만 나가면 술집이요, 가라오케요, 만화가게요, 성인비디오 가게요. 유혹이 꽉들어차 있습니다. 그것만 있으면 괜찮습니다. 우리집에서 애들이 가지고 있는 컴퓨터를 통해서 유해한 정보가 바다의 파도처럼 다가옵니다. 초등생 59%가 음란사이트에 접속을 하고 있습니다. 대도시 초등학교 6학년 224명을 대상으로 성인 사이트에 접속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59%인 131명이 접속해 보았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집안에 앉아서 성인사이트를 통해서 그들은 온갖 더러운 음란사이트를 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고 난 다음 그들이 잘못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 3,800명 대상으로 조사결과에 83%가 미래에 대한 꿈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컴퓨터 채팅, 오락등 하루 3시간이상 컴퓨터만 사용하고 내일에 대한 아무꿈도 없습니다. 될대로 되라. 이래서야 우리나라 장례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부모들이 어린아이들이 교육에 무관심하고 유해한 환경에 그대로 내팽겨쳐준다는 것은 위험 천만한 일인 것입니다. 서울고교생 558명 설문조사결과 39%가 심한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왜 젊은이들이 우울증에 걸립니까? 성인들이 만들어 놓은 이 부패하고 부정에 꽉들어찬 세상에 부딪혀서 견딜수 없어 삶에 갈등속에서 우울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어쩌든지 자녀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하는 말이 애들방에 신앙계도 갖다 놓고 신문은 국민일보 갖다 놓고 또 여러 가지 신앙적인 비디오나 음악을 준비해서 주고 어린 아이들이 자연히 접촉할수 있는 것이 그리스도 문화에 접촉하도록 세상 문화에 될 수있으면 접촉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문화에 접촉하도록 부모들이 관심을 기울여 주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 친구문제입니다. 친구는 큰 영향을 끼칩니다. 우리 한국속담에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친구를 따라가게 됩니다.
잠언서 18장 24절에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고 말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33절로 34절에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친구를 사귀느냐 이것은 중대한 영향력을 미칩니다. 레벤슨씨는 그의 저서 ‘인간생애의 사계절’에서 세상에 성공한 많은 사람들의 몇가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첫째, 그들은 자기의 생애를 바칠만한 큰 꿈과 비젼이 있는 사람이 성공을 했습니다. 둘째, 그들의 앞길을 가르켜준 훌륭한 스승이 있었습니다. 셋째는 좋은 선배가 있었을뿐 아니라 최소한 한명의 좋은 친구가 있었다는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깊이 사귀고 긴밀한 유대를 가진 자신의 꿈을 나눌수 있는 친구가 있었고 이 친구가 좋을데도 힘이 되고 낙심하고 실패했을때도 곁에 있어 끊임없이 도움을 베풀어 주어서 이런 사람들이 성공을 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좋은 친구는 좋은 영향력을 미칩니다. 성공한 친구는 성공을 이끌어 갑니다. 올바른 친구는 올바른 길로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친구는 우리의 삶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공기와 같습니다. 나쁜 공기를 쐬느냐, 좋은 공기를 쐬느냐가 그 건강에 절대적인 차이가 있지 않습니까? 좋은 친구는 좋은 분위기 좋은 공기를 쐬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고대그리스에서 크게 존경받았던 교사 스므로니우스는 자녀들을 올바르게 교육시킨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규칙가운데 하나는 자녀들을 행실이 정결하지 못한 친구와는 절대로 사귀지 못하게 했습니다. 하루는 자기 아들이 와서 “아버지, 오늘저녁 파티에 나갑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파티에 오는 친구들의 명단을 보니까 아주 고약한 놈들이 있거든. 그래서 “못간다.” 그러니까 “아버지, 나는 이제 다 자란 사람입니다. 좌우를 분별할줄 알아요. 나쁜 친구가 온다고 해서 나도 그들과 닮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왜 그렇게 외소합니까?” 아버지가 아무말도 안하고 화로에서 숯구멍을 하나 큰 것을 들어서 탁 던졌습니다. 놀래서 숯을 받았습니다. 이 손에 숯구멍이 묻고 옷이 그냥 숯구멍이 잔뜩 묻었습니다. “아버지, 숯을 던지면 숯을 던진다고 말을 해야지 그냥 던지니까 그걸 받다가 내 손에 숯이 묻고 옷에 숯이 묻지 않았습니까?” 아버지가 “맞았다. 숯을 네가 받으니 별도리없이 손이 더러워지고 파티에 나가려고 입고 있는 옷이 더러워졌지? 나쁜 친구는 숯과 같다. 나쁜친구하고 너가 친하면 별수없이 손이 더러워지고 옷이 더러워지는 것처럼 네 인생이 더러워지고 만다.” 그러니까 아이가 그것을 깨닫고 그날 파티가는 것을 그만두었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나쁜 친구는 숯과 같습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가까이 가면 그 흔적이 남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들이 좋은 친구들을 사귀도록 올바로 지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아들, 딸들이 사귀는 친구의 이름도 모르고 집안형편도 모를때가 많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여러분 만일 여러분의 자녀가 와서 “엄마! 내친구 이름 세사람만 한번 대봐!” “아버지! 내가 사귀는 친구 서너사람 이름 한번 대봐!” 이름댈사람 있습니까? 별로많지 않습니다. 왜, 그만큼 자녀들이 어떤 친구를 사귀고 사느냐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녀 교육이 안딥니다.


5. 하나님의 축복
다섯째로, 하나님 앞에 자녀를 위해서 늘 기도하고 축복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것은 다위해서 기도하면서 자녀위해서 기도안할때가 많습니다. 하루도 빼지 않고 자녀를 위해서 기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3장 28절에 예수님이 십자가 짊어지고 골고다를 갈 때 많은 예루살렘의 여인들이 울면서 따라오니까 주께서 말씀했습니다.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주님께서는 기도가 자녀들을 변화시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녀를 위해서 울라고 말했습니다.
성 어거스틴은 젊은시절 허랑방탕했고 자기 멋대로 살았습니다. 성적으로 문란한 생활을 했고 마니교라는 이단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 모니카는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모니카는 평생을 아들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내아들 어거스틴을 용서해 주십시오. 내 아들 어거스틴을 불쌍히 보아 주십시오. 주께로 돌아오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결과 어거스틴은 32세 되던 해에 회심했고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그는 탕자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다시 태어났고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자가 되었습니다. 어거스틴은 그의 저서 ‘고백록’에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된 것은 어머니의 기도 때문입니다. 나는 이것을 전적으로 인정합니다. 나의 어머니는 젖과 함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마시고 살게 해주었습니다.’ 기도가 자녀들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그 인격을 변화시킵니다. 그 삶을 지옥에서 건져내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자녀를 위해서 항상 축복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잘못하는 자녀를 욕하는 사람 많습니다. 내가 자랄 때 우리 아랫동네에 사는 한 집에 있는 어머니는 자녀에게 욕을 잘했습니다. 그 자녀들이 저희 누님과 친구고 저와 다 친구뻘입니다. 그런데 내가 가만히 보면 그 아들이나 딸을 보고 엄마가 화가나면 “야 혀빠질놈아” 자식이 혀가 빠지면 어떻겠습니까? “야이 빌어먹을놈아!” 거지가 되어서 바가지 들고 다니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런데도 그렇게 말해요. “야이 이 범물고 갈놈아!” 범에 물려가면 어떻겠습니까? “야이 뒤질놈아!” 그러더니만 지금 그 가족들이 다 죽었어요. 나하고 동년배인데 그 아들, 딸들이 다죽었습니다. 밤낮 어머니가 저주하니까 그대로 다 되었습니다. 부모의 저주는 하나님이 저주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생합니다. 부모의 축복은 하나님이 축복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생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자식들을 화가난다고 저주해서는 안됩니다. 자식들에게 늘 축복을 해야지요. 미국의 조나단 애드워드는 위대한 철학자, 사상가, 논리학자, 작가이며 청교도 목회자요, 명설교가요, 전도자입니다. 그는 그 자손들을 항상 축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평생을 자녀들을 위해서 늘 축복을 했는데 최근에 와서 어떤 역사학자가 그 후손 400명을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조나단 목사의 후손 400명을 조사해 보니까 14명의 총장이 생겼고, 100명 이상의 목사와 신학자가 생겼고, 100명 이상의 법관과 판사가 생겼고, 60명 이상의 의사가 생겼고, 70명 이상의 작가와 언론인이 배출되었고, 그 후손들 중에는 한 사람도 범죄자나 감옥에 들어간 사람이 없이 모두다 훌륭한 지도자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부모의 축복이 자자손손으로 이어져 간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린아이를 키울 때 어린아이를 위해서 기도함과 동시에 늘 축복해 주기를 예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결론]
하나님께 받은 자식교육의 기업은 참으로 복된 기업입니다. 자식 잘 기르면 하나님께 칭찬받고 그러말미암아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습니다. 자식이 잘자라면 그또한 훗날의 부모의 크나큰 축복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자식의 좋은 모범이 되어야 하고 육신적 양식과 마음의 양식을 공급해야 되고 올바른 자녀 교육을 하고 환경과 친구를 선별해서 도와주며 하나님의 축복을 늘 자녀에게 베푸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아담과 하와 이후로 우리는 세상에 버림을 받고 마귀의 종으로 살며 올 때 갈 때 없이 방황했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삼기 위해서 우리 주 예수님을 보내셔서 몸찢고 피흘려 죄가를 지불하고 건져서 하나님 백성 삼아 주시고 말씀과 성령과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으로 길러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나으시고 기르신 것처럼 그 사랑을 그 정성을 가지고 우리 자녀들을 돌보고 기를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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