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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복된 일꾼의 자세

앤드류............... 조회 수 2553 추천 수 0 2009.05.02 22: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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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햄프턴 궁전에 포도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그 포도나무가 2,000여 포도 송이를 맺는 바람에 사람들이 포도나무의 왕성한 성장과 풍부한 결실에 놀랐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그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템스 강이 흐르고 있는데, 포도나무의 뿌리가 땅 밑으로 수백 야드나 뻗어서 강변에까지 이르러 강바닥의 기름진 진흙 속에서 좋은 영양분을 빨아들였고, 그 진액을 포도나무에 계속 공급했기 때문에 그토록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포도나무가 할 일을 하자, 가지들은 포도나무에 붙어 있기만 함으로써 그런 결실을 얻은 셈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도 이와 같습니다. 내가 일을 해야 할 때, 설교를 하거나 성경 말씀을 강해해야 할 때,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심방해야 할 때 그 일을 감당할 근원적 능력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그런 의존과 기대를 어떻게 충족시켜 주십니까? 성령님을 보내셔서 충족시켜 주십니다. 성령님을 통해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처럼 매시간 우리와 끊임없이 생생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런 복된 일꾼의 자세로 아침마다, 시간마다, 날마다, 걸음마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으로서 온전히 주님만 의지해 그분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절대 헌신」/ 앤드류 머레이   

<생명의삶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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