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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텅 빈 무덤

웨인............... 조회 수 1573 추천 수 0 2009.05.02 2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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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비싼 자원이 묻혀 있는 곳은 어딜까? 남아공의 다이아몬드 광산? 에콰도르의 황금 매장지? 사우디아라비아의 거대한 유전? 모두 아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자원이 묻혀 있는 곳은 놀랍게도 그리 멀지 않다. 바로 묘지다. 나는 이따금 묘지를 지나칠 때마다, 지키지 못한 약속과 사장돼 버린 꿈들이 이곳에 얼마나 많이 잠들어 있을까를 생각한다.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고개를 떨어뜨린 사람들에 대해서도…. 만약 나에게 묘지를 파헤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너무도 풍성한 자원을 가진 가정과 교회가 아무런 역량도 발휘하지 못한 채 땅에 묻히고 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잠재력을 가슴에 묻은 채 무덤으로 향한다. 그렇게 빛을 보지 못한 능력들을 묘지에서 캐내 펼쳐 놓는다면, 세상은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 그러나 죽은 사람의 꿈을 세상에 펼칠 방법은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살아 있는 사람의 잠재력을 펼치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아직 천국에 있지 않고 세상을 거니는 이유는 이 세대가 요구하는 뭔가가 우리 속에 꿈틀대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좌우명은 “살아 있는 동안 내 속에 있는 모든 것을 비워 내고 빈손으로 가자”이다. 나는 무덤에 묻힐 때, 다 쓰고 남은 공허한 주검 외에는 아무것도 땅에 돌려주고 싶지 않다. 나의 묘비에 ‘텅 빈 무덤’이라는 비문이 새겨지길 바란다.
「꿈을 키워 주는 사람」/ 웨인 코데이로  <생명의삶 2008.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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