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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사명

마태복음 한태완 목사............... 조회 수 3254 추천 수 0 2009.05.04 16: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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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28:18-20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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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 이민 가서 낮에는 일하고, 쉬는 날이면 전도에 열심을 내던 한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이 집사님이 한 번은 주택가를 돌아다니다가 한 웅장한 저택 앞에 섰습니다. 그런데 그 집 벨을 누르고 싶은 견디지 못할 충동을 받았습니다.
물론 외국 사람의 명패가 붙어 있었습니다. 인종 차별이 심한 미국에서 황인종이 벨을 눌렀다가 '거절'한다면 얼마나 자존심 상할 것입니까? 그런데도 누르고 싶은 것입니다. 벨을 세 번째 누를 때까지 아무 소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되돌아가다가 왠지 견딜 수 없는 마음이 또 들어서, 다시 네 번째로 벨을 눌렀습니다. 그랬더니 안에서 늙은 영감님이 고개를 내밉니다.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예수 믿으십시오." 집사님은 단지 그 말만하고 전도지를 주고 돌아섰습니다. 그 전도지 속에는 집사님의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튿날 전화가 왔습니다. 바로 그 영감님이 만나자는 전화였습니다. 집사님이 그 집을 방문했을 때, 성령님의 뜻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집사님이 벨을 누르는 그 순간, 그 노인은 이 세상이 싫어져서 자살을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대들보에 끈을 매고 목을 걸려는데 벨이 울렸고 또 울렸습니다. 세 번까지 울렸습니다. 소리가 그쳐서 다시 목을 걸려고 하는데 네 번째 벨이 울리더랍니다. 그리고 받은 전도지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전도는 이처럼 위대합니다. 죽을 생명도 살리는 것입니다. 성경에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육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잠24:11)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교회가 훌륭한 교회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입니다. 자신의 사명을 회피하는 것은 무서운 죄악입니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교회의 큰 사명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바이올린이 스타라디바리 바이올린입니다. 그 값이 수 억대를 호가하는 명기입니다. 그런데 이 악기는 만들어진 지 147년 만에 최초로 연주되었습니다. 그 악기가 너무 귀한 진품이라 악기 수집가가 자기 집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악기를 통해서 음악이 연주되었더라면 훌륭한 연주가가 탄생되고 놀라운 음악의 세계가 확장되었을 텐데, 그것이 창고에 그토록 오래 묻혀 있었다니 얼마나 어리석고 낭비하는 일이었습니까? 보배 중의 보배인 복음을 가슴에 묻어두어서는 안됩니다. 전하고 증거해서 생명을 구원하고 인간을 거듭나게 하고 천국을 확장해야 합니다. 지구상에서 1년 동안 사망자가 4천만 명이고 하루 동안의 사망자가 11만 명인데 그중 2/3가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는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간접 살인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제일 우선적인 일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복음을 듣고 믿을 수 있도록 힘써 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셨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2),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어떤 여인이 한 번은 불이 난 자기 집에서 그녀의 그림들과 가장 애지중지하는 가구들을 바쁘게 끌어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오랜 시간 동안 열심히 수고했으나 사랑하는 어린 자녀의 생명을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갑자기 그녀의 머리에 자기 자녀 중 하나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그 아이를 불타는 집 속에 두고 나온 것입니다.
그 어머니가 황급히 다시 방안으로 돌진해 들어갔을 때 이미 그 방은 불이 활활 타고 있었고 아이는 죽어 있었습니다. 그때 그 여인은 비통한 나머지 양손을 비틀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탄식하며 통곡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자기가 꺼낸 모든 가구들을 저주하는 것 같았으며 차라리 그것을 꺼내지 못했으면 하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하잘것없는 것들을 구하려다가 사랑하는 자식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호기심 있는 지식부스러기와 묘한 금언 그리고 심오한 교리 등을 불 가운데서 끄집어낸다 해도 만일 사람의 영혼을 패망시킨다면 그것들은 우리의 양심을 고소할 뿐입니다.
귀한 영혼들이 사랑의 복음을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가 난제를 끄집어내서 수십 가지의 토론을 하면서 매주일을 무의미하게 허비하는 것보다 우리가 죽을 때까지 그런 문제는 그대로 두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힘쓰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우리는 헛된 철학, 교리논쟁, 이론에서 떠나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를 가르치고 전도하기를 쉬지 말아야 하겠습니다.(행5:42) 언제인가는 모든 이론을 파하고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심판하실 날이 이릅니다.(고후10:5, 딤후2:23, 딤전6:4) 온 세계가 지금 복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사랑하는 친구가 예수 믿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납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126:5) 추수하는 기쁨에 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기뻐하며 살고 있습니까? 적어도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일하는 기쁨에 살아야 합니다. 전도하는 기쁨에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고전9:16)
독일의 설교가요 신학자인 본 회퍼는 히틀러의 독재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해 일생 동안 투쟁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용감하게 설교했습니다.
“어느 미친 운전사가 차를 몰고 있습니다. 당신이 만약 그 현장에 있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신은 그 차 때문에 다친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치료만 해 주고 기도만 해 주겠습니까? 아니면 미친 운전사를 끌어내리겠습니까?” 본 회퍼는 결국 사형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죽음 직전 환상 중에 본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재판장이 되시고 히틀러가 심판대에 서 있었다고 합니다. “너 히틀러는 그 동안 많은 사람을 괴롭히고 무고한 피를 많이 흘리게 했으니 지옥으로 가서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이때 히틀러가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죽어서 이러한 세계가 있는 줄을 알지 못했습니다. 만일 알았더라면 저는 그러한 죄를 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누구 하나 저에게 이런 것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 그 순간 본 회퍼는 가슴을 치며 회개했다고 합니다. “주님, 저는 그를 끌어내리려고만 했지 그 영혼을 불쌍히 여겨 전도할 생각은 미처 못했습니다.”
1945년 4월 8일 주일아침에 본 회퍼 목사는 사형장으로 끌려나가게 됩니다. 그때 같이 있던 영국군 포로가, "목사님, 이것이 마지막이군요. 안녕히 가십시오" 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때 본 회퍼 목사님은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나에게 있어서는 생명의 시작입니다. 감옥생활은 끝났습니다. 그러나 이제 자유 생활이 시작됩니다. 세상 고통스러운 생은 여기서 끝납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이 시작됩니다."
잘살고 못살고, 성공하고 실패하고, 오래 살고 짧게 살고, 건강하거나 병들거나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하면서 깨끗하게 헌신하고 생명을 조금도 아깝게 여기지 않고 주께 바치면서 살아가는 생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께 자기를 온전히 드렸습니다. 그러기에 자기 목숨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소중한 자신을 주님의 소유로 드리며 힘에 지나도록 수고하였다고 했습니다. 있는 힘을 모두 쏟아 부었다는 뜻입니다. 기력이 하나도 없을 만큼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사도행전20장 24절에“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하면서 예수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드리겠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감당하며 있는 힘을 쏟아 부을 만큼 예수께 목숨을 걸고 사십니까? 주께 목숨을 드릴만큼 힘을 다하며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로버트 제프리 박사는 키가 크고 회색빛 머리에 눈빛이 날카로우며 귀족적품위를 지닌 왕자와 같은 외모를 지녔습니다. 그는 청년 시절 극동지역에 그리스도의 왕국을 전파하기 위해 사치와 안락을 등지고 떠났습니다. 그는 여러 미복음화 지역에 교회를 세우는 일에 자신의 장년기를 불태웠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은퇴하는 나이가 되었을 때, 제프리는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것은 무시무시한 꿈이었습니다. 꿈속에서, 집에 있었던 나는 법을 피해 도망하고 있었습니다. 나의 손에는 사람의 핏자국이 묻어 있었기에 나는 두려움에 가득 차서 목숨을 걸고 뛰었습니다. 주위에는 하얀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나는 잠깐 멈추고 손에서 핏자국을 닦아내려고 애썼습니다. 그러다 꿈에서 깨어나 외쳤습니다. ‘주 예수님, 이 꿈은 무슨 뜻입니까? 저는 당신이 두렵지 않고, 당신에게서 도망치고 있지도 않습니다. 저의 손에는 핏자국도 전혀 없습니다. 저는 당신의 보혈로 눈보다 더 희게 씻겨져 있습니다 .’ 그때 에스겔 3:17절의 성경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이것이 나의 손에 있던 핏자국이었습니다. 불멸하는 영혼의 피가 나에게 전도하고 빚을 갚으라고, 경고하는 본분을 다하라고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
그 후 로버트 제프리는 네덜란드 원주민에게 가서 복음을 위한 새로운 개척지를 열어놓다가 제2차 대전 중 일본인에게 잡혀 셀레베스에 있는 포로 수용소에서 죽었습니다 .
미국 소매상 협회의 조사 통계가 있습니다. 판매원의 48%가 한 번 전화하고 포기하고, 25%는 두 번 전화해보고 포기하고, 15%는 세 번 전화해보고 포기한다고 합니다. 즉 88%의 세일즈맨이 한 통 내지 세 통의 전화를 해보고 판매를 포기한다는 결론입니다. 그런데 나머지 12%는 끈질기게 전화를 해서 결국 판매를 하게 되는데 놀라운 것은 그 12%가 전체 판매량의 80%를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의 전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소수의 몇 사람이 전체 교회의 전도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복음 전도의 사명을 자각하고 반드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결단을 가져야 전도할 수 있습니다.
선교사 가운데 중국 선교사로 갔던 앤 월터 펀 양은 아름다운 처녀로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선교사를 자원하여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중국을 살아서 돌아오지 못하는 위험한 곳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앤의 어머니는 210달러 값어치의 금을 주며 '안전하다(safe)'는 한마디만 전보로 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얼마 후에 앤에게서 전보가 왔습니다. 내용은 어머니가 기다리던 '안전하다'가 아니라 '즐겁다(delighted)'였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고백입니다. 주님께 헌신한 사람은 안전과 편안함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사명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며 사는 사람입니다. 그 직무를 수행하면서 즐겁게 감사하게 수행하는 자세가 사명자의 자세입니다.

효자는 부모님의 유언을 중요시하며 충신은 왕의 마지막 말을 소중히 여깁니다. 전도는 예수님의 유언이며 명령입니다. 요한복음 20장 31절은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예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을 전하는데 생명을 바치는 사람들로서 마땅히 예수님의 유언이신 전도를 지상명령으로 순종해야만 됩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의무이자 사명입니다.
전도는 최고의 축복입니다. 마가복음 16장 17∼18절에는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네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으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 하시더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과의 동역자로서 최고의 축복과 영권을 누리게 됩니다.
빌 게이츠는 지난 5년 동안 세계 최고의 부자인데 그를 능가하는 부자가 되려면 불치병인 암과 에이즈를 고치는 치료약을 개발한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치료약을 만든다고 해도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는 있지만 그들을 영원한 생명으로 구원할 길은 없습니다. 그러나 전도는 바로 영생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변호사가 죄인을 변론하여 무죄로 석방시킬 수는 있지만 그를 영원한 의인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전도는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의로 영원한 의인이 됩니다. 요즘 서울과 대전 등의 땅값이 엄청나게 비싸 서민들은 집을 마련하기 어려운데 설령 몇 억 원 또는 몇 십억 원으로 좋은 집을 마련한다고 해도 그것은 영원한 재산이 아니며 언젠가는 팔 집이고 언제든 그 문패는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영혼을 전도하여 예수를 영접시키면 천국시민권을 얻고 그는 영원한 천국의 황금 맨션을 분양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최고의 영생과 영원한 집을 소유하는 축복이며 영적인 능력입니다.
전도는 최고의 사랑 표현입니다. 여름만 되면 많은 사람이 강이나 바다에 빠져 익사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 자기의 목숨을 버려 남을 구하고 자신의 생명을 던져 살신성인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119구급대나 학생이나 경찰관들의 목숨을 건 구조행위는 천하보다 귀한 한 사람을 구하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요한복음 3장 16절에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사랑에 빚진 자로서 저주와 불행과 고생 속에서 사탄에게 속고 지옥 가는 가족과 이웃, 불신자들에게 예수님이 당부하신 마태복음 22장 37∼40절의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대한 계명을 지키는 실천은 바로 전도입니다. 즉,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전달하는 최고의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6장 19∼31절에 보면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부자의 이름이 성경에 나오지 않는 것은 그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부귀와 영화를 축복으로 생각하고 누리다가 죽은 후에야 영원히 지옥불에 던져져서 후회하며 왜 나와 가족에게 구원에 대한 복음을 전해주지 않았느냐고 책임을 묻는다면 우리는 무엇이라고 변명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전도는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은혜의 보답이며 전도의 영으로 오신 성령님과 사랑으로 동역하는 전도자의 사명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2천년 전에 하신 가장 귀한 명령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지구상에 60여 억의 인구 중 30억 명이 전혀 복음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이 그 일을 감당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지상 명령을 이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도하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주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예수 믿는 자들이 영혼 구원에 동참하지 못하는 이유는 영혼 구원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돈을 악착같이 벌어서 자식을 공부시키고 집을 사려고 애를 씁니다.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아프면 한밤중에라도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아이의 건강이 귀중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만일 영혼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안다면 어떤 희생도 지불하면서 전도에 앞장설 줄로 믿습니다.
영혼을 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옥에 갈 영혼을 복음을 전파하여 천국 영혼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이라도 예수를 구주로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는 것입니다.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는 그를 건져내도록 애써야 할 줄로 믿습니다.
지옥은 정말로 뜨겁습니다. 정말로 고통스럽습니다. 성경은 어떤 장소도 이곳보다 무서운 장소가 없다고 할 만큼 지옥은 무서운 장소입니다. 얼마나 뜨겁고 무서운 장소인가를 눈으로 보고 온다면 아마 전도열이 무척 뜨거워질 것입니다.
마가복음 8장 36∼37절에 보면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우리 영혼은 천하보다 귀합니다. 온 세상보다도 더 귀합니다. 우리가 서로를 바라볼 때 영혼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세상을 다 주고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전도를 목표로 삼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가장 큰 축복을 주십니다. 한 사람을 전도하면 우리 모든 죄를 덮어주며 죄를 보지 않겠다고 야고보서 5장 20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면 하늘의 별처럼 빛나게 하겠다, 하늘의 면류관의 주인공이 되게 하겠다고 다니엘서 12장 3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도하면 하나님께서 큰일을 하시지만 우리에게도 엄청난 축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천당에 가서 받게 되는 면류관들 중에 하나가 ‘기쁨’의 면류관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19∼20절에 보면 바울은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마다 전도된 그 분도 천당에 가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쁨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전도하여 그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고 세례를 받는다면 우리 기쁨은 충만해질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상급도 주시지만 이 땅에서의 기쁨이 충만해질 줄로 믿습니다. 영혼 구원에 힘쓰는 교회는 추수의 삯도 받게 되고 물질 축복을 받을 것임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영혼 구원’에 힘써야 합니까? ‘영혼 구원’은 간곡히 부탁하신 ‘지상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복음 전파’를 위하여 반드시 힘써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생애를 지금까지 연장시킨 것도 복음 전파를 위해서입니다.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다가 그들을 구원도 하고 우리에게 큰 상급을 받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가장 크게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복음 전파’입니다. 이 여름,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모든 성도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 기도: 전도의 사명을 우리에게 부여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천만을 헤아리는 성도들이 있으나 아직도 수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지 못한 채 죽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교회들의 성장이 멈추고 전도가 어렵다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일로 인해 성도들의 마음이 식지 않고 전도의 불길이 꺼지지 않게 하옵소서. 복음의 역사는 결코 멈출 수 없사오니 주의 백성들에게 다시 한번 복음의 열정을 허락하셔서 이 땅의 수많은 비신자가 주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성령님의 불같은 역사가 다시 한번 성도들의 가슴에 붙여지기를 원합니다. 주의 백성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게 하시고 당당하게 복음을 전하는 뜨거운 가슴들이 되게 하옵소서. 복음을 방해하는 마귀의 역사가 끊어지게 하시고 지금도 죄와 사망의 권세에 붙잡혀 죽어 가는 심령들이 주께 돌아오는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하옵니다. 젊은 세대들이 세태에 휩쓸려 방황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꿈을 꾸며 성실하고 정직하게 삶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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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3 누가복음 뜨거워야 한다 file 눅24:13-32  김삼환 목사  2009-05-04 2071
1492 누가복음 어떠한 삶이어야 하나? file 눅7:18-23  김삼환 목사  2009-05-04 1907
1491 누가복음 나사렛으로 가자 file 눅2:51-52  김삼환 목사  2009-05-04 1961
» 마태복음 전도의 사명 file 마28:18-20  한태완 목사  2009-05-04 3254
1489 마태복음 믿음의 형제를 사랑하자 마12:50  한태완 목사  2009-05-04 2430
1488 마태복음 하나님이냐? 돈이냐? 마6:19-24  김지철 목사  2009-05-04 1898
1487 마태복음 은밀한 선행 마6:1-6  한태완 목사  2009-05-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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