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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유월절을 기억하라

1189장별 최용우............... 조회 수 1315 추천 수 0 2009.03.14 02: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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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민9장 
구분 : 장별묵상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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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로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던 그날 밤,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라 표시를 한 집은 죽음의 재앙이 그냥 지나쳐갔고, 아무 표시가 없는 집은 죽음이 그 집에 들어가 장자의 생명을 데려가는 사건이 있었다.
유월이란 지나간다, 그냥 넘어간다, 비켜간다는 의미가 있다. 바로 그날 그 사건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와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이것을 절기로 삼아 기념하는 것이 ‘유월절’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일본이 항복하고 물러간 1945년 8월 15일 광복절을 기억하는 것과 같다.
‘유월절(逾越節, 페사흐(히), 파스카(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상징한다. 유월절의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 구원을 얻은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피)의 공로로만 죄악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
“내가 피를 볼 때 재앙이 넘어가리라”(출12:13) 죄의 값은 사망이지만 주님이 대신하여 죽으셨기 때문에 다시 죽을 필요가 없다. 넘어간다는 말은 ‘날개를 펴서 보호한다’는 뜻이다.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거듭난 성도들에게는 재앙이 넘어가고 암탉이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은 보호를 받는다. 그러므로 지금도 수시로 우리는 우리의 집과 삶과 사역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뿌리고 발라야 한다.
하나님은 사람의 잘생긴 것이나, 돈이나 지위나, 권세나, 권력이나 그런것을보지 않으시고 오직 그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피)이 있는지 없는지를 보신다. 예수의 피가 표적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유월절을 ‘기억하라’ 하신 이유는 구원의 감격을 잊지말고 살라는 뜻이다. 사람들은 세월이 가면 과거의 일들을 잊어버린다. 그러나 매년 절기를 지키면 그때 받은 감격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다. 신약 성도들은 유월절 절기를 기억할 필요는 없지만, 유월절의 상징인 그리스도의 보혈을 기억해야 한다. ⓒ최용우 200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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