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기도의 중심
마 6:33-34 '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그
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 아멘.
마태 5장 6장 7장은 기독교의 축복의 메시지입니다.이 내용은 결코 새로운 율법이 아니라 은총의 말씀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오늘 그 말씀의 중간 부분이 되는 6장은 기도에 대한 가르침인데 끝 부분 구절을 중심으로<바른 기도의 중심>
이라는 제목 하에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1. 너희는
본문 33절에 그런즉 "너희는...", 여기 너희는 누구입니까?불신자나 교회 다니는 초보 신자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거듭
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를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적어도 마태 5장의 내용을 감지할만한 자들을 두고 하신 말씀입
니다. 기초가 되는 구절을 찾는다면,
마5: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면 성도로서 기본적인 자세를
다 갖춘 것입니다.이게 안되면 다른 교훈을 따를 수가 없어서 예수 믿는 것이 고달파집니다.
마태 5장은 심령이 가난한 참 성도가 되라는 말씀입니다.사람부터 달라지고 그 다음 6장에 와서 기도를 하라는 말씀
이지요. 그래야 응답같은 응답을 제대로 받아 누릴 수 있는7장의 사람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바른 기도의 응답을 받고자 한다면 우선 마태 5장에서 추구하는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요즘 교인들은 무
턱대고 무엇이나 기도하고 잘되면 복이라 여기는데 하나님은 우리들의 영적인 변화를 먼저 원하십니다.
6장의 교훈도 못 따르는 자가 7장의 사람 행세를 하려니 어려운 겁니다.그러므로 주께서 원하시는 너희는...그 너희가
먼저 되야 할 것입니다.
2. 먼저 가질 관심
본문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했습니다. 요즘 교인들이 성공주의에 빠져서 뭐든 좋으신 하나님만 노래하고
무조건 성공해야 잘 믿는 것으로 자신이나 남을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주 비성경적인 사고방식입니다.
성경은 결코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적극적사고방식이니 긍정적 사고방식은 성공하는데 아주 좋은 기술적인 사고방식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기술적인 것이
아니라 어쩌면 주문 외우듯이 그 사고방식으로 살려는 것은주술적인 방법인지 모릅니다.
성경은 성도가 먼저 해야 할 일을 항상 제시합니다. 계명에도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주기도문에도 먼저
하나님을, 사도신경에도 먼저 삼위일체 하나님을, 기도하는중심에도 먼저 생각할 것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현실을 같이 살아도 바라는 이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성도는 하늘에 뜻을 두고 사는 자들입니다. 땅을 위해 기도
하는 것은 이방인들이 우상에게 빌 때도 그렇게 하거든요?그러니까 수준이 저차원적인 물질만 구한다면 하나님의 백
성이라 할 수 없지요.
롬 8: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고후 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
원함이라'
3. 하나님의 관리를 믿으라
기도는 반드시 응답이 있어야 합니다.
본문 마6: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로운 뜻을 따라 기도하는 것이 무엇일까?심령이 가난한 것도 아니고 의에 주린 자도 아닌 상태의 사
람이 기도를 하면 벌써 육적생각에 사로잡혀 구하게 됩니다.
약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때문이라'
6장에서 주신 내용은 간구하는 중심의 근본을 설명해주셨는데,본 장 6:26-30' 공중의 새를 보라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이 말씀은,만물이 자연그대로 그냥 되어지는 것같아도 하나님께서 직접 관리를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연법칙, 자연스런, 이런 말들을 할 때는 조심스러워야 합니다.성도가 자연을 이해할 때는 하나님이 만물을 만드셨고
관리하고 계신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오늘날 돈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타락하고 좌절하고 돈에행복을 걸다가 고통을 받습니다. 자살까지 하는 것도 다 돈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성도가 되면 돈이 먼저가 아니고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이 성도의 모든 활동 중심에 자
리잡아야 합니다.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히 13: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저 새와 꽃들을 관리하신다고 주님이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사도신경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창조주를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만물보다 귀한 우리를 더 사랑하셔서 관리하신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은총을 주신다는 것이 주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 뜻을 사모하는 정신으로 간구한다면 성도에게 필요한 것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적절히 다 주신
다는 사실입니다. 주의 약속에 의지하여 많은 응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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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이버신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 nulse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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