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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과 받은 달란트

마태복음 한태완 목사............... 조회 수 2451 추천 수 0 2009.05.10 23: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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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25:14-30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2001. 9 
오늘은 우리가 잘 아는 달란트의 비유말씀을 상고하고자 합니다. 어떤 주인이 먼 나라에 가면서 자기가 부리던 종들에게 장사하라고 자본금을 맡기고 떠났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주고, 어떤 사람에게는 두 달라트를 주고, 또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었다고 합니다. 달라트라고 하는 말은 중량의 뜻인데 지금 돈으로 말하면 대체로 미국 돈으로 삼천 불 가량의 가치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달란트를 받은 종 가운데 다섯 달란트 받은 종, 두 달란트 받은 종은 바로 가서 열심히 장사를 해서 이익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그것을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오래 있다가 주인이 다시 돌아와서 회계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종과 두 달란트 받았던 종은 곱을 남겨 가지고 주님에게 갖다 바치니 주인이 기뻐 받으면서 그들을 칭찬하고 상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묻어 두었다가 그대로 그냥 갖다 바치니 주인이 대단히 노해서 책망하고 단단한 벌을 내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그 뜻은 분명합니다. 여기의 주인은 우리가 섬기는 예수님을 가리켰습니다. 여기 종들은 예수 믿는 우리를 가리킨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 믿는 우리도 예수님으로부터 달란트를 다 받았습니다. 은사를 다 받았습니다. 주님깨서 이와 같은 달란트를 주신 목적은 이것을 가지고 장사를 해서 이를 남기라고 하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도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가지고 장사를 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은사를 받기만 하고 묻어 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 것은 주님 앞에 다시 우리가 나타나서 내가 받은 달란트에 대해서 계산할 때가 올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조금 전에 말한 대로 달란트는 중량이라는 말이지만 영어로는 달란트의 의미는 재능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우리의 재능이 있습니다. 은사가 있습니다. 선천적 재능도 있고 성령을 통해서 받은 재능도 있습니다. 이 달란트는 꼭 같지는 아니합니다. 어떤 사람은 다섯 받았고 어떤 이는 둘을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 받았습니다. 또 종류도 여러 가지입니다. 선천적 달란트도 여러 가지입니다. 학교에서 가르쳐 보면 어떤 학생은 어학을 잘하고 어떤 학생은 수학을 잘합니다. 어떤 학생은 손재주가 있습니다. 달란트가 다릅니다. 신령한 은사도 다릅니다. 로마서 12장에 기록한 대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릅니다.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일이면 가르치는 일로, 다 다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지혜로운 경륜 가운데서 교회를 위해서 이렇게 된 줄로 압니다. 교회는 한 몸과 같습니다. 이 몸은 하나이나 여러 가지 지체가 있습니다. 이 지체는 각각 다릅니다. 각각 다른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눈이 있어 봅니다. 귀가 있어 듣습니다. 입이 있어 말합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은사를 하나님께서 주심으로 주님의 몸이 되는 이 교회를 위해서 예배소 4장 12절에 기록한 대로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누구든지 하나님께로 받은바 이 달란트 은사가 있다고 하는 것을 먼저 분명히 기억하십시다.
다음은 다 이렇게 받기는 받았으나 두 가지 종류의 종들이 있습니다. 어떤 종들은 이 받은 바 달란트를 가지고 주님 주신 목적대로 장사를 잘 합니다.
일을 잘 합니다. 봉사를 잘 합니다. 어떤 종들은 달란트를 받기는 받았지만 장사를 안합니다. 땅파고 묻어둡니다. 일을 안 합니다. 여기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종은 바로 가서 열심히 장사했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종들은 지금도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재능과 은사를 발전시킵니다. 공부합니다. 연구합니다. 이런 이들이 기술자가 됩니다. 이런 이들이 전문가가 됩니다. 이런 이들이 각 방면의 권위자가 됩니다. 이런 이들이 박사가 됩니다. 이런 이들이 각 방면에서 봉사합니다.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문화적으로 각 방면에서 봉사하고 교회에서도 혹 가르치는데 혹은 찬양하는 데 혹은 전도를 하는 데 혹은 단체 활동을 하는 데, 혹은 교육을 하는 데, 여러 가지 방면에서 눈부신 활동을 합니다. 이런 이들 가운데 잘하는 이들, 과학 방면으로 말하면 뉴유톤이나 에디슨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정치 방면으로 보면 링컨이나 처칠 같은 이도 있습니다. 의학방면으로 보면 알버트 슈바이쳐 같은 이도 있습니다. 교회 방면으로 말하면 리빙스턴이나 빌리 그래함, 한경직 목사 같은 이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김용기 장로님을 아십니까? 이 분은 받은 달란트를 잘 사용했습니다. 이 분은 교육 방면으로는 다섯 달란트를 받지 못했습니다.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니신 분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좋은 머리와 건강을 받았습니다. 믿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의 달란트를 가지고 이 장로님은 꼭 농촌을 위해서 봉사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 불모의 땅을 가서 사고 가족들이 들어 붙어서 개간을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농사하는 법과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가나안 농군 학교를 세웠습니다. 그 분은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는 성경의 교훈을 강조하였습니
다. 오늘날 우리도 그분처럼 받은 달란트를 잘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가져다 묻어 두었다고 했습니다. 너무 적다고 묻어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혹 내가 받은 달란트는 하나밖에 안 되니 대수롭게 생각되지 않아서 혹 묻어두는 분은 없습니까? 사실 한 달란트를 묻어 두는 것도 비극인데 우리 가운데 다섯 달란트 혹 두 달란트를 묻어 두는 사람은 없습니까?
우리가 가진 재능, 지위, 물질, 건강, 미모 등은 주님이 내게 잠시 맡겨 주신 달란트입니다. 우리 나라에 유명한 성악가로 조 모씨를 들 수 있습니다.
그는 미국에 가서 신학까지 공부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달란트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세상적 욕망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사람이 회개하지 않으면 훗날에 땅을 치고 통곡할 것입니다. 에스더는 자기 삼촌 모르드개가 '네가 왕비가 된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니냐'는 말을 듣고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왕 앞에 나아갔고 결국 자기 민족을 구출했습니다. 우리 나라의 전직 대통령들도 대통령이 된 것이 자신의 부귀권세 누리라고 그 자리에 앉힌 것이 아닌데 도리어 국가와 민족을 어렵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못하고 권좌에서 물러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사람들은 자기 달란트를 사용하지 않고 묻어둔 사람들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은 탕자처럼 먼 나라에 가서 허랑방탕해서 낭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하시고 "이 쓸데없는 종을 바깥 어두운 곳에 내어 쫓으라 거기서 이를 갈며 슬피 울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죄에는 적극적인 죄와 소극적인 죄가 있습니다. 적극적인 죄는 살인, 도적질, 사기, 간음 등입니다. 그런데 소극적인 죄는 주인의 명령대로 하지 않는 것, 의무를 행치 않는 것, 선을 행하지 않는 것 등입니다.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가 저주를 받듯이 소극적인 죄도 하나님 보시기게 악한 죄입니다.
받은 바 달란트를 쓰지 아니하고 묻어 두는 그 일 자체가 악한 일이요 게으른 일이요 영원한 멸망을 받을 죄악된 일인 것입니다. 여러분이나 저나 많든 적든 다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어떤 분은 잘 가르칩니다. 어떤 분은 노래를 잘 부릅니다. 어떤 사람은 그림을 잘 그립니다. 또 어떤 분은 사교를 잘하는 이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글을 잘 쓰는 사람도 있고, 여러 가지로 다 받은 달란트가 있습니다.
여러분, 그 달란트를 가지고 주를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사회 공의를 위해서 봉사합니까? 나는 아무리 생각해야 무슨 재주를 받았는지 모르겠는데 하고 생각하는 분이 있습니까?
제가 아는 어떤 권사님은 자기 달란트는 '손님접대'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분은 많은 사람들을 자기 집에 초청해서 식사를 제공하는데 정말 '손님접대'를 잘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떤 분은 중풍을 만나서 오금을 못쓰는 데도 '내가 주를 위해서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누워서도 전화로 전도를 많이 하여 교회를 부흥시켰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할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다 봉사할 길이 있습니다.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성가대에 들어가서 봉사하세요. 가르치는 은사가 있는 사람은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세요. 사교 잘하고, 친구가 많은 사람은 특별히 전도에 힘쓰세요
누구나 봉사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 나와서나 집에서나 어떤 방면으로든지 내가 봉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받은 은사를 묻어 두면 안 됩니다. 묻어 둔다는 것이 아주 큰 죄라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인데 우리 하나 하나는 거기 속한 한 소유입니다. 소유 하나 하나에게 그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책임을 못하면 그 만큼 몸에는 병이 옵니다. 교회는 여러 악기로 조직된 악대와 같습니다. 여러분 하나 하나가 악기입니다. 여러분이 소리를 내야 위대한 음악을 창작해서 사람과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기도할 수는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서 아무래도 내가 무엇을 할지 생각나지 아니하면 여러분은 누구나 교회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세요. 또 교회의 건물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고 좋은 환경을 가꾸는 일이라도 하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받은 은사를 묻어 두지 마십시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전부이십니다. 우리들은 주님의 성품을 닮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달란트와 사명을 충성을 다해 일하기를 원합니다.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일들을 맡겨 주시고 우리가 주님의 작은 도구로 쓰여질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세상의 유혹과 죄악을 이기고 살아갈 수 있도록 늘 인도해 주시고 지켜 주시옵소서. 이 세상 살아갈 동안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0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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