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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 교육

잠언 한태완 목사............... 조회 수 2039 추천 수 0 2009.05.10 23: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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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잠13:1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도로티 로톨트 여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만약 어린아이가 꾸지람을 받으면서 살아가게 된다면 남을 비난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만약 어린아이가 적개심을 품고 살아가게 된다면 싸우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만약 어린아이가 수치심을 느끼며 살아가게 된다면 죄의식을 배우게됩니다. 만약 어린아이가 관대한 대우를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면 남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만약 어린아이가 격려를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면 고마워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만약 어린아이가 공평한 대우를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면 정의로움을 배우게 됩니다. 만약 어린아이가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면 남을 믿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만약 어린아이가 선한 인정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만약 어린아이가 친구들과의 우정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면 이 세상에서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
참으로 좋은 지적입니다. 부모가 자녀들을 바르게 교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녀 교육의 원칙과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봅시다.

1. 어렸을 때부터 가르쳐야 합니다.
어떤 여인이 두 살 난 어린아이를 데리고 랍비에게 와서 물었습니다.
"아이들은 몇 살 때부터 가르치는 것이 좋겠습니까?" 그러자 랍비는 "아이가 몇 살이오?" " 두 살입니다." "그러면 2년 늦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세상에 태어난 바로 그 시점에서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니 태중에 있을 때부터 교육을 시작해야 합니다. 학교 갈 때부터 가르치려고 하면 이미 늦은 것입니다.
출애굽기 2장에 보면 모세는 바로의 딸에게서 양육 받게 되었는데 모세의 누이의 재치로 모세의 유모는 바로 모세의 어머니가 되어 모세는 어렸을 때부터 신앙 교육을 받을 수가 있어 후일 하나님 앞에 크게 쓰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먼저 본을 보이므로 가르쳐야 합니다.(딤후1:5)
어느 조그만 자연학습 농장에서 유치원 선생이 꼬마들을 데리고 자연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고구마는 언제 캐지요?" "가을에 서리 올 때요." "고추는 언제 따나요?" "빨갛게 물들었을 때요." "그럼 땅콩은 언제 캘까요?" 그러자 꼬마들이 대답이 궁한지 조용해졌습니다.
이때 한 꼬마가 큰 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주인이 없을 때요!" 그 아이의 아버지는 감옥에 있습니다.

3. 살아있는 동안 항상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신4:9)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6:7)

4. 마땅히 행해야 할 길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의 부모들은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주위에 널려 있는 나쁜 환경에 대해서 노심초사합니다. 제발 우리 아이만큼은 디스코장이다, 미팅이다, 술과 담배 등으로부터 오염되지 않고 순결하게 자라주기를 바랍니다. 그 바램의 정도가 지나치다보면 학교와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하기도 합니다. 물론 교육에 있어서 환경의 중요성은 맹자 시대부터 강조되어 온 것입니다. 그러나 비록 등교 길에 있는 장애물을 치웠다고는 해도 우리 자녀들이 다른 정보매체를 통해 흡수할 수 있는 모든 정보까지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친구들을 통해서 여러 가지 경험들을 끊임없이 듣고 있는데 그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모르리라는 생각은 너무나 안이한 생각입니다. 이젠 우리의 부모들이 먼저 좀 더 대담해 질 필요가 있습니다. 자녀의 앞길에 놓여 있는 장애물을 제거해 주기에만 힘쓰지 말고 적당한 장애물을 그대로 두어서 자녀로 하여금 그 장애물을 통과하여 역경을 이기고 견디어 내는 훈련을 마다하지 않도록 교육시켜야 합니다. 비닐 하우스에서 자라는 식물은 그 안에서는 잘 자라나 어느 날 그 비닐 휘장이 걷어지면 얼마 못 가서 죽어 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녀들의 인생에 죽는 날까지 비닐을 쳐주어 보호해 주는 동반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언젠가 부모는 자녀에게서 물러나 멀리서 바라보아야 하고 자녀는 들판에 홀로 서야 합니다. 자녀가 말씀 안에서 스스로 굳게 설 수 있도록 부모는 양육해야 합니다.(딤후3:1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5. 잘못한 일을 그때 그 때 깨닫도록 가르쳐야 합니다.(왕상1:6) 아울러 사랑의 채찍과 징계하는 일을 게을리 말아야 합니다.
서양에서 실제로 있었다는 한 사형수와 그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사형을 언도 받고 이제 집행을 당하게 된 사형수가 마지막으로 그의 어머니를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를 들은 교도관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아무리 극악한 사형수라도 역시 마지막에는 어머니를 찾는 법인가 보다고 생각하며 측은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그 사형수가 만나고 싶어한 것은 모든 사람이 생각한 것과는 다른 이유에서 어머니를 만나고 싶어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형수가 마지막 작별키스를 나눌 때 어머니의 혀를 세게 물어뜯어 어머니의 입에서 피가 낭자하게 흘러내릴 지경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광경을 보고 분노하는 주위 사람들에게 사형수는 다음과 같은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내가 오늘날 사형수가 된 것은 어쩌면 어머니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나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려서 어머니와 함께 이웃집에 놀러 갔다가 그 집에서 예쁜 장난감을 하나 몰래 집어 왔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나를 한 번도 나무라지 않았습니다. 그 뒤 나는 그만 남의 것이지만 내 맘에 드는 것은 무엇이나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집어오게 되었고 나중에는 남을 헤치면서까지 내가 원하는 것을 빼앗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사형수의 행동이 올바르다거나, 정당하다고 누구도 생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사형수의 비극적인 마지막 고백을 들으면서 성경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잠13:24),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 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잠23:13-14),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 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잠29:15)
터키 속담에도 "아이를 때리지 않는 사람은 후에 자신의 가슴을 치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경 속의 인물로 이 사형수의 어머니와 동일한 실수를 범한 유명한 제사장이 있습니다. 엘리 제사장은 그의 두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하고, 회막에서 수중 드는 여인들과 동침하는 등의 악행을 알고도 이를 꾸짖고 금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의 집을 영영토록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두 아들은 전쟁터에서 죽었으며, 이 소식을 들은 엘리 제사장 자신은 목이 부러져 죽었고, 또 이러한 소식을 들은 며느리는 해산하다가 죽었다고 분명하게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삼상4:11-21)
어느 집에 귀한 외아들이 있었습니다. 온 집안 식구가 그를 받들고 위해 주어 버릇없는 아이로 자랐습니다. 그는 점점 크면서 동네 아이들을 못살게 굴고 때려서 곧잘 상처를 입혔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아들의 버릇을 고치지 못해 고민하는데, 동네 청년 한 사람이 자기에게 맡기라고 나섰습니다. 어느 날 아이는 같이 놀던 친구를 별 이유 없이 심하게 때렸고, 이것을 본 청년은 그를 불러 사정없이 몇 대 때렸습니다. 그 아이는 비록 친구를 때렸지만, 이 청년에게는 특별히 잘못한 것이 없는데 얻어맞았으니 억울하고 분하고 아프기도 해서 견디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억울하고 아픈 줄은 몰랐어요. 지금까지 남을 때리기만 했지 맞아보기는 처음이니 맞는 사람의 심정을 처음 느꼈어요"라고 고백했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로 다시는 친구들을 못살게 굴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을 때릴 줄만 알면 어찌합니까? 맞어서 아픈 것도 알아야 합니다. 남의 이를 부러뜨리는 것이 곧 내 이가 부러지는 것으로 연결만 된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교육방법을 보면 자식이 어릴 때는 매를 사용하되, 장성하게 되면 매를 들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같은 아이지만 그가 어릴 때는 매로 키우고, 점점 자라면 때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즉 아이의 수준에 따라서 사랑하는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는 부정적으로 이것을 하지 말라. 저 것도 하지 말라고 강하게 훈계하고, 일단 자라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대상에 따라서 표현의 방법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이로 갚으라는 말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의 부정적인 표현일 뿐 내용은 같다는 말입니다. 새끼를 낳아 생존을 위해 먹고사는 방법만을 가르치는 동물의 관계를 어미와 새끼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관계에서는 어미와 새끼라 하지 않고 부모와 자식이라고 하는 데에는 먹고사는 방법만이 아니라 도덕과 윤리를 가르치고 배우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고아의 아버지인 조지 뮬러 목사님이, 어느 날 어떤 청년의 집에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뮬러는 청년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나는 당신을 잘 모르는데 나를 잘못 초청한 것이 아닙니까?" "선생님은 저를 잘 모르시지만 저는 선생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23년 전 아홉 살 때였습니다. 학교로 가는 길에 과일 가계에서 먹음직한 사과하나를 훔쳤습니다. 그때 누군가 나의 따귀를 호되게 때렸습니다. 돌아보니 바로 뮬러 선생님이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너는 제 팔 계명을 모르느냐? 이 일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게 하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 후부터 남의 것을 탐내지 않고 착하게 살아 잘 살게 되었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 잘못을 깨우쳐주시고 교육시켜주신 것이 고마워서 오늘 이렇게 초대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땅의 부모들은 자식들이 예쁘고 착하다고 버려 두는 부모가 되지 말고 조지 뮬러 처럼 채찍을 들어서라도 잘못을 깨우쳐주고 가르쳐주는 부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교훈과 지혜로 자란 자식은 나중에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자기의 몫을 감당할 줄 아는 훌륭한 인격자로 성장해갈 것이고, 부모들의 자랑스러운 자식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6.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알고 감사함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127:3)

7. 주안에서 부모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가르쳐야 합니다.(삿2:7-10, 빌2: 5- 11)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히5:8-9)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너무나 괴로워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주님의 기도 가운데서도 순종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어떤 아버지가 아들을 얼마나 애지중지 키웠던지 그 아들이 중학교에 다닐 때에도 감기가 들어 콧물을 흘리면 종이로 코를 닦아주지 않고 아버지의 입으로 코를 빨아내었다고 합니다. 아들은 자라서 서울에 있는 대학에 다녔고, 졸업 후에도 아버지가 논과 밭을 팔아 보내주는 돈으로 허랑 방탕하게 살았습니다. 그런 줄도 모르는 아버지는 아들이 좋은 곳에 취직하기만을 바라면서 땅을 팔아 아들이 요구하는 대로 꼬박꼬박 돈을 보내주었습니다. 이제 아버지가 더이상 팔 땅도 없고 생활이 어려워지자 서울에 있는 아들을 찾아 왔습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함께 있던 아들은 아버지를 부끄러워하며 시골에 있는 머슴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시골로 내려갔고, 결국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었다고 합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모두 같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서 자녀들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부모가 아무리 사랑으로 헌신했더라도 자녀를 버릇 없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으로 키웠다면, 잘못된 사랑을 베푼 것입니다. 아끼고 사랑하는 자녀일수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며, 친히 본을 보이면서, 필요에 따라 훈계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인으로 양육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성장한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며 이웃을 사랑합니다.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잠4:1)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잠30: 17)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 아비의 말이나 그 어미의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부모가 징책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신21:18)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잠23:22)

8. 주의 교리와 훈계로 가르쳐야 합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아더 밀러의 희곡 중 '아들을 위하여'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조그만 비행기 부속품 제조 공장을 경영하는 존 켈러는 아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려는 아버지였습니다. 아들을 위해 돈을 벌려 했던 그는 전쟁 중에 불량품을 만들어 비행기 회사에 납품합니다. 그가 만든 불량 부속품을 써서 만든 전투기들이 전투에서 사고를 일으켜 젊은 조종사들이 비참히 죽어갑니다. 그런데 그 조종사들 중에 존 켈러의 아들도 끼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불량품을 제조했다는 사실을 눈치챈 아들이 자진해서 비행기를 타고 나갔던 것입니다. 존 켈러는 아들을 죽게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모두가 내 아들이라는 책임을 느낍니다. 나의 자녀를 진정으로 위하는 일이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부모의 애정결핍, 무관심, 과잉보호와 기대, 학대, 가족간의 갈등 등이 자녀들을 잘못된 길로 빠지게 합니다.
자녀에게 하나님 경외하는 법(신4:10)과 성경(딤후3:14-16), 옳은 길(잠1:1-4), 선하고 의로운 도, 행위가 바르고 정직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삼상12:23) 그리고 천국의 소망(마28:20)과 하나님의 사랑(엡2:1)과 예수의 사랑(요일5:2)을 가르쳐야 합니다.

9. 자녀를 위해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부모의 기도는 자녀들의 인생을 바꾸어 놓습니다. 3.1 운동의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인 신석구 목사님은 어려운 생활 중에서도 자녀들을 잘 양육하였습니다. 신 목사님은 자녀들이 잘못하는 일이 있어도 결코 큰 소리로 꾸짖는 일이 없고 그 일로 며칠씩 기도하였으며, 자녀가 스스로 반성할 때까지 기도로 일관하였습니다. 혹 부인이 자식들을 꾸짖어도 이를 넌지시 말렸으며 오직 기도로 자녀들을 도와 주자고 부인에게 말했습니다. 그는 언제든지 밤 두세 시에는 일어나서 먼저 예배당에 나가 기도하다가 새벽 기도 시간에는 집에 들어와서 자녀들을 깨워 데리고 나가 같이 기도를 하였습니다.
한국 초대교회 때의 선교사였던 마펫 목사님도 말씀과 기도로 자녀들을 양육했습니다. 마펫 목사님의 아들은 그의 부모들을 다음과 같이 회고하였습니다.
어느 날 저녁 아버지와 어머니가 우리 형제들을 위하여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지금도 이것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형제들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위탁하는 기도였습니다. 부모님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섬기도록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도로 키운 5형제는 마펫의 뒤를 이어 모두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신석구 목사님과 마펫 목사님은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양육한 것입니다.
자녀를 위한 기도 제목으로는 1) 주의 은총을 얻도록(창17:18), 2) 부모를 공경하도록(룻1:16- 18), 3) 경건한 신앙을 갖도록(삼상2:18), 4) 주께서 함께 하시도록(삼상3:19), 5) 자녀의 건강을 위해(눅2:40), 6) 지혜와 총명을 위해(대상22:12), 7)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사명을 완수하도록 (대상29:19), 8)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도록(대상22:12), 9) 영혼 구원을 위해(잠23:13,14) 그리고 행위가 바르고 정직하도록(잠20:11), 10)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 받도록(눅2: 52), 11) 하나님의 약속에 참예 하도록(행2:39) 12) 하나님의 보호를 위해(히11:23) 쉬지 말고 기도합시다.
자녀를 큰 인물로 키우는 7가지 비결입니다.

1. 격려의 파워
격려하는 습관이 몸에 밸 때까지 자녀들의 감정 연료 탱크를 칭찬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독특한 표현으로 상황에 적합한 칭찬의 말을 미리 생각해 두어 메모지나 카드에 한두 문장을 써 아이들의 베개 위, 신발 속, 방문, 이불 속, 교과서나 성경 갈피에 끼워두며 창의적으로 칭찬을 합니다.

2. 기도의 파워
욥은 대단한 부자였지만 자녀들의 생일잔치가 끝난 다음날 아침에는 어김없이 자녀의 수대로 제사를 드리며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는 마음속으로 늘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는 중에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는지 염려했습니다. 욥은 자신의 가정을 영적 신앙의 요람으로 키우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정에서 예배드리지 않고, 성경보지 않고, 기도 드리지 않으면 자녀들의 영적 상태는 세상과 짝하기 쉽습니다. 성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처럼 자녀의 이름을 부르며 중보 기도를 해보셨나요? 자녀들을 신앙으로 키울 때 그들은 결코 하나님 품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성경을 탐독하고 가족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약속의 말씀을 모두 찾아내십시오 기도용 성경, 노트, 일기에 기도 제목을 기록하세요. 기도가 하나님의 변치 않는 말씀에 근거하고 있음을 확신하고 기도하십시오.

3. 태도의 파워
감사를 가르칩니다. 아이들이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돌보심을 항상 기억할 수 있도록 감사포스터를 방에 붙입니다. 또 게시판을 마련해 감사의 메모들을 압정으로 꽂아 놓아 시각적 자극물로 자녀들이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4. 관심과 관계의 파워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한 아이, 한 아이, 한 영혼, 한 영혼에 대한 관심입니다. 그들 각자가 인간으로서 존엄과 긍지를 지니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자라게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또한 긍정적인 부부관계는 가족에게 귀중한 영향을 미칩니다.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엄마와 아빠가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경험 많은 엄마들과 친분 관계를 맺어 서로 기도하고 정보를 교환합니다.

5. 모범의 파워
자녀를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본을 보이는 일입니다. 엄마가 자녀에게 일을 시키지 전에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몸소 보여 줄 때 사랑 이상의 의미가 전달됩니다.

6. 도덕규범의 파워
하나님의 진리를 자녀들에게 전해야 할 주된 임무수행자는 부모입니다.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항상 찾고, 아침식사 식탁에 둘러앉아 있을 때, 등교 길이나 차안에서 십계명을 가르치고 주위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를 가르치세요

7. 사랑과 용서의 파워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줄 선물은 하나님께서 자녀를 향해 갖고 계시는 하나님의 그 사랑을 반영하는 진실한 사랑입니다. 자녀들이 의식적으로 불순종하면 순종을 배우도록 징계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녀들이 실수 할 때 필요한 것은 용서해줍니다.
부모는 최선의 교육자입니다. 부모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스승입니다. 여기 계신 부모 되신 성도님 모두가 훌륭한 부모, 위대한 스승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주님,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는 말씀대로 자녀교육을 감당하며 주님만을 따르는 신앙의 사람으로 키우게 하옵소서 또한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로서, 자녀들을 사랑하고 주님 말씀으로 교훈하며 화목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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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04 요한복음 내양을 먹이라, 치라 요21:15∼17  이재철 목사  2009-05-11 5227
16603 요한복음 죽음으로 영광을 ―성령강림주일/성찬주일 요21:18∼24  이재철 목사  2009-05-11 3011
16602 요한복음 너는 나를 따르라 요21:18∼24  이재철 목사  2009-05-12 2774
16601 요한복음 하신 것이 아니라 요21:18∼24  이재철 목사  2009-05-12 1868
16600 요한복음 부족할 줄 아노라 요21:25  이재철 목사  2009-05-12 2473
16599 요한복음 빛이 비치니 요1:5  박경미 교수  2009-05-12 1851
16598 다니엘 그리 아니하실 찌라도-나의 하나님, 우리 하나님 단4:13-18  김시원 목사  2009-05-12 2247
16597 에스겔 1 + 1 = 1 겔37:15~22  이상익 형제  2009-05-12 1765
16596 요엘 이상을 보며, 꿈을 꾸며 욜2:28-29  최만자 자매  2009-05-12 2434
16595 요한일서 용서하고 잊어버리고 사랑하라 요일4: 7-12  조용기 목사  2009-05-14 2399
16594 전도서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 전3:1-12  조용기 목사  2009-05-14 1865
16593 마태복음 왜 선교해야 하나? 마28:18-20  조용기 목사  2009-05-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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