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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175번째 쪽지!
□ 거울 속의 너는 누구냐?
책상에 조그만 거울을 하나 올려놓았습니다.
워낙 거울울 안 보고도 자신 있게(?)사는 인생이라
참다 못한 아내가 거울을 하나 줘서 고개만 들면 보이는 위치에 놓았습니다.
지금도 제 얼굴을 보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가끔, 어쩌다가 거울 속의 나를 무심코 보면
나의 얼굴이 처음 본 얼굴인 냥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나와 꼭 닮은 다른 인물이 거울 속에 있습니다.
"어이! 나 닮은 내 친구!"
확실해요. 나는 '마음이라는 나'와 '몸이라는 나'의 합체라는 사실이.
그 둘이 서로 친해야 내가 행복합니다.
몸 따로 마음 따로이면 한 지붕 두 가족의 삶이 편할 리 없겠지요?
나와 내가 서로 친해지도록 자주 거울을 들여다봐야 겠습니다.
아! 그리고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기에 나의 생각이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또 다른 제3의 나가 내 안에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나'는 셋이 하나되어 살아가는 가족이어요. ⓒ최용우
♥2004.9.7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2175번째 쪽지!
□ 거울 속의 너는 누구냐?
책상에 조그만 거울을 하나 올려놓았습니다.
워낙 거울울 안 보고도 자신 있게(?)사는 인생이라
참다 못한 아내가 거울을 하나 줘서 고개만 들면 보이는 위치에 놓았습니다.
지금도 제 얼굴을 보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가끔, 어쩌다가 거울 속의 나를 무심코 보면
나의 얼굴이 처음 본 얼굴인 냥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나와 꼭 닮은 다른 인물이 거울 속에 있습니다.
"어이! 나 닮은 내 친구!"
확실해요. 나는 '마음이라는 나'와 '몸이라는 나'의 합체라는 사실이.
그 둘이 서로 친해야 내가 행복합니다.
몸 따로 마음 따로이면 한 지붕 두 가족의 삶이 편할 리 없겠지요?
나와 내가 서로 친해지도록 자주 거울을 들여다봐야 겠습니다.
아! 그리고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기에 나의 생각이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또 다른 제3의 나가 내 안에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나'는 셋이 하나되어 살아가는 가족이어요. ⓒ최용우
♥2004.9.7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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