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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사람과 쓰레기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1873 추천 수 0 2004.10.17 10: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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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07번째 쪽지!

        □ 사람과 쓰레기

스위스 어느 공원. 허름한 옷차림의 한 사나이가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무엇을 얼른 주워 주머니에 넣곤 하였습니다. 그의 수상한 행동을 보고 시민들이 신고를 해서 결찰서로 연행되었습니다.
"주머니에 있는 것을 다 꺼내보시오"
유리조각, 사금파리, 뾰쪽한 못, 돌 같은 쓰레기가 가득 나옵니다.
"뭐요? 이게?"
"공원에 이런 것들이 있으면 뛰어 노는 아이들이 다치쟎습니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페스탈로찌(1746-1827)선생님 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딸내미 좋은이의 주머니에서 웬 쓰레기가 한 주먹 나옵니다.
"뭐냐 이게?"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면 안 되쟎아요."
"니가 무슨 페스탈로찌냐?"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잘했다고 칭찬을 해줍니다.
페스탈로찌처럼 쓰레기를 줍지는 못해도 버리지는 말아야겠습니다. ⓒ최용우

♥2004.10.16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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