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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14번째 쪽지!
□ 들꽃 같은 사람
아내가 산에서 노란 감국을 꺾어와 여기저기에 꽂아 놓았습니다.
그 향기가 참 좋네요. 어쩜 들꽃은 보아주는 이 없는데도 그렇게 고운 꽃 피우고 맡아 주는 이 없어도 은은한 향기를 풍길까요?
사람이 아무리 잘난 척 하고 믿음이 깊다고 해도 들꽃만 할까요?
가진 것 없이 하늘 바람, 비, 햇빛, 흙만 가지고도 스스로를 아름답게 빚어내는 들꽃. 너는 흙으로 네 영혼의 무지개를 빚는구나.
들꽃 같은 사람. 다툴 줄 몰라, 미움도 분노도 몰라, 홀로 기쁘고, 홀로 자유로워 누구와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 누구나 축복하는 사람,
들꽃 같은 사람. 그런 사람이 그립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욕심을 부려봅니다.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하나만큼 차려 입지 못하였다."(마태 6:29) ⓒ최용우
♥2004.10.26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2214번째 쪽지!
□ 들꽃 같은 사람
아내가 산에서 노란 감국을 꺾어와 여기저기에 꽂아 놓았습니다.
그 향기가 참 좋네요. 어쩜 들꽃은 보아주는 이 없는데도 그렇게 고운 꽃 피우고 맡아 주는 이 없어도 은은한 향기를 풍길까요?
사람이 아무리 잘난 척 하고 믿음이 깊다고 해도 들꽃만 할까요?
가진 것 없이 하늘 바람, 비, 햇빛, 흙만 가지고도 스스로를 아름답게 빚어내는 들꽃. 너는 흙으로 네 영혼의 무지개를 빚는구나.
들꽃 같은 사람. 다툴 줄 몰라, 미움도 분노도 몰라, 홀로 기쁘고, 홀로 자유로워 누구와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 누구나 축복하는 사람,
들꽃 같은 사람. 그런 사람이 그립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욕심을 부려봅니다.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하나만큼 차려 입지 못하였다."(마태 6:29)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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