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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십자가 약속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2293 추천 수 0 2004.11.02 15: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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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20번째 쪽지!

        □ 십자가 약속

어떤 사채업자들이 작성한 계약서에 이런 것이 있어 물의를 빚은 적이 있습니다.
"만일 0년 0월 0일까지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했을 시에는 '신장'을 제공함"
돈을 갚지 못하면 몸의 장기를 떼어 팔아서 갚는다는 무서운 계약서입니다.
실제로 돈을 갚지 못해 신장을 떼어낸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구약성경이 쓰여졌던 주전15세기 당시의 계약 체결 모습은 이러합니다.
많은 증인들이 보는 앞에서 소나 양을 잡아 칼로 머리부터 배를 지나 엉덩이까지 반으로 쪼개어 쫙 벌려 놓습니다. 낭자하게 피가 흐르며 피비린내 나는 짐승의 쪼개진 사이를 계약의 당사자들이 발에 피를 묻히며 지나갑니다.  
만약 누구든지 '약속'을 파기하면 이 짐승처럼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십자가 약속(사실은 계약)또한 이와 비슷합니다.
예수님께서 어린양 희생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매달려 피를 뚝뚝 흘리며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언약(약속)의 대속물이 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시겠다는 이 약속을 어느 쪽이든 어기면 처참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을 어기실 일은 없으니 언제나 약속의 파기자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겠다고 고백하고 세례를 받는 것은 이처럼 약속을 어기면 목숨까지도 내놓겠다는 무서운 약속을 하는 것입니다. '콩팥'하나 떼 놓는 정도의 약속이 아닙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으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출19:5) ⓒ최용우

♥2004.11.2 불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맛있는주보

2007.10.10 02:51:00

생+

2008.05.28 17:35:43

200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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