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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잘 지는 사람이 잘 이깁니다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2430 추천 수 0 2004.12.31 23: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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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65번째 쪽지!

           잘 지는 사람이 잘 이깁니다

주안이와 도현이는 제 조카들인데 연년생 아기들입니다. (하하 제가 큰아빠입니다. 큰아빠) 그런데 주안이도 아직 만 1살밖에 안된 아기인데, 더 어린 동생이 태어나는 바람에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을 온통 동생에게 빼앗겨버렸습니다. "앙앙... 나도 아직 아기란 말이에요"
당연히 관심을 빼앗긴 주안이는 동생과 같은 행동을 하여서 관심을 되찾고 싶어하는 '퇴행'을 합니다. 아직은 '형'이 되기에는 너무 어리거든요.
하~ 너무 어려서부터 치열한 생존경쟁(?)을 하는 것인가요?
'패배지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패배감을 전혀 안 느끼는 상태를 0 이라 하고, 가장 깊은 좌절상태를 -10, 오히려 패배를 발전의 계기로 삼는 최고의 상태를 +10 이라 했을 때, 유태인은 +5  영국,독일인은 +3  미국인은 -2정도 됩니다. 그렇다면 한국인은?
한국인의 패배지수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8정도 됩니다. 세계에서 패배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민족입니다. 한번 지면 인생이 끝장났다고 생각하고 한강다리에서 뛰어내릴 생각부터 합니다.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패배교육'을 시킵니다. 그래서 패배 회복력이 왕성한 인간으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패배감'란 곧 열등감이라는 이상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잘 하다가 한번 실수를 하면 그 싹을 아예 싹뚝 잘라버립니다. 다행히 계속 이겨서 소위 일류가 된 극소수의 주변에는 그래서 그렇게 상처 입은 경쟁자들의 시체들이 즐비하게 됩니다.  소위 '일류병'은 '열등감'의 다른 표현입니다.
잘 지는 사람이 잘 이깁니다. 대기만성!  패자 부활전에서 이기자! ⓒ최용우

♥2004.12.31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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