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寤寐不忘 내못잊어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2458 추천 수 0 2005.01.01 00:00:36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66번째 쪽지!

        □ 寤寐不忘  내못잊어

남도민요중 '흥타령'의 한 소절에
<야속허네 그사람아 어찌그리 무정허냐 밤이나 낮이나 오매불망 내못잊어
침불안석 잠못자고 식불감이 밥못먹으니 어언간 피골이 상접이네
아이고 대고 허허 허어 으으으 성화가 났네 헤~> 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서편제 영화에서인지, 텔레비젼에서 들은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은데, 참으로 구슬픈 가락임에도 흥이 나던 그 민요가 오랫동안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오매―불망(寤寐不忘) 내못잊어'하는 부분은 혼자 조용히 있을때 나도 모르게 중얼거리기도 합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왜 이 민요와 '오매불망 내못잊어'가 떠오른다요?
주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가만히 돌이켜 보니 그 사랑이 참 우습네요.
사랑이 무슨 아이들 소꿉놀이도 아니고... 그래서 눈물이 나네요.
내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 너무나도 천박스러워 보여 슬프네요.
오매불망! 자나깨나 주님 생각만 하면서, 주님만 그리워 하며, 깊고 깊은, 뜨겁고 뜨거운
나를 다 태워 불사르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사랑을 하다가 그냥 죽고 싶습니다.
오매불망! 그분만 바라보며 서 있다가 그대로 돌기둥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오매불망 내못잊어' 하면서 올 한 해를 살고 싶습니다.  ⓒ최용우

♥2005.1.1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3'

사랑에빚진자

2005.01.11 00:57:35

오매불망-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전도사님 새해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박은미

2005.01.11 00:58:31

오매불망! 주님만 미치도록 사랑하는 해가 되기를...모두를 축복합니다.

나즈미

2005.01.11 01:10:09

오매불망 못잊어 날마다 주님이 삶가운데 경험되길 원합니다. 주님사랑해요.하면서도 내사랑의 천박스러움. 아 곤고한 사람입니다. 주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76 2005년 오매불망 법원과 병원 [2] 최용우 2005-01-13 1883
2275 2005년 오매불망 예배와 식사 [2] 최용우 2005-01-12 2360
2274 2005년 오매불망 기독교인은 [1] 최용우 2005-01-11 2203
2273 2005년 오매불망 감사하고 생각하고 [2] 최용우 2005-01-10 2587
2272 2005년 오매불망 간디와 기독교 [1] 최용우 2005-01-08 3356
2271 2005년 오매불망 행복한 하루 [2] 최용우 2005-01-07 2305
2270 2005년 오매불망 변명하지 마세요. [4] 최용우 2005-01-06 2293
2269 2005년 오매불망 조화를 이루는 삶 [1] 최용우 2005-01-06 2179
2268 2005년 오매불망 파리잡기 최용우 2005-01-04 2445
2267 2005년 오매불망 천국을 경험하는 방법 최용우 2005-01-03 2577
» 2005년 오매불망 寤寐不忘 내못잊어 [3] 최용우 2005-01-01 2458
2265 2004년 새벽우물 잘 지는 사람이 잘 이깁니다 최용우 2004-12-31 2430
2264 2004년 새벽우물 인생은 행복합니다. [2] 최용우 2004-12-29 2433
2263 2004년 새벽우물 염려 처방전 [1] 최용우 2004-12-28 2365
2262 2004년 새벽우물 다섯가지 맛 최용우 2004-12-27 2454
2261 2004년 새벽우물 거룩한 밤, 고요한 밤 [2] 최용우 2004-12-24 2361
2260 2004년 새벽우물 사람을 감동시키는 설교 최용우 2004-12-23 3293
2259 2004년 새벽우물 유명해지고 싶거든 최용우 2004-12-22 2117
2258 2004년 새벽우물 떠 오르기 [1] 최용우 2004-12-21 1961
2257 2004년 새벽우물 그늘 [1] 최용우 2004-12-19 2197
2256 2004년 새벽우물 부모마음 [2] 최용우 2004-12-17 2391
2255 2004년 새벽우물 중산층 환상 [1] 최용우 2004-12-16 1981
2254 2004년 새벽우물 꽉 막힌 합리주의 [1] 최용우 2004-12-15 1898
2253 2004년 새벽우물 롬벨의 용병술 [2] 최용우 2004-12-14 2412
2252 2004년 새벽우물 내 마음이 문제입니다. [1] 최용우 2004-12-13 2415
2251 2004년 새벽우물 바깥느낌과 안 느낌 최용우 2004-12-11 2075
2250 2004년 새벽우물 가장 좋은 선물 [1] 최용우 2004-12-10 2573
2249 2004년 새벽우물 서울특별시 [1] 최용우 2004-12-10 1856
2248 2004년 새벽우물 부자 되는 3원리 [1] 최용우 2004-12-09 2408
2247 2004년 새벽우물 건강한 인간관계 [2] 최용우 2004-12-07 2457
2246 2004년 새벽우물 풍요롭게 하는 물 [2] 최용우 2004-12-06 2067
2245 2004년 새벽우물 예쁜 손 [3] 최용우 2004-12-03 2354
2244 2004년 새벽우물 융통성 [3] 최용우 2004-12-01 2114
2243 2004년 새벽우물 가슴이 빈 사람들 [1] 최용우 2004-12-01 2303
2242 2004년 새벽우물 아킬레스건 [2] 최용우 2004-11-29 210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