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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66번째 쪽지!
□ 寤寐不忘 내못잊어
남도민요중 '흥타령'의 한 소절에
<야속허네 그사람아 어찌그리 무정허냐 밤이나 낮이나 오매불망 내못잊어
침불안석 잠못자고 식불감이 밥못먹으니 어언간 피골이 상접이네
아이고 대고 허허 허어 으으으 성화가 났네 헤~> 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서편제 영화에서인지, 텔레비젼에서 들은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은데, 참으로 구슬픈 가락임에도 흥이 나던 그 민요가 오랫동안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오매―불망(寤寐不忘) 내못잊어'하는 부분은 혼자 조용히 있을때 나도 모르게 중얼거리기도 합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왜 이 민요와 '오매불망 내못잊어'가 떠오른다요?
주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가만히 돌이켜 보니 그 사랑이 참 우습네요.
사랑이 무슨 아이들 소꿉놀이도 아니고... 그래서 눈물이 나네요.
내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 너무나도 천박스러워 보여 슬프네요.
오매불망! 자나깨나 주님 생각만 하면서, 주님만 그리워 하며, 깊고 깊은, 뜨겁고 뜨거운
나를 다 태워 불사르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사랑을 하다가 그냥 죽고 싶습니다.
오매불망! 그분만 바라보며 서 있다가 그대로 돌기둥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오매불망 내못잊어' 하면서 올 한 해를 살고 싶습니다. ⓒ최용우
♥2005.1.1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2266번째 쪽지!
□ 寤寐不忘 내못잊어
남도민요중 '흥타령'의 한 소절에
<야속허네 그사람아 어찌그리 무정허냐 밤이나 낮이나 오매불망 내못잊어
침불안석 잠못자고 식불감이 밥못먹으니 어언간 피골이 상접이네
아이고 대고 허허 허어 으으으 성화가 났네 헤~> 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서편제 영화에서인지, 텔레비젼에서 들은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은데, 참으로 구슬픈 가락임에도 흥이 나던 그 민요가 오랫동안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오매―불망(寤寐不忘) 내못잊어'하는 부분은 혼자 조용히 있을때 나도 모르게 중얼거리기도 합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왜 이 민요와 '오매불망 내못잊어'가 떠오른다요?
주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가만히 돌이켜 보니 그 사랑이 참 우습네요.
사랑이 무슨 아이들 소꿉놀이도 아니고... 그래서 눈물이 나네요.
내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 너무나도 천박스러워 보여 슬프네요.
오매불망! 자나깨나 주님 생각만 하면서, 주님만 그리워 하며, 깊고 깊은, 뜨겁고 뜨거운
나를 다 태워 불사르는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사랑을 하다가 그냥 죽고 싶습니다.
오매불망! 그분만 바라보며 서 있다가 그대로 돌기둥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오매불망 내못잊어' 하면서 올 한 해를 살고 싶습니다. ⓒ최용우
♥2005.1.1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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