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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파리잡기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2445 추천 수 0 2005.01.04 1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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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68번째 쪽지!

        □ 파리잡기

이전에는 여름에만 파리가 있었는데, 요즘은 난방시설이 잘 되어서인지 겨울에도 파리를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날쌔기로는 파리만한 곤충이 없을 것 싶습니다. 하지만 마치 방바닥에 있는 콩을 줍듯이 그렇게 손으로 파리를 잘 잡는 사람이 있습니다.
"파리는 겹눈이어서 움직이는 것을 잘 보지 못합니다. 대신 자기에게 다가오는 공기의 저항에 아주 민감하여 멀리서 손바닥만 펴도 그 온기를 느끼고 도망쳐버립니다. 파리를 잡을 때는 파리의 바로 머리 앞에서 뒤로 낚아채야 미처 파리가 균형을 잡기 전에 잡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무리 파리를 잘 잡는다 해도 집중하여 정성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파리 한 마리 잡는데에도 이렇게 연구하고 집중을 하여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물며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야 두말하면 잔소리지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과 동행하여 풍성한 삶을 사는 일은 하루아침에 요술부리듯 어느날 갑자기 되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날마다 작은 일에서부터 정성을 다하고 집중하여 정성을 기울여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최용우

♥2005.1.4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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