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아픔이 사명이다

백은실............... 조회 수 2182 추천 수 0 2009.05.12 17:30:46
.........

10여 년이 지난 일이지만, 셋째 아이를 잃고 실의에 빠졌을 때 인생의 바닥을 친다는 말의 뜻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때에 소그룹 인도자들을 훈련하는 강사로 와 달라는 미국 교단의 부름을 받았다. 나는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었다. 열심히 말씀을 공부하면서 소그룹을 인도해 오던 내게 왜 이런 일을 허락하시는지, 사람도 하나님도 싫어진 때에 그런 일을 왜 맡기시는지, 아이를 데려가실 거면 왜 주셨는지 등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의문이 일어났다. 하지만 ‘불순종하면 벼락 맞는다’라는 생각에 순종했지만 감사하지 못했다. 많은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 소그룹에 속한 사람들의 나눔을 듣고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열심히 감당하는 가운데 상처와 괴로움을 조금씩 씻을 수 있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이 사역을 통해 상처와 슬픔으로부터 나를 온전히 치유하셨음을 알게 되었고, 사역을 주신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를 드렸다.
그때 하나님이 사역을 주시지 않았다면, 나는 얼마나 오랫동안 상처만 들여다보며 괴로워했을까? 하나님이 내게 슬픔을 주시고 슬픔에서 나를 건져 내신 정확한 이유를 지금도 다 알 수 없다. 하지만 아이를 잃은 후에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을 온 마음으로 이해하며 위로할 수 있었다. 그리고 믿음의 길을 걷다가 이해할 수 없는 어려움을 당하는 많은 사람에게도 힘과 위로가 돼 줄 수 있었다.
「삶을 변화시키는 성경발견학습」/ 백은실

<생명의삶 2008.12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8435 파종과 추수 김장환 목사 2010-04-08 2183
28434 돌아오지 않는 3가지 양병희 목사 2010-03-08 2183
28433 유혹에 넘어지지 마라 김병태 2009-12-12 2183
28432 그분의 임재를 즐거워하라 루케이도 2009-11-22 2183
28431 악성 말 바이러스, 루머 김필곤 2008-04-14 2183
28430 시기 김순호 2006-01-31 2183
28429 헌금 다림질 file 임재석 2005-07-02 2183
28428 록 펠러 어머니의 교훈 조은태 2004-06-16 2183
28427 엄마의 마지막 산 예수믿음 2011-07-04 2182
28426 이미 다 자란 나무 김장환 목사 2011-01-31 2182
28425 우유 한 잔과 빵 한 조각 김장환 목사 2011-01-31 2182
28424 몸도 마음을 지배합니다. 김필곤 목사 2010-05-23 2182
28423 온유한 사람 김장환 목사 2009-11-25 2182
» 아픔이 사명이다 백은실 2009-05-12 2182
28421 [마음을] 하디 선생님 스티븐 2007-06-05 2182
28420 인생을 바꾸어 놓은 말씀 한구절 임한창 2004-01-14 2182
28419 작은 일도 포기하지 말 것 김장환 목사 2012-11-24 2181
28418 완성된 문장 김필곤 목사 2012-08-20 2181
28417 어두움 속에서 빛을 내는 상어의 속임수 김계환 2012-06-13 2181
28416 출구가 막힌 축복 전병욱 목사 2010-09-23 2181
28415 십자가 망신 조경열 목사 2009-12-25 2181
28414 고통을 피할 수 있을까요 이주연 2009-10-23 2181
28413 [지리산 편지]훈훈한 마음에 빙그레 웃는 얼굴 김진홍 2005-04-30 2181
28412 병상에서의 감사 여운학 2008-04-08 2181
28411 어느 효성스런 아들의 이야기 징검다리 2007-05-31 2181
28410 그래도 엄마 품으로 file 고훈 2007-04-03 2181
28409 그분의 날개 아래 존비비어 2006-12-07 2181
28408 빵 나르는 까마귀 이정수 2005-05-09 2181
28407 마지막 사명 김장환 목사 2018-01-25 2180
28406 하나님이 꼭 필요한 이유 한용준 목사(성만교회) 2013-10-19 2180
28405 삶의 여유 file [1] 최용우 2011-12-10 2180
28404 크리스천이 발하는 공명 임화식 목사 2011-07-13 2180
28403 온유한 사람 -칼빈 예수사랑 2010-11-24 2180
28402 축복이라는 짐 김장환 목사 2010-10-31 2180
28401 마귀가 가장 아끼고 애용하는 것은? 김용호 2008-12-09 218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