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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개미는 잠을 잘까?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3604 추천 수 0 2005.01.22 12: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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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84번째 쪽지!

        □ 개미는 잠을 잘까?

유치원 발표회 연습 때문에 피곤한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밝은이를 억지로 깨워서 씻겨가지고 억지로 입에다 밥 떠 넣은 다음에 유치원에 데려다 줍니다.
"아빠! 개미도 잠을 자요?"
"글세? 잘 모르겠다."
뜬금 없이 개미는 잠을 자냐고 묻는데, 개미는 잠을 자는지 안 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나 동물은 밤에 자고, 낮에 일어나는데 개미굴속은 항상 어두워 밤낮 구별이 없으니 개미는 잠을 안 잘 것도 같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개미도 잠을 자네요. 모든 생명 있는 것이나 생명 없는 것도 일정한 때가 되면 잠을 잔답니다.
잠은 의식의 쉼이자 육신의 안식입니다.
모든 보는 것과, 소리와, 느낌과, 생각과, 정보를 잠시 끊는 시간입니다.
특히 사람이 만든 소리와, 색깔과, 구조물과, 문자같은 인공적인 것은 아무리 자연 친화적이라고 광고를 해도 사람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인공적인 것에서 떠나 산이나 들이나 바다나 자연속으로 들어가면 피곤이 풀리고, 또한 잠 속으로 들어가면 피곤이 풀리는 것입니다. ⓒ최용우

♥2005.1.22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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