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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88번째 쪽지!
□ 이상하지요?
가끔 책방에서 붓으로 글씨를 씁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지요?
붓글씨는 가부좌를 하거니 무릎을 꿇고 단정히 앉아서 써야 글씨가 제대로 써집니다.
날씨가 춥다고 움크리거나 삐딱한 자세로 붓을 잡으면 종이만 낭비하게 되지요.
가끔 소설이나 시를 읽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지요?
소설이나 시는 소파에 푹 파묻히거나 드러누워 뒹굴뒹굴하면서 읽어야 실감이 나요.
책상에 뻣뻣하게 앉아서 소설을 읽다보면 왜 그리 엉덩이가 아프고 졸려버리는지. ⓒ최용우
♥2005.1.2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2288번째 쪽지!
□ 이상하지요?
가끔 책방에서 붓으로 글씨를 씁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지요?
붓글씨는 가부좌를 하거니 무릎을 꿇고 단정히 앉아서 써야 글씨가 제대로 써집니다.
날씨가 춥다고 움크리거나 삐딱한 자세로 붓을 잡으면 종이만 낭비하게 되지요.
가끔 소설이나 시를 읽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지요?
소설이나 시는 소파에 푹 파묻히거나 드러누워 뒹굴뒹굴하면서 읽어야 실감이 나요.
책상에 뻣뻣하게 앉아서 소설을 읽다보면 왜 그리 엉덩이가 아프고 졸려버리는지. ⓒ최용우
♥2005.1.2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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