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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안돼 안돼 안 돼돼돼돼....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2326 추천 수 0 2005.01.31 00:22:45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91번째 쪽지!

        □ 안돼 안돼 안 돼돼돼돼....

엄마들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을 아십니까?
"안돼, 텔레비젼 그만 봐"
"안돼, 컴퓨터 그만해"
"안돼, 밥 다 먹기 전에는 안돼"
"안돼, 이제 그만 놀고 공부해"
"안돼, 콜라는 몸에 안 좋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조건반사적으로 엄마들의 입에서는 "안돼" 라는 단어가 튀어나오는게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루에 몇 번이나 "안돼"라는 말을 사용하는지 체크해 보세요.
"안돼"라는 말을 자주 듣는 아이들의 뇌는 '부정인식형'뇌가 됩니다.
그럼 아이들이 요구하는 것은 뭐든 다 들어주라는 말인가요?
아닙니다. 아이들이 요구하는 것을 다 들어주면 큰일납니다.
다만 아이들의 요구에 "안돼"라는 대답을 하지 말라는 말이지요.
아이들의 요구는 대개가 꾸밈이 없고 순수한 마음에서 나오는 자기표현 일 때가 많습니다. 잘 설명하면 알아듣지요.
"안돼" 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도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그건 말이야...." "음... 엄마 생각에는" "좋아, 그런데..."
'부모들은 자녀들을 너무 엄하게 혼내지 마십시오. 그들이 혹시 용기를 잃고 낙담할 수도 있습니다' (골로새서3:21) ⓒ최용우

♥2005.1.31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3'

행복한순례자

2005.02.04 01:40:06

오늘 햇볕덕에 소리 안지르고 안돼 소리 덜하고 그렇게 하려고 맘먹엇습니다.며칠갈지 모르지만...

차경미

2005.02.04 01:40:31

오늘 이야기는 모두 저보고 하는 소리 같습니다 애들이 어렸을 때 얼마나 안돼 소리를 입에 달고 다녔지요 그것 도 시기가 있더라구요 이제는 대학에 들어가는 시점에서는 오히려 안 하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애 들 커는 것 금방입니다 아이들이 자랄때 나는 흰 머리가 더 많이 생겨나고 생각도 자연적으로 넓어지고 깊어지네요

유니

2005.02.06 19:02:22

하도 다들 그렇게 말하니까 우리 아이들 말투가 "...면 안돼요?" 식으로 굳어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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