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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마음밭 농사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732 추천 수 0 2005.02.07 04: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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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97번째 쪽지!

        □ 마음밭 농사

집 앞의 작은 텃밭에 작년에는 강원도 옥수수를 심었다가 기후와 토질이 맞지 않는지 키만 자라고 열매가 맺히지 않아 수확이 없었습니다.
땅에 흙심이 없어 채소농사는 잘 안되고, 습기가 많아 토란농사는 잘 됩니다. 고추는 세로로 고랑을 내 심으면 잘 안되고 가로로 고랑을 내면 수확이 짭짤합니다. 몇 년을 살았더니 텃밭의 특징이 저절로 파악이 되네요.
올해는 무엇을 심어 먹을지 아내와 의논을 해 봅니다.
우리의 마음도 생각을 키우는 밭입니다.
마음 밭에 생각을 심으면 심은 대로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를 맺습니다.
마음 밭에 가시덤불이나 잡초를 키울 수도 있고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나 열매맺는 채소를 기를 수도 있습니다.
우리 마음 밭의 상태와 특징은 본인이 가장 잘 압니다.
마음밭 농사도 계획해 봅시다. ⓒ최용우

♥2005.2.7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차경미

2005.02.18 00:26:04

마음밭에 하나님 말씀을 가득 심을께요 전도사님 밭에는 토마토를 심어 보시면 어떨는지요 좋은이와 함께 오른 속리산 신선대 공기도 맑고 부녀간의 정다움을 느끼니 보기 좋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나즈미

2005.03.23 15:56:43

아름답고 탐스러운 것으로 열매맺는 좋은 마음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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