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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어린이 노동학교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1906 추천 수 0 2005.02.21 0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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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305번째 쪽지!

        □ 어린이 노동학교

저에게는 꼭 해보고 싶은 이런 작은 꿈이 있습니다.
한적한 시골에 넓은 터를 구해서 '학교'를 하나 만들고 싶습니다.
학교의 이름은 '흙놀이 꾸러기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아이들에게 절대로 공부를 하지 못하게 하는 특별한 학교입니다. (와~ 공부하기 싫은 아이들 눈이 번쩍!!!!)
월요일에 입학해서 토요일에 졸업을 하는 1주일짜리 단기학교입니다.
학교에서 하는 일은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맨발로 흙을 밟으며 일을 합니다. 땅파기, 밭매기, 잡초뽑기, 나무심기, 계절마다, 벼베기, 모내기, 고구마캐기, 마늘쫑뽑기, 흙벽돌만들기 등등 대자연 속에서 흙과 물을 만지며 이마에 땀을 흘리는 노동을 하는 학교입니다.
1주일동안 공부를 해서도 안되고 책을 볼 수도 없고 컴퓨터, 텔레비젼도 금지입니다. 외출도 안되고 집에 전화도 할 수 없고 과자나 간식도 없고 오직 꽁보리밥을 먹고 일만 해야 합니다.
자! 일주일 후에 아이들 입에서 "나 공부 할래요. 공부보다 더 쉬운게 없어요. 제발, 공부하게 해줘요. 나에게 책을 달라...아니면 죽음을..."
하는 절규(?)를 들으실 수 있지 않을까요? 음하하하... ⓒ최용우

♥2005.2.21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7'

1004

2005.02.25 10:21:36

전도사님~ 샬롬 ,,넘 오랫만에 또 들어오네요..한동안 컴퓨터가 없이 살다가 새로 하나 큰맘먹고 장만했답니다. 출근두 잠시 미루고 들렀다가요.날씨가 넘 춥대요.감기조심하시구요. 흙놀이학교 정말 생겼으면 좋겠네요~

민형맘

2005.02.25 10:21:56

전도사님! 어린이노동학교 만드시면 젤먼저 우리식구가 등록할게요!!^^

은형

2005.02.25 10:22:17

흙놀이 꾸러기학교 생각만 해요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그동안 어떻게 하면 시댁에 안갈까 만 생각했는데 올해 부터는 한달에 한번정도 아이들과 다녀오려구요 흙도 만지고 씨도 뿌리고 어른들 섬기는 것도 보여주고 싶어요 전도사님 힘내세요

김환명

2005.02.25 10:23:10

전 어렸을 때부터 시골에서 자라 대학때 까지 일하면서 학교 다녔죠...전 시골에서 일하면서 살지 않을 거라고 부모님께 말했죠. 넘 힘들다고..ㅎㅎㅎ 그런데, 지금은 까끔은 시골에서 농사일 도와주고 있는데... 그게 가장 좋은 공부인 것 같아요...스스로 알게 하는 교육...

sjs

2005.02.26 11:39:37

하루속히 그 꿈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아이도 그곳에 보내고 싶네요. 빨리 이루셔야 되는데, 우리아이 졸업하기전에 말입니다.

나즈미

2005.03.23 15:48:47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ㅏ하하하ㅏㅎ 참 좋은방법이네요

최용우

2006.05.11 08: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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