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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도움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1768 추천 수 0 2005.02.23 1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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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307번째 쪽지!

        □ 도움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폼나고 멋지고 고상하게 사는 것일까요?
저는 아주 어렸을 때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속세를 떠나 산 속에 들어가 중이 되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어느 절에 소풍을 갔다가 절 요사채 뒤에서 중들이 쌍소리를 해가며 서로 멱살을 잡고 싸우는 모습을 보기 전까지는 정말 중이 되려고 했었습니다.
속세를 떠나 산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이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필연적으로 이웃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아름답고 행복한 삶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도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도움'이야말로 아름답고 폼나는 삶을 위해 이웃에게 내 마음과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적절하고 지혜로운 행동입니다.
넘어진 이에게 손을 내밀어 일어나는 것을 도와 주고, 상처 입은 사람을 감싸주고,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거들어 주는 '도움'은 결국 내가 동일한 일을 당했을 때 고스란히 나에게 되돌아옵니다.
꼭 돈이나 물건으로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격려, 기억해주는 것, 오래 참아주는 것, 이해해 주는 것... 이웃에 대한 관심입니다. ⓒ최용우

♥2005.2.23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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