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공부를 잘하는 방법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2423 추천 수 0 2009.05.20 09:45:1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512번째 쪽지!

        □ 공부를 잘하는 방법

공부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의 한결같은 소원입니다. 중국 당(唐)나라 말기의 시인 이상은(李商隱 812-858)이 쓴 <의산잡찬>(義山雜纂)에 보면 시험을 보기 전에 삼심(三心)을 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1.허심(虛心) -시험을 친다는 압박에서 벗어날 것
2.집심(集心) -마음의 눈을 집중시킬 것
3.연심(聯心) -연상력을 확대해 나갈 것
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는 중, 한숨을 푹 푹 쉬다 어느 호수가 버드나무 아래 앉아 잠시 쉬었습니다. 벌써 몇 번 낙방의 고배를 마신지라 마음의 무거움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저 쪽 호수 건너편에서 강태공 한 사람이 앉아 느긋하게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아도 낚싯대 끝에서 고기들이 쑥쑥 올라오는 것이었습니다.
선비는 그 모습을 보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지요! 그래서 무릎을 쳤는지 엉덩이를 때렸는지 방댕이를 꼬집었는지 머리를 끄덕였는지 손뼉을 쳤는지 그건 모르겠지만 ^^ 암튼, 시험은 낚시질처럼 치러야겠구나!
우선은 마음을 비우고(虛心) 눈을 낚싯대 끝의 찌에 집중한 다음(集心) 한번에 한 마리씩 계속 낚아 올리는 것(聯心)!
(시험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딸 앞에서 자왈~ 하며 문자쓰고 있는 아빠... 정말 도움이 하나도 안 되는 아빠네요.) ⓒ최용우

♥2009.5.20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헬리강

2009.05.21 23:27:21

공부도 잘해야하지만 먼저 덕이 많은 아이들로 자라나야할텐데....

사랑삼아

2009.05.21 23:27:39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닮은 성품을 가진 지혜로운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36 2009년 가슴을쫙 프로이드의 슈퍼에고 최용우 2009-06-20 2647
3535 2009년 가슴을쫙 아직 마귀를 보지 못했다면 [1] 최용우 2009-06-19 3170
3534 2009년 가슴을쫙 부끄럽습니다 최용우 2009-06-18 1872
3533 2009년 가슴을쫙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2] 최용우 2009-06-17 2429
3532 2009년 가슴을쫙 예수님처럼 살려면 [3] 최용우 2009-06-16 2234
3531 2009년 가슴을쫙 계명과 명령 [1] 최용우 2009-06-15 2037
3530 2009년 가슴을쫙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 최용우 2009-06-13 2016
3529 2009년 가슴을쫙 사람을 변화시키려면 [1] 최용우 2009-06-12 2182
3528 2009년 가슴을쫙 잊혀진 단어 '침묵' file [1] 최용우 2009-06-11 2204
3527 2009년 가슴을쫙 내가 에쿠스를 탈 수 없는 이유 최용우 2009-06-10 2082
3526 2009년 가슴을쫙 저도 한 때 기독교인이었습니다. [3] 최용우 2009-06-08 2002
3525 2009년 가슴을쫙 청둥오리 최용우 2009-06-05 3916
3524 2009년 가슴을쫙 정직한 기도 [1] 최용우 2009-06-04 2653
3523 2009년 가슴을쫙 행복을 얻기 위한 방법 12가지 [1] 최용우 2009-06-03 2484
3522 2009년 가슴을쫙 똑바로 살자! [1] 최용우 2009-06-02 2162
3521 2009년 가슴을쫙 큰 기도를 하세요. [2] 최용우 2009-06-01 2390
3520 2009년 가슴을쫙 우리를 망쳐놓는 하나님? [1] 최용우 2009-05-30 2079
3519 2009년 가슴을쫙 나는 굶주렸으니 최용우 2009-05-29 1859
3518 2009년 가슴을쫙 별을 언제 보았습니까? 최용우 2009-05-28 2302
3517 2009년 가슴을쫙 가족찬양단 [2] 최용우 2009-05-27 2127
3516 2009년 가슴을쫙 하나님의 질투 최용우 2009-05-26 981
3515 2009년 가슴을쫙 나와 가장 가까운 곳 최용우 2009-05-25 1886
3514 2009년 가슴을쫙 의지와 습관 [1] 최용우 2009-05-23 2150
3513 2009년 가슴을쫙 그냥 웃어불어! 최용우 2009-05-22 1936
3512 2009년 가슴을쫙 살풍경(殺風景) 최용우 2009-05-21 2033
» 2009년 가슴을쫙 공부를 잘하는 방법 [2] 최용우 2009-05-20 2423
3510 2009년 가슴을쫙 요론 ~ 이뿐 강아지 두 마리 [4] 최용우 2009-05-19 1942
3509 2009년 가슴을쫙 우리 어무니 최용우 2009-05-18 2022
3508 2009년 가슴을쫙 짝짝이 구두 [2] 최용우 2009-05-16 2018
3507 2009년 가슴을쫙 귀에 달린 것 [4] 최용우 2009-05-15 2241
3506 2009년 가슴을쫙 쥐지 말고 주라. [7] 최용우 2009-05-14 2015
3505 2009년 가슴을쫙 공중의 새와 들에 핀 꽃 [4] 최용우 2009-05-13 2364
3504 2009년 가슴을쫙 부리는 소, 먹이는 소 [2] 최용우 2009-05-12 2317
3503 2009년 가슴을쫙 돈에 관한 사실 10가지 최용우 2009-05-11 2258
3502 2009년 가슴을쫙 낙원과 음부와 천국과 지옥 [2] 최용우 2009-05-09 476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