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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비타민 D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2068 추천 수 0 2005.03.07 11:23:36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319번째 쪽지!

        □ 비타민 D

밝은:"엄마, 밖에 나가 쪼꼼만 놀면 안돼요?"
엄마:"밖에 너무 추워서 안돼"
아빠:"그냥 나가서 조금만 놀아라고 해요"
엄마:"안됏!"
밝은아빠 동시에:"넵!!..아...안 나갈께요"
밖에 나가 놀아야 비타민을 섭취할텐데...음...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영양분 중에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몸 안에 자동적으로 생성되는 영양분입니다.
햇볕이 부족하면 감기에 걸리고 골다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햇볕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마음을 상쾌하게 하고
햇볕이 눈에 흡수되면 멜라토닌의 분비를 활성화시켜 불면증을 치료하며
햇볕은 각종 임파구 수를 증가시켜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며
햇볕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특히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햇볕은 혈당을 감소시켜 당뇨병치료에 중요한 역을 하고
햇볕의 자외선은 공기, 물, 집, 옷, 이불을 소독하고 정화시킵니다.
햇볕은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심지어 AIDS도 꼼짝 못하게 합니다.
추워서 밖에 나가지 못하는 겨울에는 햇볕에 잘 말린 나물이나, 무말랭이, 태양초 고추, 고사리 같은 음식에 스며든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합니다.
그나저나 밝은이가 밖에 나가고 싶다는 것은 사실은 햇볕을 죄고 싶다는 몸의 언어인데 아내가 몰라주니... 아내의 눈을 피해 밝은이와 함께 밖에 나가 햇볕을 쬐고 들어와야겠습니다.
그래, 토끼 풀 뜯으러 간다며 슬그머니 나가자... ⓒ최용우

♥2005.3.9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큰나무

2005.03.23 15:40:15

ㅎㅎㅎ 토끼풀 뜯으며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해야징..밝은이

나즈미

2005.03.23 15:40:32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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