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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슬퍼하시는 주님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1791 추천 수 0 2005.03.31 0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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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336번째 쪽지!

        □ 슬퍼하시는 주님

이웃에 있는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고 잘 되면 가장 싫어하는 존재가 누구일까요?
첫째는 마귀입니다. 마귀는 교회가 잘되는 것을 무조건 싫어합니다.
둘째는 옆 교회입니다. 한 동네에 있는 다른 교회가 잘되고 부흥하면 진심으로 함께 기뻐하며 축하해주는 교회는 거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같은 교단에 속해있는 교회라 할지라도 옆교회가 성장하면 괜히 시기 질투를 하면서 담을 쌓더라구요.
우리나라에 5만여 교회가 모두 한 하나님을 믿으며, '거룩한 공회와(교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하며 동일한 신앙고백을 함에도 불구하고, 정말 같은 하나님을 섬긴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서로 미워하고 경쟁합니다.
그 이유는 '소유욕'에 있습니다. 성도들을 소유하려는 목회자들의 '성도 소유욕'에 있습니다. 내 교회에 나오는 성도는 '내 소유'라는 탐욕에 있습니다.
지금 주님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며, 이 다음에 가장 크게 심판하실 한가지는 바로 교회들이 서로 미워하며 적이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최용우

♥2005.3.30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큰나무

2005.04.02 20:50:34

그렇죠..정말 믿기 어려운 상황이죠..어쩌면 사이버세상에 카페를 통한 모임은 오히려..여러지역..세계적으로 한가족이 되어있는데..안타깝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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