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아이러니(irony)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2342 추천 수 0 2005.04.04 07:27:25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340번째 쪽지!

        □ 아이러니(irony)

판암동 하나은행 앞에서 세브란스병원 쪽으로 건너가는 건널목은 아마도 판암동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널목인 것 같습니다.
누구를 좀 기다리느라 걸널목을 건너다니는 사람들을 유심히 바라보며 그 앞에 한 참 동안 서 있었습니다.
신호등이 분명히 있는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호등을 무시하고 차와 뒤섞여서 그냥 건너다닙니다. 어떤 아저씨 두 사람이 담배를 물고는 빨간불이 들어와 있음에도 거침없이 건널목을 건너깁니다. 어떤 아주머니가 아이의 손을 잡고 또 유유히 건너갑니다.
잠시 후 작은 가방을 든 어떤 아주머니가 건널목에서 한 참 동안 서 있습니다. 오! 저 아주머니는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시네. 훌륭하신 분!
드디어 파란불로 바뀌고 아주머니는 건널목을 건너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급하게 달려온 택시가 갑자기 끼익 서면서 하마터면 아주머니를 칠 뻔 하였습니다.
참 세상은 알다가도 모를 일 투성입니다.
신호를 안 지키는 사람들은 당당하게 도로를 활보하고
신호를 지키는 사람에게는 차가 달려와서 하마터면 큰일나게 하고...
이런 것을 아이러니(irony)라고 하지요? 이 세상에서 권세를 부리는 자가 악한 영이어서 그렇습니다. 공중권세 잡은 악한 영은 세상을 무질서하고 어지럽게 만들어서 악한자가 더 잘 되는 것처럼, 슬쩍슬쩍 불법을 저지르며 살아도 되는 것처럼 속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질서정연하고 막힘이 없이 자연스럽게 잘 흘러가는 나라입니다. 세상의 악한 일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그것은 하나님이 싫어하십니다. ⓒ최용우

♥2005.4.3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66 2005년 오매불망 쉬운 교회성장 방법? [2] 최용우 2005-05-06 2213
2365 2005년 오매불망 이겼다! 박수 짝짝짝 [4] 최용우 2005-05-05 2146
2364 2005년 오매불망 반죽 한 덩이 [3] 최용우 2005-05-03 2002
2363 2005년 오매불망 흘러가야 합니다. [1] 최용우 2005-05-02 2190
2362 2005년 오매불망 뛰어내린 새 [3] 최용우 2005-04-30 1858
2361 2005년 오매불망 공공의 적 [5] 최용우 2005-04-29 2048
2360 2005년 오매불망 자존심2 최용우 2005-04-28 1917
2359 2005년 오매불망 자존심 1 최용우 2005-04-27 1898
2358 2005년 오매불망 깔깔 퀴즈 [1] 최용우 2005-04-26 3072
2357 2005년 오매불망 웃긴 이유 [7] 최용우 2005-04-25 2205
2356 2005년 오매불망 마귀를 대적하라 [2] 최용우 2005-04-22 2504
2355 2005년 오매불망 중력과 은혜 [1] 최용우 2005-04-22 2135
2354 2005년 오매불망 더 이상 도망다니지 마세요. 최용우 2005-04-22 1886
2353 2005년 오매불망 배꼽이 웃는다 최용우 2005-04-20 2047
2352 2005년 오매불망 헬렌켈러와 병아리 최용우 2005-04-18 2245
2351 2005년 오매불망 바라봄의 원칙 [1] 최용우 2005-04-16 2241
2350 2005년 오매불망 순음(純音)과 역음(逆音) [3] 최용우 2005-04-15 2190
2349 2005년 오매불망 안심하지 마세요 최용우 2005-04-14 1903
2348 2005년 오매불망 내일이면 늦으리 최용우 2005-04-13 2185
2347 2005년 오매불망 속사랑 [1] 최용우 2005-04-12 2045
2346 2005년 오매불망 피자 광고지 [3] 최용우 2005-04-11 2541
2345 2005년 오매불망 이 세상 험하고 [1] 최용우 2005-04-09 2280
2344 2005년 오매불망 개장수와 하나님 [3] 최용우 2005-04-08 2206
2343 2005년 오매불망 사람 낚는 어부 [3] 최용우 2005-04-07 2161
2342 2005년 오매불망 내것이 아닙니다. [4] 최용우 2005-04-06 2237
2341 2005년 오매불망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4] 최용우 2005-04-05 2203
» 2005년 오매불망 아이러니(irony) 최용우 2005-04-04 2342
2339 2005년 오매불망 풀들의 겨우살이 [4] 최용우 2005-04-02 1847
2338 2005년 오매불망 새소리 최용우 2005-04-01 2479
2337 2005년 오매불망 부르셨어요? [5] 최용우 2005-03-31 2076
2336 2005년 오매불망 슬퍼하시는 주님 [1] 최용우 2005-03-31 1791
2335 2005년 오매불망 행복한걸요. [3] 최용우 2005-03-29 2030
2334 2005년 오매불망 세가지 소리 [4] 최용우 2005-03-28 1966
2333 2005년 오매불망 미역국 [5] 최용우 2005-03-26 1831
2332 2005년 오매불망 깜짝 [3] 최용우 2005-03-25 181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