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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깔깔 퀴즈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3072 추천 수 0 2005.04.26 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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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358번째 쪽지!

        □ 깔깔 퀴즈

우연히 주워 본 스포츠신문에 유머란이 있는데 완전히 음담패설로 가득하네요. 사회가 밝을수록 생활유머나 위트, 조크, 건전한 웃음이 많습니다. 사회가 어둡고 불안할수록 유언비어나 은어, 다른 사람을 비하하는 유머, 음담패설이 많은데, 신문을 보니 이 시대가 얼마나 어두운 시대인지를 알겠네요.
옛날 신문에는 '깔깔퀴즈'라는 아주 건전한 유머란이 있었습니다.
생각나는 것 몇 개만 적어보겠습니다. (추억의 유머입니다.)
1.공해 없는 최초의 자연 식품은? - 우물안 개구리
2.야구공을 잘 못 던져 지나가던 사람이 맞았을 때는? -"아저씨 데드볼이어요. 그냥 가세요" 라고 한다.
3.구명보트의 정원은? -9명
4.심청이의 생일은? - 9.4일생
5.하늘이 무너져도 - 지하도가 있다.
6.오리무중 - 오리가 무밭에 들어가면 중심을 잃는다.
7.세대차이 - 아버지는 자동차 2대, 나는 5대
8현모양처 - 현저하게 양쪽으로 히프가 처진 사람
9.인간은 신을 점점 멀리하고 있다 -고무신 장사  ⓒ최용우

♥2005.4.26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사랑이

2005.05.12 22:34:34

하하하 정말 재미있네요. 심청이의 생일: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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