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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페인트
햇볕같은집 안팎으로 황토페인트를 칠하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흙집인데 흙이 자꾸 부서지고 떨어져서 겉에 시멘트로 미장을 해 놓은 것이 보기에도 안 좋아 그 위에 황토페인트를 바르고 있습니다.
황토페인트 가격을 알아보니 장난이 아니어서 직접 산에서 황토를 퍼와 천연페인트를 만들어 칠하고 있습니다. 좀 거칠기는 해도 훨씬 정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안에 모두 끝내려고 했는데 비가 오고 날씨가 흐려서 다음주까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바닥은 약 1cm 정도 황토를 깔고 그 위에 장판을 깔 생각입니다. 제가 힘은 장사여서 몸으로 때우는 일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장판 만드는 재주는 없으니, 할 수 없이 돈을 주고 사야겠지요?
햇볕같은집은 우리가 살 집이 아니고 누구든지 와서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조용한 쉼터'로 한국교회에 바쳐진 공간입니다.
주님! 저에게 돈 만드는 재주도 없으니 주님이 주셔야겠지요?^^ 장판은 주님이 깔아 주세요. ⓒ최용우2009.5.15
2009.05.17 23:21:00
저희 할아버지가 목수셨는데 방학때보니 평상을 만드시고 황토칠을 하시더라구요. 그냥 길옆에 있는 황토를 떠다 물로 푸어 칠하시고 니스로 덧칠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외장벽은 비가 오면 어떻게 되나요? 참 보기가 좋을 것 같네요. 황토칠한 집~~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작업을 쉬셨겠네요. 애쓰십니다. 황토 장판은 어떠나요?
2009.05.17 23:21:16
예전에는 장판에 콩기름을 먹일때 콩을 대강 찧어서 삼베주머니에 담아서 계속 문질렀습니다 콩의 즙이 장판에 스며들때까지 . . 그런데 볶은콩인지 생콩인지는 기억이 아물 아물해서 ㅋㅋ . . 나이드신 어르신들께 물어보면 아실꺼에요 전에 장판은 대부분 이렇게 만들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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