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신학대생 시절, 신학 공부가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었다. 어느 날 아침, 기숙사 밖에 누군가 찾아왔다. 당시 조직신학을 가르치시던 고 박봉랑 교수님이 제자를 위해 심방을 오신 것이었다. 신학의 거장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던 교수님이 먼저 제자를 찾아오셔서 위로와 새 힘을 불어넣어주셨다. 예수님을 모신 삭개오의 방처럼 내 기숙사 방이 거룩함으로 채워지는 듯했다. 기쁨의 눈물로 새 출발을 선포한 계기가 된 사건이다. 목회가 힘들 때마다 박 목사님은 먼저 내 마음속으로 찾아오셨다. 소천한 뒤에도, 가끔 꿈속에서도 나를 찾아와 어깨를 두드리시며 용기를 심어주셨다. 스승을 통해 나를 먼저 찾아오신 주님의 사랑을 깨닫는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 4:10). 서재일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겨자씨 |
첫 페이지
712
713
714
715
716
717
718
719
720
721
722
723
724
725
726
727
728
729
730
731
732
733
734
735
736
737
738
739
740
741
742
743
744
745
746
747
748
749
750
751
752
753
754
755
756
757
758
759
760
761
762
763
764
765
766
767
768
769
770
771
772
773
774
775
776
777
778
779
780
781
782
783
784
785
786
787
788
789
790
791
792
793
794
795
796
797
798
799
800
801
802
803
804
805
806
807
808
809
810
811
812
813
814
815
816
817
818
819
820
821
822
823
824
825
826
827
828
829
830
831
832
833
834
835
836
837
838
839
840
841
842
843
844
845
846
847
848
849
850
851
852
853
854
855
856
857
858
859
860
861
862
863
864
865
866
867
868
869
870
871
872
873
874
875
876
877
878
879
880
881
882
883
884
885
886
887
888
889
890
891
892
893
894
895
896
897
898
899
900
901
902
903
904
905
906
907
908
909
910
911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