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직시와 착시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2082 추천 수 0 2005.06.08 08:39:48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392번째 쪽지!

        □ 직시와 착시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수정이 되는데 마치 올챙이 같은 정자가 열심히 달리기를 하여 난자에 붙으면 난자는 1등으로 붙는 정자만 들여보내고 나머지는 죽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남성우월주의에서 나온 착시입니다. 난자에 무수히 많은 정자들이 순위와 상관없이 달라붙지만 그 중에 가장 적절하고 알맞은 정자 하나를 받아들이는 선택권은 난자에게 있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천주교는 마리아를 우상숭배하기 때문에 이단입니다" 하는 글을 썼는데, 곧바로 천주교인들이 댓글을 달기를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마리아를 숭배하지 않습니다." 하면서 천주교와 마리아에 대한 관련 글들을 죽 올려놓은 것을 읽어보았습니다. 천주교가 마리아를 우상숭배한다는 정보는 일부 목사들이 유포시킨 잘못된 착시이고, 사실은 그들은 기독교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마리아를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실을 있는 그 원래대로 보는 것을 직시(直視)라고 합니다.
누군가가 전해준 왜곡된 정보나 선입견을 가지고 보면 있는 그대로 보이지 않는 것을 착시(錯視)라고 합니다.
내가 누군가를 판단하고 분별하는 것은 그 자체에 대한 나의 느낌이고 생각인 착시에 불과할 뿐 직시와는 아무상관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남을 심판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여러분이 심판 받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니다."(마7:1) 라고 했습니다.
직접 본인과 만나 확인된 사실 외에는 남의 말이라고 함부로 추측하여 막 말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그것은 무서운 범죄입니다. ⓒ최용우

♥2005.6.8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9'

prettyjos

2005.06.08 22:40:23

우상숭배자들은 자기가 우상숭배하는 사실을 부인하지요. 눈이 어두워져서
진리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하나님이 판단하시겠지만 많은
영향력을 가진 최용우님의 글이 심히 염려됩니다.
누가 전해준 왜곡된 정보나 선입견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천주교에서는 확실히 마리아 숭배를 합니다.

향력을

최용우

2005.06.08 23:53:48

인터넷 천주교 관련 사이트들이 많거든요. 그들이 마리아고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한번 검색해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일부 세대주의자들 이외에 천주교를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그 세대주의의 중심에 있던 s목사님이 신문에 사과 광고를 내고 지금은 천주교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박영일

2005.06.08 23:56:13

2392째 이야기 천주교 마리아 우상건 은 오래전 듣던것인데 오늘 해답을 들었슴니다 교회앞에 마리아상을 우상처럼세워 놓아 얼른보기에 그렇코요 생각컨데 예수님을 직접 잉태한 장본인이기 때문에 마리아상을 세워놓왔지 않았나 생각도 듬니다

주원엄마

2005.06.08 23:56:59

직시와 착시.. 무섭게 동감합니다.. 조심 또 조심하려고 합니다..

김수헌

2005.06.08 23:57:38

은혜로운 글잘읽고 있답니다. 천주교는 마리아숭배가 이단의 촛점이 아니라, 구원관에 있으서 예수외의 다른조건을 제시함으로써 분명히 이단입니다.

최용우

2005.06.08 23:58:08

[답] 천주교는 우리를 이단이라고 하지 않는데, 우리는 천주교를 이단이라고 하네요. 천주교를 이단이라고 했던 '세대주의'의 영향이겠지요. 세대주의의 안경만 벗으면 천주교도 이단이 아니에요. 이전에 굉장한 세대주의자였던 유명한 어떤 목사님도 그거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요즘은 천주교를 이단이라고 안하더라구요.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푸르름

2005.06.08 23:58:39

직시와 착시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 출발합니다

prettyjos

2005.06.09 23:45:10

천주교는 이단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와 같은 기독교도 아니지요.
불교나 유교와 같이 전혀 다른 종교입니다.
몇가지 천주교에서 마리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볼까요?
1.1950년 피우스 12세는 마리아가 부활 승천하였다고 선포하였다
2.1962년 교황 요한23세는 마리아가 종신처녀로 지냈다고 선포하였다
3.1931년 교황 피우스 11세는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교리를
재확인하였다. 이것은 431년 에베소 회의에서 제정했던 것.
4.1917년 마리아는 은총의 중재자라고 확정발표하였다.
또 다른 것이 많이 있지만 죽은성도에게 기도하는것과 유골 과
유물 숭배등은 하나님이 결코 용서하시지 않는 우상숭배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천주교에서는 십계명이 없나봐요?

글쎄요

2005.06.15 09:20:55

여기서도 또 논쟁이 있군요.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만, 같은 주님을 믿는 것이기에 이곳에 형제의 마음으로 찾아와서 좋은 글 읽고 은총 많이 받아갑니다. 그런데 이런 논쟁이 있을때마다 너무나도 마음이 아픕니다. "확실히 마리아를 숭배.." "전혀 다른 종교.." "유물 숭배.." 이렇게 상대종교의 교리를 자기식으로 해석하고, 부족한 부분, 공격하기 좋은 부분만 바라보고 그것을 공격한다면 어떤 종교도 올바른 모습이란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천주교인들은 마리아를 예수님의 어머니로써 공경하는 것입니다. 믿는것과 공경하는 것은 다릅니다. 부디 서로의 좋은 점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종교인들이 됩시다. 우리는 한 주님을 믿는 똑같은 그리스도인이니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321 2013년 가장큰선 신앙의 3단계 [2] 최용우 2013-02-14 2089
6320 2012년 예수잘믿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 최용우 2012-08-29 2089
6319 2009년 가슴을쫙 그리스도인들의 직무유기 [4] 최용우 2009-02-13 2089
6318 2006년 부르짖음 무엇을 자랑하는가? [1] 최용우 2006-11-25 2089
6317 햇볕같은이야기2 겨우내 숨어있던 생명이 최용우 2003-03-13 2088
6316 햇볕같은이야기2 단점은 강점이다 최용우 2003-01-20 2088
6315 2012년 예수잘믿 최고의 만남은 그냥 함께 있는 것입니다 [1] 최용우 2012-11-27 2087
6314 2009년 가슴을쫙 망각의 구름 속에 [1] 최용우 2009-09-17 2087
6313 2008년 한결같이 죽음 직전에 한 말 [4] 최용우 2008-10-30 2087
6312 2007년 오직예수 가장 좋은 것을 바치고 [1] 최용우 2007-01-31 2087
6311 2005년 오매불망 소망과 욕망 최용우 2005-08-11 2087
6310 2004년 새벽우물 일당백 [1] 최용우 2004-09-20 2087
6309 2011년 정정당당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방법 [1] 최용우 2011-11-19 2086
6308 2010년 다시벌떡 원을 지우는 사람 최용우 2010-05-06 2086
6307 2009년 가슴을쫙 어느 날의 기도 [1] 최용우 2009-02-19 2086
6306 2006년 부르짖음 돈 이야기 최용우 2006-02-02 2086
6305 2005년 오매불망 성도들이 원하는 목회자 [1] 최용우 2005-08-09 2086
6304 2005년 오매불망 이 세상에 소풍 와서 최용우 2005-03-03 2086
6303 2010년 다시벌떡 바다는 넓고 최용우 2010-04-12 2085
6302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2002-11-02 2085
6301 2004년 새벽우물 사랑하며 살아요. 최용우 2004-01-29 2084
6300 햇볕같은이야기2 가슴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 최용우 2002-03-20 2084
6299 2012년 예수잘믿 기독교는 불편한 종교 [4] 최용우 2012-09-08 2083
6298 2006년 부르짖음 말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1] 최용우 2006-02-14 2083
6297 2005년 오매불망 이율배반적인 삶 [1] 최용우 2005-05-16 2083
6296 햇볕같은이야기2 아름다운 세상 최용우 2003-01-16 2083
6295 햇볕같은이야기2 하나님의 능력 최용우 2002-03-20 2083
6294 2010년 다시벌떡 100대 0 최용우 2010-04-07 2082
6293 2009년 가슴을쫙 내가 에쿠스를 탈 수 없는 이유 최용우 2009-06-10 2082
6292 2006년 부르짖음 진정한 복 [2] 최용우 2006-12-12 2082
6291 2005년 오매불망 할 일이 없으면 죽는다 [1] 최용우 2005-10-21 2082
» 2005년 오매불망 직시와 착시 [9] 최용우 2005-06-08 2082
6289 2004년 새벽우물 공허(空虛) [2] 최용우 2004-03-22 2082
6288 2008년 한결같이 이 세상은 천국이 아니다 [2] 최용우 2008-03-08 2081
6287 햇볕같은이야기2 서로 만지고 삽시다!!! [1] 최용우 2003-01-17 208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